산타는 없다. 끝없는 미국 나스닥 시장 주가 하락. 공포의 한국 주식시장.

역시 산타는 없었다.

과거 데이터가 말해주었듯이...

미국 주식시장은 끝없는 하락을 진행하고 있다.

산타 랠리좀 해달라고 하니까 좀....

산타고 뭐고 간에, 

산타가 굴뚝이 없으니까 안왔나 보다.

힘이 빠지는 주식시장이 계속되고 있다.

"아니요."

여기 저기서 곡소리가 조금씩 들려온다.

여기 저기서...

이미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시작이 되었다.

혹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있다면,

지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혼자만 어려운 것은 아니다.

각종 바이오주들은 연일 폭락하고 있으며,

이미 올해 고점대비 반토막 이상 난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최근에 미국장의 폭락 속에서 어느정도 우리나라 주가가 방어는 해주고 있지만,

이 방어가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만약, 미국 나스닥 시장이 폭락을 몇 주간 지속한다면,

우리나라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까지 갈 가능성이 있다.

블랙 크리스마스.

 

 

산타랠리...

산타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종적을 감춘지 꽤나 오래되었다.

집에 굴뚝이 사라진 뒤....

코스피 2000은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

여기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패닉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일전에 말했듯이 코스피 지수 1900포인트가 만약에 무너진다면, 그 때는 아마 비극적인 뉴스 보도가 시작될 것이다.

관련 링크 : 우리나라 주식시장 붕괴 직전 D-1. 공포 속의 기관과 외국인 수급 분석

https://kmisfactory.tistory.com/1599

어느정도의 기술적 반등, 2300포인트까지는 반등을 쳐야 한다.

그래야 주식 개미들이 탈출이라고 해볼 여지가 생기지 않겠는가.

슬슬 곡소리가 조금씩 들리고 있다.

코스피 주가가 1900포인트에 다다르면, 그 소리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다.

위기의 순간이다.

10년마다 찾아오는 그 악몽이 과연 이 시장에 불어닥칠 것인가.

스산한 바람이 불어온다.

조금씩 사람들의 마음에 공포가 쌓여간다.

IMF, 리먼브라더스. 그리고.... 지금이 되지 않기를 빌어본다.

Written by Kavin

(야 진짜, 이거 골로 가는 것 아니야?)

글쎄... 손 쓸 방법이 없어.

(넌 여전히... 기도 매매 중이냐?)

내가 할 수 있는 게 그것 밖에 없다.

그것 밖에 없어...

(뭐 분석좀 해봐!!)

알았어. 해보자. 

해볼께.

(긍정적인 말 좀 해주라고.)

마음의 준비는 좀 해두자.

폴...

(왜...?)

춥다...

난 기도하러 간다.

"제발 살려주십시오. 산타 할아...아니. 산타 형님. 젊은 형님."

여러분 같이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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