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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일단...


일단...


"망했다...나...지금 어디있는거니.... 멍해..."


멍때리고 있는 케빈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완전히 붕괴 직전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안녕하신가요?


이 주식시장의 공포가 우리들을 벌벌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자 차트를 한 번 볼까요?


(미친듯이 폭락하고 있는 코스닥 시장.)


오늘은 무려 -5.03% 의 폭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떨어지는 각도가 거의 역대 최고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마치, 리먼브라더스사태가 있던 2008~2009년 주식시장 처럼 떨어지는 폭락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마치 스키장 활강코스 같은 느낌이 들 정도에요.


자이로드롭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건, 좀 문제가 있는 상황입니다.


보통은 하락을 하더라도 이정도 스피드는 아닌데요. 스피드가 어마어마해요.

 

 


연중 최고점은, 932 포인트.


현재 주가는 629 포인트 입니다.


무려, 연 최고점 대비 33% 하락한 수치인데요.


조금 있다가 따로 적겠지만, 33%의 하락폭이 그냥 하락폭이 아닙니다.


제가 최근에 주식칼럼에서 분석글을 적었었죠.


관련 링크 :  주식 개미들의 피눈물이 시작될까? 주식시장 대폭락에 "패닉 직전."

https://kmisfactory.tistory.com/1594


여기서 제가 이런 말을 적었습니다.



현재 주가가 629 포인트죠.


그런데, 2차 하락 지지선인 615포인트까지 내려오게 되면, 여기서부터 주식 개미들의 엄청난 반대매매가 나오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아마 지금도 반대매매 걸리고 계신분들 있으실 겁니다.


자.


이제 마지막 1방 남았습니다.


여기서 한 방 더 두둘겨 맞으면, 그것이 내일이 되었든 내일 모래가 되었든 615포인트까지 두둘겨 맞게 되면 피눈물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그 때 부터 주식시장은 패닉상태가 됩니다.


엄청난 주식시장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문재인 리스크" 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지적을 하고 있는 부분도, 주식시장은 생각보다 상당한 위험 속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정치적으로 엮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건 국가적으로 개입을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언급을 하는 것 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코스닥 주가를 분석한다고 해서 코스피는 어떻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그런 것 없습니다. 둘 다 어짜피 이런 폭락장 속에서는 코스닥은 코스피의 영향을 그대로 얻어맞음과 동시에 더욱 크게 충격을 받기 때문에, 코스닥 분석을 하는 것이 곧 코스피 분석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피 따로, 코스닥 따로 가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죠.



기관과 외인의 수급을 한 번 들여다보겠습니다.


일단 먼저 단기적으로, 오늘자 수급만 분석을 해보자면, 아래 사진을 함께 보시죠.



오늘은, 기관들이 대량 매수를 했고, 외인과 개인들은 매도를 하였습니다.


이 수급은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관은 코스피 2000을 기준으로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매수세가 자동으로 들어왔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여전히 멈출질 모른다."


"개인들은 공포에 질려 매도를 하거나 혹은 마지막 패닉 오기 1방 전에 반대매매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관들은 금융위우언회에서 발표를 선제적 대응에 대해서 언급을 한 것 처럼, 연기금이 주가 방어를 위해서 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코스피 2000 을 기점으로 해서 프로그램 매매가 자동 개입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들은 지금 "개 뚜둘겨 맞고 있는 중" 이라고 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외인들의 매도세가 멈추질 않고 있다."


라는 것 입니다.

 

 



일전 칼럼에서도 적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수급 주체는 "외인" 입니다.


이번 주식시장 폭락도 외인들의 이탈로 인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외인들의 매도세가 아직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현재 주식시장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위험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하루만 단기적으로 보면, 위와 같지만,


실제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 개미들이 잔존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중기적인 수급을 보면, 개인들은 "계속 지금이 혹시 저점이 아닐까?" 하는 심리로 지속적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는 수급의 형세 입니다.


"혹시...지금이 저점 아닐까? 좀 사볼까?"


중기적으로 보았을 때, 역시 아쉽게도 바닥을 계속 노리고 들어오는 개미들은 지속적으로 물리고 있는 형세 입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을 지속적으로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주가를 장초반에 올렸다가 빼는 속임수를 보여주기도 했죠.



최근에 폭락장 속에서 개미들의 심리는 "반등하지 않을까?" 라는 심리가 많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급상으로는 외인과 기관은 바닥으로 계속 매다 꽂고 있는 수급 추세 입니다.


결국, 수급적으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아직 진정이 되지를 않았다."


"아직 바닥이 어디인지를 모른다."


라는 것이겠지요.



안타깝게도, 만약 내일 한 번 더 폭락이 와서 코스닥이 615포인트를 찍게 되면 아마 개인들은 개작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여나, 그 밑으로 더 빠지면 아마 그 때 부터는 "안 좋은 뉴스....비극적인 뉴스...." 들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주식시장입니다.


 

 


진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도 매매를 하는 수 밖에요...



만약 국가적 재앙 수준으로 주가를 폭락시키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초토화 시키고, 개인 주식투자자들을 지옥으로 보낼 계획이라면, 코스닥 지수가 460 포인트까지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말을 해도 의미가 없는 이유는 코스닥 지수가 460포인트까지 폭락을 하게 되면 그 전에 개미들의 운명은 비참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코스닥은 615포인트를 지지해야만 합니다.


그냥 이 선에서 마무리 되야지, 만약에 615포인트 밑으로 주가가 빠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은 바닥채킹은 의미가 없습니다.


615포인트 밑으로 코스닥 주가가 빠지는 순간 순간마다 이 나라의 주식 투자자는 생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정부에 대해서 지적을 하는 것 입니다.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획재정부든, 국민연금이든 주가부양을 해야만 합니다.


코스닥 포인트 615포인트 밑으로는 정말 "생지옥" 이 될 것 입니다....



기도 합시다.


그리고 정부에서 정신좀 차리라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도 스피드는 말이 안됩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급,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급입니다.


넋 놓고 정부가 주식의 일부라고 생각하다가는 아주 호되게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 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남아보아요.


코스닥 615포인트는 정말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사수해야 합니다.


종합주가지수, 즉 코스피 같은 경우는 1900포인트가 무너지면 아마 비극적인 뉴스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 입니다.


코스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부가 돈을 때려붙은 어떻게 하든 1900 포인트를 지켜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이 정부에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비극적인 사태를 막기 위해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Written by Kavin


"케빈아... 나 무서워....어떻게 해야되니...."


후....


코스닥 615.

코스피 1900.


목숨걸고 사수해야되.


저기 뚫리면 그 때는 상상하기 싫다....

그 다음은 그냥 살아있는 지옥이 될거야.


기도하자...


기도...


다시 성경책을 펼쳐봐야겠다.


하나님은 나를 좋아하시니까 살려주실꺼야...



지옥행 특급열차가 다가오고 있다.


타면 안되...


아니...저 열차는 멈춰야되....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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