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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타짜 영화에는 원래 무삭제판이 있다고 해요.


삭제되어서 안나온 부분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고니의 스승인 평경장인 고니에게 매우 중요한 타짜의 원칙을 가르쳐 줍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그리고 고니는 이 원칙을 아귀에게 그대로 말해줍니다.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거 안배웠어?"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명언일 듯 싶네요.


사실, 주식판에서 100%의 확신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항상 추측일 뿐이지요.


하지만 "가능성 높은 추측" 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높은 가능성에 승부를 거는 것이 현명한 승부사 이겠죠.


그런데 우리 주식초보 투자자 여러분들 같은 경우는, 그 가능성을 염두해 두지 않습니다. 

즉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매매를 하기 보다는 


"혹시?"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여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죠.

 

 

여러분.


승부수는 함부로 띄우는 것 이 아닙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함부로 매수 버튼을 누르는 습관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주식 매매 기법을 개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잡기술 개발하지 마시고, 주식을 앞으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즉 큰 투자금액을 넣어도 상관없는 매매법을 연구하시라는 것 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여러분들은 "승부를 봐야하는 시점"에 도달하기 때문이죠.

그 때는 큰 투자금을 넣어야 겠지요.


확신없는 승부를 계속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려서, 오히려 나중에 중요한 시점에서는


"쫄보"


가 되기 마련입니다. 평소에 매매하던 습관이 "대충대충" 이었기 때문이죠.


자신이 유리하다고 자신만의 확신이 설 때 매매하는 습관을 드리십시오.

평소 매매 습관이 앞으로 여러분의 장기적인 평생 주식 습관을 좌지우지 합니다.


그 습관은 그 누구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스스로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아야. 슬슬 오함마 준비해야 쓰겄다."

(잘못된 매매 습관, 뇌동매매의 습관이 평생을 간다. 그 습관을 초장에 고쳐놓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이길 수 있다고 단지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니라, 분석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자신에게 모두 유리할 때 그 때 승부를 거십시오. 


유명한 베스트셀러 책 중에 이런 책의 이름이 있죠.


"이기는 습관."


이라는 책 말입니다. 이기는 습관은 이길 가능성이 높을 때 승부를 거는 습관이라는 뜻과 같습니다.


결국 이길 수 있도록 그 환경을 만들어 버리는 것이기도 하고요.

 

 

여러분들의 백화점식 매매로 만들어진 계좌잔고를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확실할 때 승부를 했습니까? 허무하게 쌓여만 가는 손실중인 종목들을 보며 


"언젠가는 오르겠지..."


라고 하고 계신가요?


이런 잘못된 투자 습관은 초장부터 고쳐놔야 합니다.


저 역시 고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발전해 나가고 있고요.


그런데 아직도, 이런 고치기 위한 노력을 했다가 말았다가 맞는지 틀린지 조차 햇갈려서 우왕좌왕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몇 년이 지나도 원점. 그리고 나서 다시 "집중 매매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백화점식 매매를 합니다.


그 반복.


그 잘못된 반복의 사슬을 끊어야 합니다.


뇌동매매. 욕심매매. 감정매매.


그 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의 계좌는 다른 95%의 호구 투자자들과 똑같은 방향으로 정처없이 흘러갈 것입니다.


단 한순간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반성하고 수정하고, 반성하고 수정하셔야겠지요. 그 반복되는 수정 속에서 개선이 되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성하고 수정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오는 행동을 하고 계시지는 않나요?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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