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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타짜에서 평경장은 돈을 따면 "개평" 을 많이 남겨두고 떠나고는 했었죠.


그런 평경장의 모습을 보면서 고니는 의아해 했어요.


"아니 무슨 깨평을 그리 많이 주고 가요?"


이 때 평경장은 고니에게 대답해 줍니다.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저는 이 대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수익을 낼 때 하나 부터 열끝까지 다 챙겨먹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모습 말이죠.


이 시대의 사람들, 이 시대의 주식 투자자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과 마인드이죠.


저는 이 명언을 보면서 


"나도 욕심을 덜 부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고니는 평경장이 살아있을 때, 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어요.



"고거 먹고 인건비나 나오겄어?"

(아귀의 거만함과 욕심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놈의 인건비가 얼마나 된다고....)


결국 아귀는 고니에게 패배하고 손모가지가 날라갔죠.


고니는 어쩌면 사부인 평경장을 잃고 나서 진심으로 그가 했던 명언을 깨달았는지도 모르겠어요.


고니는 수익을 챙기면서 이런 말을 나지막히 합니다.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사부인 평경장이 지나가듯이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던 고니. 나머지 돈을 불살라 버린다.)


주식을 할 때, 많은 투자자들은 처음 부터 끝까지, 저가에서 최고가까지 모두 먹을 생각을 해요.


그러나 저는 그런 마음이 화를 부른다고 생각한답니다.


주식을 오래 하고 싶나요?


욕심은 여러분들이 주식판에서 롱런을 하는데 가장 독약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여유.


작은 수익에도 만족하는 마음.


수익을 내면 감사하는 마음.


적당한 수익을 챙길줄 아는 자세.


이러한 마인드가 조금씩 쌓여가면서, 주식판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 중에 하나에요.


"난.... 딴 돈의 반만 가져가."


우리, 딴 돈의 반만 가져가요.


수익을 내면 작지만 기부도 좀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수익 냈다고 자랑하거나 주식을 못하는 사람들을 무시하지 말구요.


항상 여유로운 마음.


평온한 마음.


대인배 같은 자세를 가지셨으면 해요.


Written by Kavin


"아우...개패네..."


욕심부리지 말라우...

저사람들도 먹고 살아야할 것 아니네?


주식을 해보니...


가장 큰 적은 바로


내 안의 

욕심이었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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