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커피중독자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회계와 재무 라는 단어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보통 회계와 재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을 하는데요.


실제적으로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이야기 해볼까요? 고고싱!

(위의 그림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 회계와 재무의 뜻과 차이점은?


 

재무라는 것은, 기업의 자산을 운용과 분석에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바운더리를 말합니다.

거의 모든것이 재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업이 자산관리와 수익, 그리고 그것을 감사하는 과정, 그 모든 것이 재무 입니다.


그렇다면 회계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회계는 통상 이런 재무라는 범위의 광범위한 정보 창고를 사용하는 "스킬"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분개를 하고, 재무보고서를 작성하는 관련된 모든 "업무" 등을 회계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가 기업회계 라고 한다면, 기업의 재무와 관련된 업무방법, 처리기술, 보고서 작성 순서, 그에 따른 세부적인 규칙준수 업무 등이 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 재무와 회계라는 것이, 요즘 시대에서는 거의 "유의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무엇이 재무이며 무엇이 회계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해졌습니다.


업무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면 회계 라고 할 수 있고, 정보 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면 재무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회계&재무가 주식에서 중요한 이유는?


 

재무가 주식에서 중요한 이유는, 주식이라는 분야의 뜻을 쉽게 설명하자면, 즉 주식이란 무엇인가를 냉정하게 따져보자면


"기업에 투자 하는 행위"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기업이라는 것이 어떤 일반적인 한가지 물건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람도 존재하고 장비도 존재하며, 상품도 존재하기도 하고, 토지도 존재합니다. 


즉, 기업이라는 것을 단순히 하나의 객관적인 물체로 형상화하여 표현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러한 추상적인 존재인 기업을 "수치적으로 표현" 한 것이 바로 재무 입니다.


물론, 추상적인 존재를 수치적으로 객관화 하게 되면 그 사이에 "왜곡"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재무의 목적 자체가


"최대한 기업이라는 추상적 실체를 수치적으로 합리적으로 객관화 시킨다."


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도는 선하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그 의도를 믿고, 그 의도에 맞게 만들어진 재무제표나 각종 재무 관련 정보를 신뢰하고자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100% 믿을 수는 없습니다. 재무제표 라는 것이 결국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며, 회계감사 라는 것 역시 인간에 의해서 수행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완벽하지 않고, 당연히 그 안에 오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류를 합리적으로 의심하면서, 기업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이 재무분석이며, 재무분석을 합리적으로 할 경우 주식 투자에 있어서 당연히 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보다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객체를 아무것도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것과 힌트를 보고 하는 것의 차이


 

만약 제가 여러분의 눈을 안대로 가리고 나서, 문제를 냅니다.


"지금 여러분들 앞에 있는 물건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막무가내 질문에, 여러분들은 아마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할 것입니다.


"힌트 없어요?"


"네. 힌트 없습니다."


"야이 XXX놈아!"


네. 저에게 욕하시겠죠. 즉, 어떤 사람들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재무제표는 필요가 없다고 말하기도 하고, 재무 자체가 잘못된 정보도 많고 분식회계 등 사기도 많기 때문에 신뢰할 필요 없다고도 말합니다.


이것은 극히 일부를 보고 확대해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자 여러분들에게는 "힌트" 가 주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추측이라도 가능하고, 해당 물체를 맞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아지겠죠?


제가 여러분들에게


"색깔은 빨갛고 먹는거에요. 맛있어요."


라고 한다면 적어도 여러분들은 추측을 하기 시작할 것 입니다.


"딸기요!"


"사과 아닌가요?"


라고 말이죠. 추측이라도 해야 실체를 맞추겠죠?


재무라는 것이 바로 힌트 입니다.

그래서 퀴즈를 푸셔야 하는 여러분들에게는 이 힌트가 중요한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도 주식에서 재무를 무시하실 것인가요?


이상 도전 퀴즈 1000의 케빈이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재무라는 것이 주식 투자의 힌트란 말이지?)

그렇지.

기업의 실체에 대한 힌트. 실체에 대한 유일한 힌트지.

(난 차트투자자인데?)

차트는 기업의 실체를 나타내줄 수 없어.

(대신 차트는 매수세의 흐름을 알 수 있지.)

그럼 차트도 보고, 재무도 봐.

됬지?

(음.... 둘 다 보기 귀찮은데...난 재무도 잘 모르고.)

그럼 주식 투자를 하지 마.

둘 다 보면 힌트가 더 많아지는 거잖아.

그럼 주식 투자로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니야?

(그건 그렇지...)

넌 재무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거니? 아니면 재무분석 하는게 모르기도 하고 귀찮아서 안하는거니?

너에게 솔직하게 물어보라고.

(괜히...나한테 뭐라고 하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