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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이번 시간에는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뜻과 차이점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해요.


그럼 고고싱!


1. 매출채권의 뜻


 

매출채권이라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말할 때 "외상" 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가 만약 철물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만약 저랑 자주 거래하는 김씨가 와서


"어이 케빈. 오늘 콘크리트못 좀 외상으로 좀 살께. 지금돈이 없어. 1주일 뒤에 돈 줄께."


라고 해서 그냥 외상으로 팔면 매출채권으로 기록해야 겠지요.


쉽지요?


2. 미수금의 뜻


 

미수금의 뜻은 이런거에요.


제가 철물점을 한다고 했죠? 그럼 어때요. 저의 주업은 콘크리트 못 팔고, 공사용 흙팔고, 각종 뺀치, 몽키, 나사 등등을 판매하는 것이죠.

이것이 저의 주업이잖아요.


이렇게 주업에서 발생되는 외상은 매출채권이지만, 그 외의 외상은 미수금이라고 보면 되요.


예를 들어, 요즘 철물점에도 컴퓨터 한대씩은 있잖아요.


없나요?....


장사하는데 심심해서 영화보려고 노트북한대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철물점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이 있다고 쳐봐요.


그런데 노트북이 너무 느려서, 새것으로 사기 위해서 팔기로 한것이죠.

동네 중고 컴퓨터 가게에 팔려고 하는데, 중고 컴퓨터 가게 최씨가


"신용카드로 살께요."


라고 하는것이죠. 


"알았어요. 카드로 사세요."


그래서 이렇게 카드로 철물점의 노트북을 중고로 팔게 되면 이것은 바로 "미수금"이 되는거에요.

신용카드로 판매했는데 왜 미수금이냐고요?


신용카드로 팔게 되면 바로 현금이 들어오는게 아니고, 카드사를 통해서 돈을 받게 되잖아요.

즉, 카드사를 통해서 돈을 지급 받기 전까지는 결국 외상의 개념이니까요.


그런데 또 왜 매출채권이 아니고 이런건 미수금으로 처리하냐고요?


철물점의 주업은 뭐라고 했죠? 못 팔고, 각종 철물 장비 매매 하는것이 주 업무잖아요.


노트북 거래는 주업무라기 보다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발생하는 부차적인 거래라고 할 수 있죠. 그렇죠?


이렇게 


"주된 상거래가 아니라 부차적인 상거래에 관련된 외상은 미수금"


이라고 한답니다.


3. 맺음말.


 

이상, 매출채권과 미수금의 뜻과 미수금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어요.


이제 구분하실 수 있겠죠?


우리가 기업의 재무 관련된 소식을 보면, 매일 뜨는 것이 매출채권과 미수금이죠?


그만큼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들이기 때문이에요.


매일 매일 보는 것들이니까 개념정도는 잘 알아두면 좋겠죠?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쉽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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