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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사용 개인적인 리뷰 후기.

category 케빈의 서민 리뷰 2021. 5. 15. 19:02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또 이어폰 입니다.

 

그것은 바로 에어팟 프로.

 

뭐, 명성이 자자해서 리뷰라고 할 것도 없겠지만, 그냥 저의 개인적인 사용 후기를 적어 봅니다.

 

서민 막귀인 점 감안하고 보셔요.

 

(항상 똑같은 디자인의 박스.)

 


 

1.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 제품의 디자인을 막 좋아하거나 하지 않아요.

 

전 하얀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노트북도 다 회색 아니면 검은색, 키보드도 검정색, 그래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케이스는 아라리 라는 회사의 실리콘 케이스.)

 

에어팟 프로는 제가 좋아하는 색상은 아니지만, 눈으로 느껴지는 질감이 값 싸 보이지 않습니다.

 

뭔가 잘 만들었다는 느낌.

 

버즈 플러스의 번들거리는 플라스틱 재질 보다는 확실히 뭔가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표면처리를 한 것 처럼 느껴져요.

 


2. 착용감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이죠.

 

버즈플러스의 이어팁과 비교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에어팟 프로의 이어팁이 좀 더 고급 소재를 사용한 느낌이 들어요. 착용감도 좋고, 쌩고무 스타일이 아닌 약간 마시멜로 같은 느낌?

 

딱히 불편함을 못느끼겠어요.

 

요즘 따라 다양한 무선 이어폰 착용 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글들이 많은데요.

 

글쎄요. 저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서 딱히 귀가 아파서 사용을 못하겠다고 느낀 이어폰은 없었습니다.

 

리얼 막귀라서 그런가봐요.

 

아무튼, 에어팟 프로의 착용감 괜찮아요.

 

 


3. 에어팟 프로의 최고의 장점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

 

노캔 기능이 어느정도 까지 되어야 좋다 나쁘다를 가름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표현을 하고 싶네요.

 

제가 막 시끄러운 곳에 가면 주변 소리 듣기 싫잖아요?

 

저는 무조건 에어팟 프로를 사용합니다.

 

평소에는 잘 착용하고 다니지 않아요. 왜냐하면 평소에 걸어다니거나 혹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주변 소음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에어팟 프로를 착용하고 다니면 지나가던 차에 치인다든지 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고, 주변에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나 말을 인지하지 못해서 사고가 날 수도 있겠죠.

 

그래서 데일리로 착용하지 않아요.

 

조용히 집중해서 작업을 하고 싶을 때, 주변 소리가 듣기 싫은데 저는 그 때만 에어팟 프로를 사용한답니다.

 

그래서 구입한지 꽤나 오랜 시간이 되었는데, 좀 깔끔한 편이에요.

 

막 주머니에 넣고 자주 사용하지 않으니까요.

 

 

결국, 그만큼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이어폰들은 

 

"음...이거 노이즈 캔슬링 킨 것 맞나요?"

이게 노이즈 캔슬링을 켠 것인지 끈 것인지,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에어팟 프로는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할 거고, 노이즈 캔슬링이 잘 되는 이어폰을 구입하고 싶다?

 

그럼 제 생각에는 에어팟 프로가 가장 그 목적에 적합한 이어폰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4. 에어팟 프로의 음질.

 

잠깐 한 번 들어볼께요.

 

크....

 

에어팟 프로를 착용하자 마자 지금 제가 선풍기를 틀고 있는데, 선풍기 소리가 작게 들리네요. 굿.

 

비트 있는 음악을 들어볼까요.

 

"역시 비 오빠의 노래가 짱이죠."

크....

 

비의 oh yeah 라는 노래를 듣고 있는데요.

 

좋네요.

 

드럼 베이스 좋습니다.

 

전 비트 있는 음악 들을 때 베이스가 쿵쿵 쳐주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에어팟 프로는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우수해서, 노캔 이어폰 본연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베이스 소리도 매우 잘 들려요.

 

쿵쿵 쳐주는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CLC 블랙 드레스 노래를 들어볼까요.

 

"비트 좋습니다!"

좋아요. 몸이 음악에 반응합니다.

 

이정도면 통과!

 

저의 싼마이 귀에는 합격.

 

댄스 노래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모든 노래들의 음질이 좋아요.

 

이어폰들이 잘 보면, 날카로움에 치우친 음색이 있고, 너무 부드러운 음색에 치우치기도 하는데, 에어팟 프로는 뭐라고 할까 딱 중간 정도의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고, 딱 적당하다 라는 느낌이 들어요.

 

저는 만족 합니다.

 

에어팟 프로의 가격이 지금 얼마일까요?

 

대충 24만원 정도 인 것 같은데요.

 

이 정도면, 제 생각에는 만족스러운 음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끔, 어떤 리뷰나 후기를 보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면 우주에 와있는 기분이다."

 

라는 표현을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약간 과장된 표현이기는 한데, 그걸 헛소리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에어팟 프로의 음악을 좀 크게 틀어놓고 노이즈 캔슬링을 켜놓은 상태라면 정말 음악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좋기는 좋아요.

 

 


5. 맺음말

 

우수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에 괜찮은 음질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다면, 지금으로써는 선택지가 에어팟 프로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어버드만의 사용시간은 대충 4시간 정도 간다고 하고, 또 케이스로 충전했다가 쓰고 충전했다가 쓰면 총 20 시간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딱 목적성을 두고 필요할 때만 사용해서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이어버드만의 사용 시간은 4시간 정도는 가는 것이 맞기는 한 것 같습니다. 2시간 뭐 이런건 아니에요. 최소 3시간 이상은 가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충전케이스 까지 가지고 외부에 나가면, 배터리 없어서 혹시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며 걱정해 본 적이 없어요.

 

뭐, 엄청 비싼 하이엔드 블루투스 이어폰들도 있겠지만, 그런건 제가 사용해보질 못해서요.

 

그냥 서민의 기준에서는 에어팟 프로 정도면 

 

"에어팟 프로 정도면 정말 감사하죠. 완전 땡큐."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만약 혹시 재구매를 할 의사가 있냐고 한다면, 저는 재구매 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대충 인터넷을 통해서 에어팟 프로에 대해 검색을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거의 다 평가들이 좋지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이어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Written by Kavin.

 

(좋아?)

 

응.

 

난 만족.

 

데일리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

집중해서 음악들으면서 작업하거나 공부하고 싶을 때는 에어팟 프로.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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