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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날씨 시원하네요. 


계속 이 정도 날씨면 좋겠는데, 이제 곧 찜통 더위가 다가오겠죠?


올해 무더위가 다른 해 보다 길 다니까, 대비 철저히들 하셔요.



좋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원래는 주식이라는 것이 상당히 위험한 투자 방법이죠.


그런데, 가상화폐라는 투자 분야가 뜬금없이 튀어나오면서, 마치 주식은 상대적으로 안전한다고 사람들에게 인식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지만,


주식은, 도박을 제외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투자 방식입니다.


진짜 한 순간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던 소중한 자산을 날려먹기 딱 좋은 분야라는 것이죠.



최근, 우리들휴브레인 이라는 종목의 차트가 재미있게 보여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만보자.


전날 6월 24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개미들이 환호성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래 이거야! 쩜상 10방 가즈아!!"


그리고 6월 25일, 주주들의 기대처럼,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찰나의 상한가를 만들고, 다시 주가를 내리 꽂아버립니다.


이 때 아니다 싶어 매도했던 분들이 계시겠죠.



문제는 상따 한다고 새롭게 6월 25일에 최고점에 들어오신 투자자들입니다.


이분들은 자랑스럽게 고점에 처물리게 되셨겠죠.


최고점 4800원에 처물린 것 입니다.



주가는 그렇게 반등 없이 내리 꽂아지면서, -7%로 종가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당일 하루 최고 +30%까지 상승했다가 -7% 하락.


즉, 37%의 등락폭을 보인 것이죠.


거기다가 그 다음 날도, -4%로 종가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결국 고점에 처물리신 분들은, 단 이틀만에 -32%를 기록하게 된 것이죠.


"아니 단 이틀만에 투자금 30%를 날려먹었다는 거야?"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근래 몇 년 동안, 가상화폐 투자로 크게 돈을 날려드신 분들은 가상화폐 투자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 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주식판으로 건너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봤더니, 주식판도 이거 "헬게이트" 였던 것이죠.



하루에 등락폭 20% 이상을 기록하는 종목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1000만원 투자했으면, 하루만에 200만원 에서 300만원 날려먹는 일은 부지기수란 말 입니다.


우리들휴브레인과 같은 종목들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테라셈이라는 종목 입니다.


이 종목도 단 이틀만에 -30%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런 종목들은 "하한가 종목"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한가는 종가가 -30%를 기록해야 하니까요.


하한가라도 처맞으면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와서 관심이라도 가져주지, 하한가도 아닌데, 결국 하한가 수준의 하락을 얻어맞은 주식들은 사람들이 관심도 가져주지 않습니다.


따지고 보면, 우리들휴브레인도 이틀간의 종가 기록은, -7%, -4% 입니다. 이 기록을 보면서 누가 이 종목에서 많은 개미들이 물렸다고 생각을 할까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이틀 종가가 -7%, -4% 밖에 안되는 종목에 -32% 처물린 개미들이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테라셈도 하한가 한 번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한가를 맞은 것과다름 없는 손실률을 기록하게 만들죠.



이틀 만에 -30%.


그럼 여러분들은 1000만운 중 700만원만 수중에 남은 겁니다.


700만원에서 다시 1000만원의 수익을 얻으려면, 여러분들은 몇프로의 수익률을 기록해야 할까요?


"뭐 당연히 -30% 기록했으니, 다시 +30% 기록하면 되는 것 아니에요?"


에이 이렇게 말씀하시면 호구라고 하죠.


다시 본전 1000만원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42%의 수익률을 기록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식으로 +42% 수익률을 내는 것이 쉬울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한 수익률이죠? 고수도아니고 말이죠.



그래서, 주식 매매를 하시다가 이런 종목에 한 번 잘못 걸리시면 주식판에서 고난의 행군을 시작하게 되시는 겁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수 없이 지뢰밭 한 번 밟으면 먼 길을 돌아가야 합니다.


가상화폐투자만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주식도 매우 위험합니다.



주식판의 등락폭이 제가 이전에 말씀드린 것 처럼 훨씬 커진 상태 입니다.


속되게 말해서, 투자금 반 날리는 것은 순식간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세력들의 수법이 매우 악날해지고 있으며, 괜히 불나방 매매 하면서 이리 저리 널뛰기 매매하다가 투자금 반 토막 되는 것은 순식간 입니다.


그러므로, "과거 구식의 차트 중심의 공격적 매매 방법" 보다는 "더욱 더 안전한 방식의 투자 방법" 을 선택하셔야 하는 시대 입니다.



과거에는 공격적 매매가 잘 통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공격적 매매했다가 바로 호구잡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시는 초보분들이라면, 구시대적 매매 방법으로 교육하는 사람들을 따라다녔다가는 개피 쓰는 경우가 생길 겁니다.


처음부터,


"어떻게 하면 안정적으로 매매할 수 있을까?"


를 기준으로 공부하고 연구하셨으면 좋겠고,


"수익률 보다는 손실을 보지 않는 방법"


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력들의 개미 털기가 과거와는 수준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도 이제 주식 5년 정도 했지만, 5년 전과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조심 조심하게.


욕심부리지 않고 주식해야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함께 오랫동안 주식해요. 중간에 나가리 되지 마세요! 함께 오랫동안!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하한가를 안맞아도, 이틀만에 -30% 이상 깨지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렇지. 30%가 작은 돈이 아니야.


너 그 30% 다시 복구하려면, 솔직히 말해서 또 새로운 투자금을 수혈하지 않는 한 단기간에는 복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지.


(그럼, 또 돈을 넣고,)


또 물리고,


(또 돈 넣고,)


또 물리고,


(그렇게 투자금은 눈두덩이 처럼 불어나고,)


다 처물리게 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되는 거지.

내 돈은 맞는데, 꺼내 쓸 수 없는 돈?


이게, 사람들이 보면 말이야.


보통 "공격적으로 매매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 하는 측면이 있어.


뭐 공격적인 투자는 언제나 위험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위험한 시대라고 할 수 있지.


(애초에 수비적으로 매매하는 방법쪽으로 공부해라?)


그래.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시작하는게 앞으로 주식판에서 살아남는 방법이 될꺼야.


하한가 안맞고도 며칠만에 -30% 프로 가는 종목들은 지금 당장 수십개는 뽑아낼 수 있어.

그런 종목들에 니가 안걸리라는 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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