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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에서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감내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은 차트를 보고 주식을 매매하실 때, 아마도 이런 마인드로 매매를 하실지 모릅니다.


"2% 손절선. 꼭 지키자."


2% 손절선, 1% 손절선, 심지어는 3%, 4% 손절선까지.


주식방송이나 각종 강의를 듣다 보면, 그 놈의 손절선을 짧게 짧게, 여기까지 잡고 매매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자주, 본인이 그은 손절선을 툭 치고 손절시킨 다음에 주가가 엄청난 폭등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아쉬워 하는 여러분에게 리딩을 해주던 전문가는 이렇게 말해줄 겁니다.


"보세요. 제가 말한 것 처럼 결국 상승하죠? 이게 좀 재수가 없었을 뿐이네요. 아쉽네요. 한 +20% 먹을 수 있었는데. 크으~"


자기가 찍어준 종목은 손절당해서 수익은 못냈지만, 결국 크게 상승하기는 했으니, 맞춘 것과 다름 없다라는 식으로 둘러댈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알아둬야 하는 사실.


애초에 이런 짧은 손절선을 기준으로 한 단타기법은 그 수익률 역시 작습니다.


다시 말해서, 혹여 저 손절선을 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에게 아마 주식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을 거라는 겁니다.


"빨리 파세요. 2% 수익이 어딥니까? 2%가 누구 애 이름이에요? 더 먹으려다가 잃으면 저 책임 안집니다."


이렇게 말이죠.



손절선을 안치고 상승을 하면 급하게 빨리 팔아서 익절하라고 하고,


손절선을 치고 상승을 상승을 해서 이미 손절처리 되버리면 "봐라, 크게 상승하는거잖냐. 크게 먹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 라면서 재수가 없었을 뿐이라고 하고.


계속 이런 매매 방식의 반복.



이런 방식의 매매 스타일이 잘못됐다 라고 말씀드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 것이고 말이죠.


다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크게 수익을 내거나, 혹은 계좌를 어느정도 여유있게 플러스로 만드는데는 어려움이 있는 방식이라는 것 입니다.

 

 



(왜?)


주식이란, 여러분들이 일단 손해보고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주식의 원리가 여러분들이 평균 이상의 그 어떤 모험수와 배팅을 하지 않는 한 이런 짤짤이로 계속 유지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2% 손절선 방식, -1% 손절선 방식으로 주식을 잘해내는 고수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거의 극소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주식이 원래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여러분들은 크게 수익을 내거나 혹은 계좌를 여유있게 플러스화 시키려면 이따금씩, 한 번씩은 배팅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2% 손절선을 지나 폭락을 하더라도 손절 그런것 치지 않고, 끝까지 배팅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소리 입니다.


(배팅이란 손절선에 왔다고 하더라도 손절치지 않고 더 큰 손실률을 감내해야 하는 것이다.)


배팅이란 큰 수익을 내려고 하는 것인데,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 기존의 얕은 손절선 가지고는 허구한날 손절만 치다가 끝나게 될 것 입니다.


그 이유는, 


"주식이란 큰 수익을 위해서는 큰 파동을 견뎌야 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기존 처럼 손절선을 작게 가져가다 보면, 큰 파동에서 손절만 치다 끝납니다.


(큰 파동에서 속절없이 반복되는 손절. 이러다가 돈 다 까먹겠다.)


손절선을 작게 잡다 보니까, 계속 손절이 나가죠. 그러다가 중간에 잦은 손절로 원금 자체가 크게 줄어들면,


"아 XX. 나 X 같아서 그 종목 다시는 매매안할꺼에요. 그러니까 추천이고 나발이고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아요! 아시겠어요!"


이렇게 되는 것이죠.



자 다시 인과관계를 정리해볼까요.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뭐다? 큰 파동을 견뎌내야 한다.


큰 파동이란 큰 상승과 큰 하락으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큰 하락에다가 두고, 평소처럼 짤짤이로 작은 손절선만 치고 계속 매매를 하다보면 어떻게 된다?


잦은 로스컷으로 인해 개XX 된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한다?


큰 하락을 견뎌낼 각오를 해야 한다.



어떻게 견뎌내느냐.

 

 



가령, 여러분들이 어떤 종목에서 크게 먹기로 맘먹었다고 칩시다. 배팅.


그런데 재수가 좋아서, 그냥 사자 마자 쭉쭉 나갑니다. 그래서 +5%가 되었어요.


익절합니까?


여러분은 배팅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고작 +5%먹고 나와요?


그래서는 안되겠죠.


그럼, 홀딩을 합니다.


그런데,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을 견뎌야 하죠?


그렇죠. 큰 파동을 견뎌야하죠.


갑자기 -10% 짜리 하락을 두둘겨 맞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수익을 모두 날리고 -5%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10% 또 하락 합니다. 


그래서 -15%.


그럼 이 단계에서 보통 주식 초보들의 마인드는 이렇게 됩니다.


"아 XX...그냥 +5%에 팔껄. 그냥 하던대로 매도 했으면 되는건데. 뭔놈의 배팅을 한다고 깝치다가...에휴... "


이게 고비 입니다.


수익을 내고 있을 때 익절하지 않고, 홀딩했다가 주가가 폭락하니 후회스러운 마음이 자신을 옥죄는 것이죠.


그리고 보통 여기서 멘탈이 슬슬 깨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배팅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겁니다. 이 후회의 감정은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그 우울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이겨내셔야 하죠. 


이제는 도합  -30%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여기서 더 물을 타는 겁니다.


그래서 비중을 더 늘리는거죠.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자잘한 손절전략으로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무조건 더 사고, 더 사고, 끝까지 사서 쇼부를 봐야 큰 수익을 낼 수 있죠.



큰 하락 속에서 오히려 더 매수를 하면서 주식의 양을 늘리는 것.


그것이 큰 수익을 내는 "필수 과정" 입니다.



당연한 소리일 것이고,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내용일 겁니다. 떨어질 수록 더 사는 것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잘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섭게 하락하는 그 종목에다가 계속 돈을 꼴아박는게 미친짓이 아닐까 하는 "공포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XX 이러다가 X되는거 아니야? 이 종목에 혹시 문제라도 생기면, 그 동안 때려박은 돈 한방에 다 날리는건데....아 XX..."


이 공포심과 싸워야만 하죠.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큰 수익을 내는데 쉽고 안전하게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다라는 것을 다시 강조해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큰 파동 속에서 만들어지는 큰 하락을 견뎌낼 각오가 "애초부터"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냥 샀더니 연속 상한가를 가더라?


그냥 매수했더니 끈임없이 상승하더라?


나 대박?


나 고수?



주식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환각상태에 이른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죠.



요즘 인버스 투자자들 어떻습니까?


완전 X호구라고 무시당하죠?


고점 대비 몇프로 빠졌습니까?


거의 -50%, -60% 빠졌죠?


손실 엄청 보고 있겠죠?


여러분들 눈에는 그들이 우스워 보일 수 있고, 


"주식 그따구로 하라고 누가 가르쳐줬나요?"


라면서 비웃고 멸시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너 바보다, 너 호구다 라는 소리 들을 단계까지 버텨야 비로소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들이 큰 수익을 낸다면, 여러분들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빨리 팔어 호구 XX야. 너 그러다가 돈 다날린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반이라도 건지지!!!!"


라는 말을 듣는 과정 역시 거쳤다는 소리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는 과정 없이, 큰 하락 속에, "내가 돈을 더 넣어야 되는건가? 이러다가 X되는데..." 라는 고민과 근심 없이,


큰 수익을 낼 수 없습니다.



2% 손절선 매매로  때부자 됐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이렇게 말해주시면 됩니다.


"에휴...이놈의 자슥아.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 그냥 나가서 노가다를 뛰어 이 자슥아."


라고 말이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 리스크 속에서 겪는 무시와, 마음속 공포심 없이는 큰 수익이란 없습니다.


2% 손절선 매매 같은 것 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뭐 그런 매매를 하실 수 있겠지만, 그것만 가지고 모든 주식 매매를 퉁치시려고 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생각을 바꾸시는 것이 시간 절약하는 방법일 거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상 공포속에서 항상 쫄아서 던졌던  혹우 케빈이었습니다.! 


"이 고뇌의 과정 없이 주식에서 큰 수익도 없다."


(짤짤이 손절치기로는 한계가 있다는거야?)


해봐. 돈 쉽게 안벌려.

뭐, 벌기라도 하면 다행이지.


크게 먹으려면, 큰 위기에 봉착할 각오가 되어야해.


큰 수익이란 그 위기를 극복해야만 얻게 되는 열매라고.


그냥 안전하게, 얍삽하게 주식하다보면 큰 돈 벌 수 있겠지?


에이... ...


넌 주식판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아.


너의 공포와 괴로움과 좌절감이 없이는 큰 수익을 낼 수 없어.



그러니까 행여,


너가 큰 수익을 내기 위해 손절선이고 뭐고 없이 도전을 했는데, 

만약 위기에 봉착했다면,

만약 사람들에게 X무시 당한다면,

만약 더 사야할지 포기해야할지 갈등하다가 탈모가 온다면,


그 과정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


그 과정을 지나야만 큰 수익이란라는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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