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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은실님의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댓글을 잘 보았어요.


1. 명예

2. 특별한 능력에 대한 자부심.

3. 결혼.

4. 돈

5. 타인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

6.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

7. 다양하고 흥미로운 삶의 경험

8. 너무 힘들지 않고 적당히 편히 사는 것.


이런 순위였는데요.


음...자 볼까요?


일단 상위와 하위의 우선순위를 통해 은실님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위 명예.


은실님은 타인에게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타인이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명예라는 단어는 사실 "타인의 시선"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타인이 나를 통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고마워 하는 모습에 만족을 느끼는 것이죠. 명예란 혼자 있을 때 존재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항상 "나 이외의 여러명의 타인이 있을 때" 존재할 수 있는 단어이죠.

자신을 향한 타인의 반응을 통해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정도가 다소 높은 수준의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위 특별한 능력에 대한 자부심.


이 부분은 저 역시도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런 것 있잖아요. 내가 비록 어떤 집단에서 서열 3위, 4위라고 하더라도,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능력과 나만의 무기가 있다면 그 서열 속에서도 자부심을 느끼고 주눅들지 않을 수 있죠. 저 역시 어렸을 때 집이 가난해서 비록 내가 돈은 없었지만 적어도 나는 이런 부분을 돈 있는 사람보다 잘한다, 저런 부분에 있어서는 돈 있는 사람보다 내가 더 낫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것이 저의 삶의 유일한 원동력이 되고는 했었죠. (비록 지금은 그 능력 마저 사라져서 쭈굴이가 되어있지만요.)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은 자신감을 심어주고, 삶에 의지와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법입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특별한 능력에 대한 자부심은 "내가 타인에 비해서 환경적으로 부족할 때" 그 욕구가 강해지는 편인데요. 은실님의 환경이 현재 세상에서 속히 말하는 "갑의 위치" 라기 보다는 "을의 위치"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3위 결혼.


결혼에 대해서도 나름 순위가 높지만, 1위와 2위의 가치와 비교해보았을 때 주은실님은 결혼보다는 "자신 스스로 좀 멋진 사람이 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순위는 높다고 할 수 있으나 명예와 자부심이 우선순위인 경우는 보통 "결혼을 하더라도 내가 당당한 위치, 내가 잘난 위치에서 하고 싶다." 라는 마인드를 가질 경우가 높습니다. 즉 이시대에서 말하는 속히 "취집" 이라는 단어 처럼 남자에게 기대서 살기 보다는 대등하고 독립적인 자신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인드가 강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후순위를 살펴볼까요.


8위. 너무 힘들지 않고 적당히 편히 사는 것.


이 부분에서는 저와는 다소 다른 면이 계시네요. 전 사실 좀 편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어려서부터 강했습니다. 예를 들어 1등을 해서 고생을 하고 사느냐, 5등을 해서 덜 인정받고 좀 더 편하게 사느냐의 삶을 선택하라면, 전 5등을 선택하는 유형의 사람이죠. 편하게 살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후순위인 것이 진심이라면 은실님은 "나름 빡세게 살 각오가 되어 있다." 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위. 다양하고 흥미로운 삶의 경험.


이 부분 역시 저와는 다른 면인데요. 저는 한 번 사는 인생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해보고 싶은데, 은실님은 "어떤 특정 부분에 몰입해서 그 부분에서 깊이 파고 싶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뭐 이런 거죠. 저는 취미로 축구와 농구, 야구 등등 다양한 스포츠를 두루 두루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은실님 같은 경우는 볼링을 취미로 잡았다면, 그 볼링에서 잘할 때 까지 열심히 해보는 그런 스타일의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6위.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


꿈에 대한 실현 의지가 6위인 것은 어쩌면 1순위, 2순위 가치와 모순되는 모습인데요. 이런 경우는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내 인생을 열심히는 살겠지만 지나치게 독하고 박하게 살고 싶지는 않다."


꿈을 이뤄가는 과정, 성공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타인을 짓밟기도 해야하며 이기적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꿈에 대한 실현의지가 6위라는 것은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며 자연스러운 성공을 기대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가치관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살펴보면, 은실님은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가치관의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세대의 일반적인 젊은 여대생, 여학생들의 마인드 말이죠.



대충의 가치관을 통한 성향 파악을 해보았고, 댓글 중 아래에 적어주신 내용들을 볼까요.




1. 자선적인 일을 하고 싶다.


은실님의 가치관을 보면 자선적인 일을 하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부심과 명예를 중시한다면 충분히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말이죠.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케빈 오빠. 적당한 선에서 해요."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한 뒤 복지사업도 하고 싶고, 타인을 돕는 행위를 하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 전제조건은 


"성공한 뒤"


입니다. 사람마다 누구나 봉사와 기부, 혹은 타인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기로 하지만 그 시기는 보통 먼 훗날을 기약합니다.


기본적으로 은실님께서 타인을 생각하는 좋은 성격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 강도, 그 정도"를 생각해 보았을 때 자선적인 마음이 매우 높은 수준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은실님의 글의 내용에서도 대충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그 자선적 마인드의 수준이 높았다면 해외취업과 국내취업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자선단체, 비영리단체 취업과 일반 기업 취업을 고민했었겠지요. 하지만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은실님의 가치관에서 "자선" 이라는 가치가 좀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말해서, 자선활동의 가치가 자신의 취업과 인생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가치가 아니며, 결국 중요한 순간에 그 순위는 뒤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자선적인 일은 누구나 하고 싶은 법입니다.


(사실 거의 모두가 이런 생각은 가지고 있다)



2. 결혼을 해서 자녀에게도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고 싶다.


저는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최은실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목표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랑스러운 엄마라는 것은 그냥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 엄마가 아니라 나름 뭔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처리함과 동시에 유창하게 외국어를 구사하는 커리어 우먼으로서 사회적으로도 멋지게 인정받는 여성으로서도 자식들에게 존경받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주은실님은 일단 "무조건 좋은 기업에 취업" 해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로 둬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돈은 적당히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준으로만 벌고 싶다.


이 부분은 일반적입니다. 패스하고요.



4. 창업가 정신 처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가 강한 것은 아니다.


이 부분도 일반적입니다. 패스하고요.



5. 힘들지 않고 적당히 사는 것은 삶의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아서 싫다. 


열심히 살 의지가 있다.


뭐 그렇죠. 은실님은 아직 20대 이신데, 열심히 살 의지가 없다면 그것도 문제이겠죠?





6. 대기업은 문과라 전공상 취업이 어렵다.


이 대목의 글을 보면서, 제가 다시 댓글로 은실님께 물어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썼던 글도 지웠길 잘했구요. 


은실님은 결국 국내 대기업에 갈 수 있다면 가고 싶다라는 마인드가 있는데, 못가는게 문제인 것 입니다. 일반적인 고민입니다.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 꿈, 자선적인 일을 하는 하는 것이 최우선순위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 입니다.



7. 외국 기업에서 일하다가 리턴할 경우 한국 기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고민한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을 벌써 부터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미 이 부분에서 저는 대충 어떤 맺음말을 적을까 결론이 납니다.



8. 해외 취업 도전이 허황된 것은 아닐까 두려워진다.


누구나 해외로 나서기전 두려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6번과 7번글을 적으며 허황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허황되다라는 표현은 좀 과하고, 훗 날 손해를 볼 상황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9. 해외기업에서 일 이년 일하다가 이직을 할 계획이다.


음...



10. 베트남이나 중국은 싱가폴만큼 인재가 몰리지 않으니 더 배울 수 있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


네.


(영어를 잘하면 해외기업 취업하는 것이 무조건 답일까.)


맺음말.


은실님께서 만약 은실님이 여동생이라면 어떻게 조언해줄 것 같냐고 물으셨죠?


정말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은실님의 고민은 다른 문과 여대생들이 고민하고 있는 일반적인 취업고민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취업고민이라는 것이죠.



은실님의 경우는 선택의 주체가 된다기 보다는, 선택을 해도 자신의 스펙이 부족해서 안될 가능성이 높기에 "우회"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한국에서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벌써 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면 커리어상 손해를 보지 않을까 계산하고 있기 때문이죠.


은실님도 아시겠지만, 해외취업을 하고 독하게 버티지 못한다면, 은실님 나이에 자칫 이곳 저곳 떠돌이 생활 1~2년만 해도 완전히 공중으로 붕떠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냉혹한 한국 사회,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한국의 보수적인 문화에서 여직원에 대한 나이는 그 자체로 스펙이기도 합니다.



은실님이 여동생이라면,


저는 이런 조언을 해줬을 것 같습니다.



"문과 출신이라서 설령 국내 대기업에서 원하는 취업을 못한다고 하더라도,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분야의 직무에 지원해서 일해라."


물론 중견기업도 취업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중견기업들은 과거 대기업 수준의 규모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회사일이라는 것이 마치 마치 내가 무역쪽 일을 했으니 다른 회사 무역쪽 일을 하면 바로 연결되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무역도 무슨 무역이냐, 어떤 상품을 취급하고 다루느냐에 따라서 그 전문성의 깊이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동종업계"


가 중요하며, 은실님이 해외취업을 했을 경우 결국 그 스팩을 가지고 리턴할 계획이라면 1~2년의 경력은 물론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 보다 더 들어버린 나이와 애매한 능력으로 인해 원하시는 만큼의 효익을 내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똑똑하고 빛날 시기에 국내에서 경력을 쌓아가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면서 훗날 더 큰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장생활은 단순히 내가 똑똑하고 일처리를 잘한다고 잘해낼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직장생활은 그냥 전혀 새로운 과목이라고 말이죠. 만약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직장생활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만약 정말 원하는 대기업의 원하는 직종을 가지는 못하더라도, 그에 준하는 좋은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직종의 일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한다 하더라도, 한국에서 결국 이것 저것 새롭게 많은 것들을 적응하고, 또 한국식에 맞춰서 자신을 바꿔야만 합니다. 그 리스크가 작지 않지요.


그 리스크를 감내하기에는 은실님께서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삶에 대한 경험에 대한 의지가 가치관에서 후순위에 밀려 있습니다.



사람들은 해외기업에서 일하면 무엇인가 더 특별하고 더 우월한 무엇인가 있거나 혹은 겉으로 멋져 보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나,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은 오히려 한국에서 취업해서 한국에서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한국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한국에서 인맥을 쌓고, 한국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가장 단순하며 쉬운 방법입니다. 숙명여대라는 좋은 대학교의 간판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한국이며, 우수한 영어실력을 과시할 수 있는 것도 오히려 한국입니다.


모두가 영어를 잘하는 외국에서 은실님의 영어 실력은 오히려 무기를 잃어버리는 효과를 얻을 것 입니다.



하지만 은실님의 외국기업 취업을 무조건 말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조건이 한가지 달립니다.



"내가 외국에서 취업한 한 기업에서 최소 5년 동안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퇴사하지 않겠다.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한국으로 리턴하지 않겠다."


라는 조건입니다.


기업은 1~2년 마다 이곳 저곳 이직하는 철새들을 싫어합니다.


그 이직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이미 한 기업에 경력이 오래 된 뒤에 "간부급 직책으로서의 잦은 이직" 에 해당하는 말 입니다.


일반적인 사원, 매니저 급의 직책으로 돌아다니는 철새는 메리트를 잃습니다.



만약 애초에 이직 전략을 세우고 계신거라면 한국에서 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이 길어졌군요.


Written by Kavin.


(혓바닥이 기네. 그래서 어쩌라는거야.)


간단해. 그냥 취업준비 하고,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에 취업을 한다.


(해외 취업은?)


마찬가지. 국내기업인데 해외기업보다 더 조건이 좋다면 국내기업에 취업하고, 해외기업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해외기업에 취업한다. 


즉 국내기업이든 해외기업이든 더 좋은 조건의 기업에 취업한다.


단, 해외기업에 취업해서 해외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5년 동안은 들어간 기업에서 이직을 하거나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


(그 해외기업이 조건이 안좋아서 이직할 수도 있는거잖아.)


두 가지.


첫째, 조건이 안좋은 해외기업이라면 애초에 갈 필요가 없다.


둘째, 한 기업에 오래 붙어있으라는 이유는, 자신의 가치에서 두 번째인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한 기업에서 5년 정도는 일을 해야 가질 수 있으며, 여자는 나이도 스펙인데 그 스펙을 상쇄할 수 있는 전문적인 경력 5년이 없이 철새로 시간을 보냈다면 훗날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여자가 나이도 스펙이라고? 성차별하냐?)


동화책 읽어줄까?


(음... 그럼, 그냥 조건 보고 좋은 기업에 취업해라?... ...)


응.


그리고 너무 


"내가 영어를 잘하니까 영어를 써먹을 수 있는 회사에 가야돼!"


라는 생각에 고착되지 마.


니가 영어를 잘하면,


알아서 좋은 기업에 취업하면 너에게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가능성이 크니까.


우리나라 중에 해외사업 안하는 기업들이 있을까?


현실은 기회가 와도 외국어를 못해서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지.



너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건,


영어를 써먹을 곳을 찾는 것 보다,


니가 관심있는 직종, 혹은 일하면서 다루고 싶은 상품을 찾는 게 더 급선무 인 것 같은데 말이지.



(기승전 국내외를 떠나 최대한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에 취업해라라 구만.)


응.


(너무 일반적인 결론 아닌가?)


가치관과 고민하는 내용들을 두루 보았을 때 말이지.


결국 일반적인 고민이거든.


(이 고민이 일반적이라고?)


응.


자신의 가치관이 한쪽으로 쏠려서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


가치관이나 선호도들이 뒤섞여서 혼재되어 있는거지. 


보통 그래.


많은 영문학과 출신 여대생들의 고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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