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하한가 기록! 라정찬 대표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12년 구형. 개인 투자자의 의견.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하여간 조용할만 하니, 또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네이처셀.

저도 과거에 네이처셀에 관한 분석글을 많이 올리면서, 나름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인데요.

라정찬 징역 12년 구형 뉴스에 저도 모르게 다시 인상이 찌푸려 집니다.

과거에 제가 분석한 글들을 다시 한 번 읽어봅니다.

가장 최근에 네이처셀을 주제로 적은 글이 이거군요.

관련 링크 : 라정찬의 또 구속. 사기와 열정적 연구의 모호한 경계. 네이처셀 상한가 주가 분석. (2018년 9월 6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534

이 때는 네이처셀이 상한가를 기록했었던 시기군요.

이 때 제가 적었던 분석글에서 몇 가지 발췌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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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는 것은 꼭 사기칠 목적이 없어도 사기가 될 수 있다라는 내용이었죠.

라정찬 대표는 본인 스스로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불굴의 연구자 정신을 가진 사람" 일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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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라는 것은 결국 "타인에 의해서 평가" 되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검사나 판사가 판단하는 것이겠죠.

그들은 라정찬 대표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사기의 의도성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적 증거로 짐작하고,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사기라고도 결정을 내리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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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이며,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 결과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글이었습니다.

어짜피, 낮은 가능성에 배팅을 해서 큰 수익을 먹기 위해 투자하는 종목이 네이처셀이니까 말이죠.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그곳을 따라간다면 부자가 될 수 없겠죠.

"남들이 절대 안된다." 

라고 말할 때, 그 때 투자해야 대박나면 부자가 되는 것이고, 쪽박나면 지옥 가는 겁니다.

결과론적인 논쟁일 뿐입니다.

"

결국, 과거에 제가 적은 네이처셀 분석 글을 보았을 때, 네이처셀에 대한 투자는 배팅게임이고, 그 결과를 아무도 알 수 없다라는 결론을 내린 듯 싶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결과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도박 게임 입니다.

승리하면 선견지명을 가진 고수.

패배하면 호구XX.

(2019년 12월 11일 네이처셀은 라정찬 대표 검찰 징역 구형에 따른 하한가 기록하게 된다.)

솔직히 할 말이 없습니다.

단타치다 물리셨든, 스윙 매매 하시다가 물리셨든 간에 일단 하한가라는 결과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요즘은 네이처셀 같이 주가가 급락하는 종목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 사실 이제는 별로 큰 놀라움도 느끼지 못합니다.

더 심한 종목들도 판을 치니까 말이죠.

네이처셀 종목은, 차트나 기타 여러 지표로 분석할 것 없습니다.

조인트스템 등 줄기세포 치료제와 라정찬 박사의 연구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홀딩,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손절 입니다.

여러분들 각자,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성공할 것 같습니까.

실패할 것 같습니까.

이 간단한 질문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답변만이 유일한 네이처셀에 대한 대응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Written by Kavin.

(너, 네이처셀 주식 없다고 너무 쉽게 말하는것 아니야?)

네이처셀은 없는데, 더 심한 것도 가지고 있어.

(누가 그 OX퀴즈 문제에 대한 답변이 중요한지 모르냐?  이미 손실이 난 걸 어떻게 하느냐지.)

그래서 주식이 어려운거야... ... 괜히 어렵겠냐.

(아이씨... 도대체 어떻게 하지.... 답이 없네... ...)

"하...참... 오지게 걸려부렀네... ..."

힘내라...

나도 오지게 걸린 종목 있어.

아니. 요즘 주식하는 사람들 치고 오지게 걸린 종목 없는 인간이 더 신기한 것 아닌가?

라정찬 주식 사기 뉴스 보고 어제 혼자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결론은 4 글자 였어.

(그게....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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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이.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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