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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이 여러분들에게 주는 삶의 지혜

 

생각이 모이면, 글이 되고, 글이 모이면 책이 된다. 나는 생각의 사과나무라는 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이 시대에 새롭게 태어나는 사람들과, 그리고 이 시대의 젊은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다. 그래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지식의 공유라기 보다는 삶을 바라보는 지혜의 공유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느 덧 나이가 많이 든 사람들이나, 인생에서 이미 뒤쳐진 자들에게 내가 쓰는 생각의 사과나무는 거의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미 늦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가속도의 법칙이 존재한다. 쉽게 말하면 성공하는 사람은 더더욱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행운이 따라오며, 실패하고 있는 사람은 실패의 상황을 반전시키기는 커녕, 더더욱 나락으로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아직 그런 성공과 실패의 위치에 존재하지 않은 어리고 젊은 사람들에게 이 글을 쓰는 것이다.

 

자신의 상황이 이미 실패의 길을 걷고 있다면 냉정하게 이 책은 읽지 않아도 좋다. 실패한자가 성공의 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잔인한 포커 판에서, 투페어짜리 패를 가지고, 로얄스트레이트 플래쉬를 만드는 것 처럼 어렵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세상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 대해서 처음부터 그 특성을 잘 알 필요가 있다.

 

구태여 케빈이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난 멘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멘토 말이다. 인생이 이런 곳이라고 말해줄 멘토 말이다. 단순히 간단하게는 말해줬지만 내게 이 세상에 대해서 이해를 시켜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당연히 순수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았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멍청한 것이었는지를 깨달았을 때, 난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 그래서 난 젊은 친구들에게 생각의 지혜를 나누어 주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더 이상 나의 경쟁자도 아니며, 나와는 다른 세대를 살, 어찌보면 제 3자 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실패의 아픔을 후대의 사람들도 겪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알고 당하면 그 피해는 적다.

하지만 모르고 당하면 언제나 그 피해는 큰 법이다.

 

무방비로 얻어맞는 것과, 준비된 채로 얻어 맞는 것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젊은 친구들에게 전쟁터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앞서 난 미리 인생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려는 것 뿐이다. 그래야 덜 아플 테니까 말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 따위의 책들이 즐비한 지금, 이런 책 따위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지금, 난 그냥 인생의 현실을 말해주고 싶다. 물론, 인생의 현실을 알고 나서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이런 인생에 대해서 가치를 두고 사느냐, 아니면 이런 인생을 무시해버리고 자유롭게 사느냐는 결국 본인의 몫이다.

 

하지만, 그 판단의 기로를 조금더 앞서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너무 늦게 이 모든 것을 깨달았을 때는 자신의 인생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쳐해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생에 대한 후회감도 크기 때문이다.

 

인생을 무시하려면 확실히 무시하고,

인생에 가치를 두고 살려면 확실하게 가치를 두고 살았을 때, 당신의 인생에 대한 후회감이 없는 것이다.

난 그 판단의 시기를 여러분들이 빨리 알게 해줌으로써, 그로 인해 행복함을 누리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난 그 행복을 누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내가 세상의 새로운 인생들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일 수도 있겠다.

 

성공한 사람의 일기와도 같은 성공론과 같은 책은, 인생의 이면을 담지 않는다. 당신들에게 희망을 주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인생의 80%는 후회스러운 삶을 산다. 그들의 인생의 스토리는 당신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소수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만 들으며, 당신들은 언제나 자신의 삶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인생은, 여러분들이 교보문고에서 화려하게 진열된 채 쓰여진 책들과는 다르다.

 

그리고 그것을 빨리 알면 알 수록 당신의 인생은 나름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갈 확률이 높다. 인생의 이면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당신들이 당하고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실패한자에게서는 그 어떤 조언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이 책은 실패한자의 조언이라고 볼 수 있겠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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