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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5월 셋째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할께욥.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1%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6%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10%


2019년 들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세계 주식시장의 호황기에서 가장 뒤쳐진 상승을 했지만, 그래도 약 10% 정도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어느새 코스피는 2019년 기준 수익률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지난주는 코스피 -3% 하락, 코스닥 -1%의 하락 등 어두운 한 주 였습니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8999

외인 -11715

기관 +1979


코스닥


개인 +2181

외인 -1232

기관 -492


외인들은 지난주에 코스피에서 무려 1조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이정도 순매도량은, 2019년 들어서 가장 큰 수준의 매도 였습니다.


최근 이상징후들이 하나 둘 씩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환율의 1주일간의 상승 수준이 최근에 최대치를 찍은 것과, 외인들의 순매도가 이번주에 최대치를 찍은 것이죠.


어쩌면 단기적 조정구간에 들어설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며,


기관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대차잔고를 늘려가며 공매도를 쳐온 그 작전이 슬슬 그 효과를 드러낼 시간이 도래되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352

외인 +26938

기관 -31543


코스닥


개인 +11299

외인 +7764

기관 -9002


그렇다고 해서 2019년도의 약 4개월간의 수급 대장이 외인에서 타인으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외인들의 누적 순매수 양은 코스피에서 아직도 여유분이 있는 편입니다.



개인들은 이번주에 드디어, 최초로 "2019년 누적 코스피 순매수세" 로 돌아섰군요.



코스닥은 개인들이 개인과 외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은 코스닥 역시도 순매도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2019년 수급세를 본다면, 아직 외인중심의 긍정적인 수급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위험성을 알리는 수치들이 증가함에 따라 조심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6개월 간)


코스피


개인 -43357

외인 +59054

기관 -23684


코스닥


개인 +31097

외인 +9061

기관 -28025


작년 11월을 기준점으로 약 6개월간의 중장기 수급을 분석해보면,


코스피 외인 대장, 코스닥 개인 대장 중심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직 중장기적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붕괴를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324개 종목 상승, 576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475개 종목 상승, 82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락한 종목들이 많았던 만큼 손실을 보신 분들이 많았을 최근 한 달 입니다.


그러나, 주가 하락 수준에 비해서 과대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주가 하락폭 대비 적정선의 하락 종목들이 있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주 우리나라 주식시장 주가를 분석하기를 단기적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해서 위기에 봉착한 듯 싶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위험성을 고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여전히 현재 분석에서 그 내용은 변하지 않습니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외인의 코스피 순매수 잔여량이 많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악재들, 중미 무역전쟁과 외인들의 단기차익실현, 환율의 단기적 급등세 등이 맞물리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 하나씩 각종 수급과 경제 지수에 이상한 꿈틀거림이 시작되고 있다. 주식 공포의 폭락장이 올 것인가?)


총평을 하자면,


당분간은 단기적으로 "수비적으로 주식을 하자."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너무 공격적으로 급등하거나 오르는 종목에 손을 대는 것 보다는, 여유를 가지고 떨어지는 종목에 매수를 하는 그런 투자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혹시나 올 수 있는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당분간 방망이는 짧게 잡으면서 대응하시기를 권합니다.


입주식 케빈이었습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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