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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5월 둘 째주,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지지난주 분석을 했어야 했는데, 이래저래 하다가 스킵해버리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난 2주치를 한꺼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난주 5월 둘 째주 수급만, 따로 분석을 해보고 싶었었는데요. 왜냐하면, 지난주에 큰 주식시장에 하락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수급분석이라는 것이 한타이밍만 놓쳐도 분석이 안되는 현실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난 2주치를 한 꺼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쉽지지만, 바로 시작해볼까요?




최근 2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3%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3%

코스닥 +7%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4%

코스닥 +11%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야금 야금 파먹으면서, 결국 2019년 1월 초의 주가 대비 코스피는 +3%, 코스닥은 +7% 수준의 상승세에 멈추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주식시장이 많이 상승했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지수적으로만 따져본다면 그리 큰 수익을 주었다고 할 수는 없겠네요.


1월부터 주식을 들고 계신 분들이 광범위하게 평균적으로 +3%~+7% 정도의 수익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지난 2주 동안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3% 하락을 하였습니다. 


수급이야 한 주 것만 산정이 안되지만, 뭐 주가는 산정이 가능하니, 지난주 주가만 본다면, 코스피는 -3%, 코스닥은 -4%가 하락을 했습니다.


-3% 이상대의 하락이라면 나름대로 큰 하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개폭락은 아니지만, 더러운 판이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최근 2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13118

외인 -529

기관 -13526


코스닥


개인 +1561

외인 +437

기관 -1375


우리나라의 주된 매도 세력은 누구다?


그렇죠. 기관입니다.


기관은 계속 주구장창 동일한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였습니다.


지난주 주가폭락의 주범도 누구다?


그렇죠. 기관입니다.


지난 공매도 분석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기관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하락배팅" 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여전히 그 포지션을 바꿀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그에 반해, 개미들은 계속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가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당일 수급을 보고는 하는데요.


정말 개인들은 주구장창 사더라구요.


주가가 상승해도 사고, 폭락해도 사고... ...


가끔은 정말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이에 관련되서는 제가 따로 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저도 같은 개미이지만, 제 자신도 한심하기도 하고, 또한 함께 주식하는 우리 개인투자자들도 한심할 때가 있습니다. 


주가 상승과 하락 여부와 상관없이, 제가 좀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그건 따로 적어볼께요.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8647

외인 +38653

기관 -33522


코스닥


개인 +9118

외인 +8996

기관 -8510


2019년도의 수급 대장은 역시 외인입니다.


외인형님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어 왔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초반에는 코스피만 매수 하시던 외인형님들이, 이제는 코스닥에서도 매수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인들도 단기차익 실현을 나설 수 있다라는 점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 한켠에 염두해 둬야 하겠습니다.



개인들은 코스피에 관심이 없다가 최근 몇 주 동안 계속 코스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외인과 기관의 끈 중, 결과론적으로 따지면 개인들은 외인들의 끈을 잡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어쩌면 큰 그림에서 기관들 보다 더 큰 머니 게임을 할 수 있는 외인들의 줄을 잡는 것이 지금은 더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2019년 수급을 전반적으로 해석해보자면, 외인들이 코스피도 사주고, 시간이 지나 코스닥도 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외인들은 계속 매수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들은 코스피에서 외인과 정반대의 루트를 따라가다가, 최근에 외인들과 동반하여 코스피를 매수해줌으로써 전반적으로 수급의 상태가 외인들과 비슷해진 형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관놈의 XX들은 계속 올매도 입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6개월 간)


코스피


개인 -52356

외인 +70769

기관 -25663


코스닥


개인 +28916

외인 +10293

기관 -27713


작년 11월을 기준점으로 약 6개월간의 수급을 분석해보면,


코스피는 개인들이 여전히 많이 매도했고, 코스닥을 많이 사드린 형태 입니다.


생각을 한 번 해보죠.


2018년 11월 부터, 2019년 1월은 겨우 2개월 차이인데, 2019년 수급상태에 +2개월을 해서 계산해보면 수급 상태가 극명하게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뜻은 2018년 말에, 개인들이 코스닥을 미친듯이 매수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2018년 말에 외인들이 코스피를 미친듯이 매수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단 2개월 만에 말이죠.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360개 종목 상승, 540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494개 종목 상승, 806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역시 하락한 종목들이 많았던 최근 한 달 주식시장이었는데요.


그러나, 주가가 왜곡되어 하락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특정 종목에 편중되어 주가가 하락했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뜻은, 전반적인 종목들은 아직 주가상으로 큰 위기에 쳐해 있지는 않다는 것이겠죠.


모두가 다 함께 하락했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을 논해볼 수 있겠으나, 하락 폭 대비해서, 종목 개수 상으로 많이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외인들의 수급은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 우리의 믿을맨은 외인 형님과 누님들 뿐이다. 적은 내부에 있다.)



총평을 하자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지난 주에 많이 하락함으로써 위기에 봉착한 듯 싶으나,


중장기적인 수급상태를 보았을 때 아직 위험성을 고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외인들이 나름 코스피와 코스닥을 골고루 매수해주고 있고, 그 매수세는 급격하게 변경되지 않은 상태 입니다.



기관들의 공매도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의 하락 배팅이 언제부터 효과를 발휘할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2019년 주식시장이 이제 7개월 정도 남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사이에 한 번은 자신들의 공매도를 통한 수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며, 그렇다면 앞으로 7개월 내에 주가하락, 그 폭이 크든 작든 간에 조정구간이 올 수 있다고 예상을 해봅니다.


그러나, 과연 외인들의 수급이 이 정도로 받쳐주는 상황에서 기관들의 공매도가 얼마나 큰 파워를 가질지는 미지수 입니다.


우리는 외국인들의 수급에 계속 집중하며, 그들의 수급이 어느 때 부터 급진적으로 바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마, 외인들의 단기차익 실현 시점과, 기관들의 공매도 시점이 함께 맞물려, 그 때 한 번 하락과 조정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수급 상태만 본다면 단기적인 하락은 있을 수 있겠지만, 큰 대세의 수급 상태를 보았을 때 과연 작년 같은 대폭락이 올 가능성은 현재까지는 높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큰 흐름의 수급 상태로 보았을 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입주식 한 번 털어보았습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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