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가끔, 젊은 친구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혹은 20대 젊은 친구들이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각종 직장에 대한 평가를 할 때를 본다.


내가 인터넷의 각종 뉴스들에 대해서 일단 많이 거르고 보는 이유는, 그 인터넷의 기자들이 글로 적어내려가는 이 사회, 경제의 현실과 실제 현실은 꽤나 큰 괴리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세대들은 "갑질" 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고, 부정적이다.


그리고, 그 갑질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더럽게 얼룩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갑질은, 상당히 많이 부풀려지고 과장되어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사람들은 수천개의 댓글을 단다.


그리고, 그 댓글의 문장력으로 보았을 때 거의 대부분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혹은 20대의 젊은 사람들로 예상이 되어진다.


물론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다. 그리고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실들도 많이 드러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면 공감 50%, 비공감 50% 이다.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


100개의 사건 중, 1가지 특별한 사건만을 소재로 자극적으로 만드는 것이 드라마 아니겠는가.


그런데, 요즘 세대들은 그 자극적인 내용을 실제 생활의 모든 것에 적용시켜버린다.


당신들이 앞으로 하게 될 직장생활의 실제 현실은 잘 모르는 채 말이다.



그렇다면, 실제 직장생활과 드라마 속의 직장생활은 어떻게 다를까.


그리고, 실제 직장생활에서 정말 힘든 것은 무엇일까.


한 번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한다. 많이 적고 싶지만 짧게 적어 본다.




1.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은?


드라마나 언론에서는 선량한 사람들이 오직 "갑질" 에 의해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거래" 라는 개념에서는 언제나 갑과 을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그 흔한 중고나라에서 거래만 해봐도 알게 될 것이다.


물건을 조금 싸게 팔면 그 사람은 완전히 갑이 되어 파네 마네 유세를 떤다.


그러나 물건을 비싸게 팔면, 구매자가 갑이 된다.


거래의 특성상 한 쪽이 이익을 보는 경우가 거의 90% 이상 발생하게 되고, 그 이득을 보게 되는 사람은 을이 된다.


갑질은 매우 상대적인 개념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직장생활이 오직 무자비한 갑질 때문에만 힘든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드라마 속에서는 갑질로 인한 피해만 적지만, 실제 직장생활은 


"그냥 일 자체의 피곤함"


이 큰 몫을 차지한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우리나라 경제를 논하고, 수출이 어떻니, 무역이 어떻니를 논한다.


그러나 현업에서는 그런 거시적인 문제를 따질 겨를이 없다.

그냥 "일에 파뭍혀 사는 일 때문에 피곤한 사람들이 직장인 이다." 라고 할 수 있다.




대기업직원들은 온갖 유세를 떨고 다니며 갑질을 해대고 다니고 밖에 나가서 잘난척 하고 돌아다닐 것 같지만, 내 주변에 대기업에서 나름 잘 나가는 친구들 중, 자신이 대기업 다닌다고 잘난척을 하거나 유세 떠는 친구들은 없다.


중소기업이 되었든, 대기업이 되었든, "일 자체로 인한 피곤함" 으로 그들은 모두 사회생활을 하는 피곤한 월급쟁이 직장인일 뿐이다.



가끔, 인터넷에 업무중에 네이버 카페에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등의 사람들이 있는데, 난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지금 껏 한 직장생활 속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거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있기는 하다. 직장에서 인터넷 쇼핑 하는 극 소수의 여직원들을 좀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물론, 그런 여직원들의 결과는?


무언의 압박에 의한 강제 퇴사들이 그녀들의 결과이다.

그리고 아무도 그런 여직원을 동정해 주지 않는다.

그녀는 왕따 당할 뿐이다.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직장생활은 바쁘다. 업무 중에 인터넷질을 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그 사람의 직장은 그 정도 수준의 직장이며, 물론 그 정도 수준의 페이를 받을 것이다.


마치 회사 생활을 하며, 출근을 하고 인터넷 방송을 보고, 인터넷 카페에 글을 쓰고, 블로그 등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혹은 자랑스러운 것 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그 직장이 비정상적인 수준의 직장일 뿐이다.


일반적인 직장은 바쁘다.

그냥 일 자체로 바쁘다.


인터넷 기사 따위에 관심을 가질 시간적 여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것이다.


(지친 퇴근길. 피곤함이 몰려온다. 정치 사회 걱정해줄 시간도 없다.)


드라마 속 직장생활은 사무직 직원들이 매우 여유로운 것 처럼 표현하고, 대기업 직원들이 자신들은 펑펑 놀면서 하청업체에 갑질이나 하는 그런 파렴치한으로 몰고 들어간다.


그러나 내가 경험한 많은 기업의 직장생활 속에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그 만큼 많이 일한다는 결론이다.


아니면,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그 만큼의 큰 책임과 큰 스트레스가 동반되는 업무를 한다는 결론이다.


드라마 처럼, 책상 머리에 앉아 처놀면서 돈을 많이 버는 직장이 있을 수는 있겠지.


그러나 앞서 말한 것 처럼, 그런 자리는 10개 중에 1개, 혹은 100개 중에 1개 일 뿐이다. 그런데 그것을 마치 우리나라 사회가 전체적으로 그런 것 처럼 드라마에서 표현하고, 그 드라마의 자극성으로 돈을 벌며 "깨어있는 시민 코스프레" 를 하는 작가나 PD등을 보면 가끔 구역질이 날 때도 있다.


내가 대기업 퇴사의 이유를 적어 준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 때, 내가 왜 퇴사를 했던가.


"일이 힘들어서."


였다.


일이 힘들어서... ...

 

 



2. 삼성의 이재용을 논하고 현대의 정몽구를 평가하는 젊은 대학생들.


가끔, 대학생들의 대화를 들을 기회가 있다. 그들은 이건희를 논하고 정몽구를 논한다.


이재용을 논하고, 우리나라 경제의 문제점과 기업의 문제를 논한다.



그런데, 그들은 기업에서 일을 해 본 적도 없지 않은가.

단지 책으로, 요즘은 정체불명의 듣도 보도 못한 언론사의 기사로 배운다.


우리는 이것을 탁상공론이라고 한다.


마치, 주식을 해 본 적도 없는 사람이 주식을 논하는 것 처럼 말이다.

생각해 보아라.


주식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주식을 해 본적도 없는 사람이 주식이란 무엇이다를 논하는 상황을 말이다.

아마 어처구니 없어서 한 대 때려주고 싶을 것이다.



그래.


당연히 논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한 겸손함."


이다. 즉, 자신이 이런 생각과 의견이 있지만 이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것을 감안하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젊은 세대들은 상당히 직설적이고,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다.


마치, 인생을 짧게 살아본 사람이 인생을 모두 논하는 것 처럼 말이다.


(인터넷으로 직장생활을 배운 사람들은 직원들이 초라하게 컵라면을 먹는 현실을 비판하겠지만, 실제 직장생활에서는 함께 야근하며 컵라면을 먹고 피자와 치킨, 떡볶이 등 야식을 시켜먹는 것들이 소소한 추억과 행복이 된다.)


재미있게도, 나이가 들고, 경험을 많이 하면 다양성에 대해서 이해심이 높아지는 반 면, 젊고 배우지 못할 수록 상당히 편협적이다.

(내가 고등학생들에게 선거권을 준다는 어처구니 없는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졸이면 인생이 끝이고, 서울대생들은 그냥 서울대라는 간판만으로 무조건 특혜를 보고, 부잣집 자재들은 놀고 먹으면서 인정받고 산다는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그러한가.


실제 현실에서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인정을 받을 수가 없다.


입으로만 조잘거리는 사람의 말을 듣는 사람이 과연 많을까?


현실에서는 많지 않다.



내가 지금까지 직장 상사들을 많이 모셔보았지만, 그들 중에 게으른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


게을렀다면 그 윗자리까지 도달할 수나 있었겠는가.



사람들은 마치 일 마치고, 저녁에 술마시러, 혹은 접대하러 가는 직장 상사를 보면서


"저 사람 또 술 마시고 노네."


라고 하겠지만, 그건 그 상사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한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다.


젊은 사람들 회식 자리 싫어하지 않는가?


고객을 만나고,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과의 술자리, 그것이 선배가 되었든 후배가 되었든, 혹은 거래처 사람이 되었든 간에 친구들과 술마시고 싶지 뭐하러 일과 관련되어 만나게 된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싶겠는가.


그것도 모두 일의 한 부분이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그것이 바뀔 것이라고 유토피아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친구들은 그 환상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록 사회생활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욕을 처먹어도, 직장상사가 당신 보다 더 큰 욕을 처 먹는다.


내가 모 기업에서 일을 할 때, 사장에게서 쌍욕을 먹는 부장님을 보면서 마음이 씁쓸했다.


돈을 더 많이 받는 만큼, 책임이 따르며, 책임이 따른다는 말은 그 만큼 온갖 비난을 더 많이 감수해야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드라마 속 직장생활에서는 회사의 사원, 대리급들이 마치 최대의 피해자인 것 마냥 표현하지 않는가.


그 이유는, 그 드라마 속 수요자들이 바로 그 연령대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건희, 이재용.


그들의 능력치를 떠나서, 과연 그들이 게으르게 살면서, 입으로만 주절댈 것이라고 보는가?


(당신이 상사에게 욕 먹는 수준과 당신의 상사가 그 위의 상사에게 욕 먹는 수준은 다르다.)


당신은 한 번 이런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충신들이 있다.


젊은 사람들은 뭐하러 그런 대기업 오너들의 충신이 되는가 하면서, 돈 만 보고 따르는 파렴치한으로 그 충신들을 무시한다.



그건 당신이 좀 더 사회생활을 해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정 수준의 위치에 올라온 사람들이, 그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이미 어느정도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얻은 사람들이 무조건적으로, 맹목적으로 오너의 돈 만을 보고 따를 것이라고 보는가.


곁에서 보는 사람들이 따를 만 하니까 따르는 것이며, 충신이 될만하니까 충신이 되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에게 충성하고 따르는 동생이나 후배가 있는가.


만약 당신이 단지 돈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인생을 잘못살고 있거나 아직 덜 살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평상시의 꾸준한 성실함이란 "정말로 쉽지 않은 높은 수준의 경지." 이다.


그러나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은 이것을 무시한다.


그러니까 당신의 현재 위치가 그러한 것이다.



난, 내 인생의 실패가 "불성실함" 에 가장 큰 이유가 있다고 평가한다.


나도 물론, 각종 직장생활의 불합리한 어려움들을 겪기도 했지만,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불성실함이다.


세상에 부정적이고, 남탓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중 성실한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다.



드라마 속에서는 성실한데 욕먹고 성공하지 못하는 직원들이 대다수로 나오지만,

현실 직장생활 속에는 성실하면 성공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직장인들도 물론 있겠지만, 나의 오랜 경험 상, 불성실한 사람이 욕을 더 처먹으면 먹었지, 성실한 사람이 욕을 많이 먹는 경우는 드물다.

 

 



맺음말


사장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업가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의 각종 뉴스 댓글들을 보면 정말 너도 나도 삼성같은 기업 오너 수준의 사람들 처럼 글을 쓰고 마치 세상 경제에 대한 흐름을 모두 읽고 있는 것 처럼 거만하게 떠들어 댄다.


난 그래서 그들이 계속 그 하위층에서 머물며 세상에서 갑이 아닌 을로써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흔하고 작은 편의점 매니저, 버거킹 매니저, 혹은 맥도날드 매니저라도 해보면 사람을 관리하고, 조직이나 매장을 관리한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하물며, 대기업 오너들이 놀고 먹으면서 사람들을 통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여자를 무조건적인 피해자로 표현하며, 직장생활을 성범죄의 온상으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 성희롱이고 뭐고간에 바쁘고 피곤해서 여직원이고 뭐고 간에 관심도 없다. 당장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처리 이다. 물론 예외적인 돌아이 짓을 하는 인간은 어디서든 존재한다.)



직장생활에서 불합리함은 있다.


하지만 그 불합리가 나의 직장생활을 대변한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합리성이 근간이 되어 돌아가며, 간혹 비합리성이 관여한다고 말 할 수 있겠다.



나 역시 겪었지만, 내가 인생을 살면서 배운, 그리고 그것을 주식세계에서도 모토로 잡고 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무엇인가를 계속 꾸준히 하는 사람. 사람들은 그 꾸준함을 정말로 무시한다.


마치 서울대를 가는 사람들이 고액 과외 하나 받고 갑자기 천재가 되는 것 마냥 환상에 젖어 산다.


꾸준함과 성실성이 없는 성공.


물론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소수의 존재를 가지고 우리나라 직장생활 전체에 적용한다면, 당신은 언제나 이 세상에서


"바보"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우리가 드라마나 각종 댓글들을 보면 이런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월급날이 언제오나.... ..."


월급날만 기다리고 산다고 말이다.



그런데, 실제 직장생활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월급날이 벌써 왔어?"


라고 한다.


정신 없다.



마치 벌써 금요일이 왔네 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다.



"과장 된 것 아니야?"


라고 하겠지만, 자신의 업무를 착실하게 하는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 물어보아라.


(일하면 출근. 퇴근하면 잠. 지옥철도 업무의 연속일 뿐.)

(물론, 퇴근하고 바로 자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좀 깔짝 대면, 공감하겠지만 몇 시간이 훌쩍 지난다. 그럼 바로 자야 한다.)



"일하고 퇴근하면 피곤해서 잔다. 그리고 다음날 또 출근. 그리고 또 잔다. 또 출근."


이게 직장생활이다.



"토요일날 강제로 출근하면 돈을 더 줘야지!"


일반적인 직장생활에서는 그냥 알아서 자신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토요일에 출근하고 일한다.


돈이고 뭐고 간에 업무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덧 붙히자면


"직장생활을 하면 왜 돈이 모이는가. 돈을 쓸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이 말 해주고 싶다.


직장생활하면 돼지 처럼 살이 찔 수 있을까?


"찔 겨를도 없다. 물론 폭식해서 좀 더 찔 수는 있겠지만 돼지 처럼 찔 여유는 없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현실 직장생활은 바쁘다.


그리고 피곤하다.


하루종일 인터넷 기사 보면서 댓글 달고, 세상 평가할 시간도 없다.



그래서,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이 크게 변한 것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바쁘니까. 


일만 생각하고 살기에도 바쁘니까.



대통령 걱정, 대기업 오너 걱정, 우리나라 노조들 걱정 해줄 시간도 없으니까.


Written by Kavin



물론 예외는 존재한다.


100%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편협된 생각으로 미디어를 보고 직장생활을 평가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은 매일 하루에 5시간만 자며, 새벽 4시에 기상할 수 있는가.


그 정도의 근성없이 젊은 사람들이 현재의 대기업 오너들을 평가할 수 있겠는가.


직장생활을 하며 느낀점은,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 수록, 대부분은 훨씬 부지런하다라는 것이다.


드라마 처럼, 업무시간에 인터넷 바둑이나 두고 있는 상사는 없었다.


나의 경험상은.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