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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와 남자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여자들은 이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느껴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고통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여자들에게 우리나라, 아니 이 세상은 


"페미니스트"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나는 남자이기는 하지만, 남자의 편에 서 줄 생각도 없으며, 여자가 아니기에 여자의 편에 서줄 마음도 없다.


난 남자나 여자나 이 세상 자체에 신물이 난 사람이라서 누구의 편에 서서 그들을 감정적으로 옹호해줄 마음은 없다.


또한, 각 사람마다 느끼는 이 세상이 모두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냥 나름대로 그 중간의 선에서, 감정이 아닌 중립적인 면에서 여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여자들이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 그것은 허구인가. 아니면 실제로 있는 일인가.)


이 세상에서 여자가 차별받는가.


그 차별이라는 것이 만약에 능력이라는 요소를 감안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결과적인 측면에서의 차별이라면 차별을 받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능력이라는 요소를 감안한다고 하면, 여자들이 무조건 적인, 이유없는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결과는 차별이라는 결과로 나올지라도, 그 차별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차별이 이유있는 차별이니까, 차별을 해도 되느냐.


여자들이 억울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아니다.


차별이라는 결과물이 나왔으므로 이유를 떠나서 차별은 맞다.


나는 여자들의 이런 이유 불문한 결과물로써의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



우리는, 이런 남녀 차별의 문제를 이리 꼬고 저리 꼬면서 이야기 하지만, 그 본질적인 면을 드려다보면 재미있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은 다시 태어난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라는 질문이다.


이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 세상이 누구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큰 고민없이 답할 수 있다.



"난 다시 태어난다면, 솔직히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지만, 무조건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그렇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이렇게, 일 말의 고민 없이 말할 수 있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세상이 남자와 여자 중에서, 남자들에게 조금 더 살기 쉽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일부 남자들은 이런 표현을 하는 나를 비난할 수 있겠지만, 나의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보니, 별로 여자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는 약하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남자보다 말이다.


만약 이 세상에 남자라는 존재가 없었다면 상관 없겠지만, 엄연히 같이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이 세상의 운명이라면, 결국 더 강한 남자로 태어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강함과 약함이 왜 중요한 것인가.


그것은 이 세상이 "약육강식의 법칙" 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상 자체가 완전히 변해서, 이 세상의 룰이 완전히 바뀌어서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지 않고, 토끼가 호랑이를 잡아먹는 세상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엄연히 이 세상의 토끼는 호랑이의 밥일 뿐이다.



여자가 토끼라는 말이냐.

여자를 무시하는 것이냐.



이런 질문은 옳지 않다. 여자들이 이 사회에 불만이 있는 것은 자신들이 여자라고 무시를 당하기 때문 아닌가.


더욱 정확하게 말하면, 여자가 약해서 무시를 당한다는 것이다.


노동 생산성.


멋들어진 표현이지만 결국 힘이 약하냐 강하냐의 차이이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무시를 당하는 것이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차별 받는 이유.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신체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그럼 여자가 약하다는 것 만으로 여자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것인가?


그렇다.


그리고, 더 하나 여자들에게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자면, 


"여자가 남자보다 지적 수준이 뛰어나다고 인정할 수도 없기 때문."


이다.


만약 여자가 신체적인 능력은 떨어지더라도, 지적 수준이 남자보다 월등히 높다면 한 번 여자의 삶도 고민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가 말해주 듯, 여자가 남자보다 지적 수준이 떨어진다고 말할 것 까지야 없겠지만, 그렇다고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오히려 여자의 지적 수준이 남자보다 하등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증거를 찾는 편이 더 쉬울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여자를 무시하는 것 같지만, 난 여자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 여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여자들이 살기에 이 세상은 불리한 점이 많다는 것이며, 그래서 여자들이 이 현실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것이다.


결국, 쓸 데 없는 싸움일 뿐이다.


여자가 자신의 권리를 남자와 동등하게 받으려고 하는 행위자체가 말이 안되는 싸움이라는 것이다.



이 세상의 룰에 따르자면, 이 세상은 남자들에게 유리하다.


그래서 여자가 더 무시를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여자들이 불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여자들이 자신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 자체는, 


어찌보면,


"내가 남자보다 열등해서 억울하다."


라는 것을 울부 짖는 것과 같다.



물론, 0.01% 정도의 남자보다 우월한 신체와 우월한 운동신경과 압도적인 지적수준을 가진 여자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여자들을 예로 들면서 


"이것봐라.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강하다."


라는 주장도 펼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주장이 얼마나 왜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주장이라는 것인지 쯤은 여자들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근육질의 미국 여자 경찰을 보며 한국 여자들에게 저정도 스펙은 되야지 경찰을 하지 라고 말하는 것에 난 동의하지 않는다. 더욱 냉정하게 말한다면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가 여자들에게 애초에 남녀 간의 경쟁에서 불리한 직업이라는 말이 적합하겠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 남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남자가 없다면, 여자들이 눈치볼 일이 없겠지만,


아쉽게도 이 세상에 남자라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한, 여자들의 대부분은 그들에게 뒤쳐지고 눈치볼 수 밖에 없다.



매우 냉정한 이야기 이지만, 여자들의 권리 주장 속에, 이런 "가슴 아픈 현실" 은 드러나지 않는다.


이런 현실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그녀들도  자존심이 상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존심 상해한다는 것 자체가 벌써 모순이다.


자존심 상할 정도로 능력이 있었다면, 권리 주장과 자신들의 쿼터를 위한 요구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실력으로 이겨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동등한 경쟁 자체가 안된다는 것을 여성운동을 하는 여자들은 스스로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남자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자가 불리하다. 남자가 없어야 한다. 그런데 존재하는 현실을 어떻게 하란 말인가...)


육체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단순히 신체만 뛰어나다." 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육체적 우월성은 지적 우월성을 더욱 손쉽게 가져오게 만든다.


만약 1시간이라는 시간을 주고, 세상에 나아가 많은 것들을 조사해 보라고 한다면, 당연히 신체적 능력이 우수한 남자가 더 많은 것을 조사해 올 수 있다.


그렇게 누적 되고 누적되면서, 여자는 남자들의 지적수준을 따라가는 것에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가령, 남자들로만 조직된 회사와, 여자들로만 조직된 회사가 서로 대결을 한다면, 누가 더 높은 생산성과 수익성을 보일 것인가.


100%는 없겠지만, 남자들로 구성된 회사가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이것은 남자라서 잘났다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자체가 현실인 것이다.



여자들이 사회에서 권력을 누릴 수 없었던 이유도, 남자들에 의해서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그럼 왜 가로막혔겠는가.


그 막고 있는 남성들을 이겨낼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평생을 여자들은 남자에게 가로막혀 왔다.


왜 그럴까.


도저히 이겨낼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 세상의 기본 셋팅이다.



인간이 바꾸고 말고 할 수 없는 셋팅 말이다.

 

 



그래서 만약 내가 여자라면, 남자를 탓하기에 앞서서,


빅뱅을 믿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여자로 태어나게 한 우주 미세 원자"


탓을 했을 것이며,


신을 믿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을 여자로 태어나게 한 신"


을 탓했을 것이고,


자신을 태어나게 한


"아버지와 어머니 탓"


을 가장 먼저 했을 것이다.



이 세상에 남자가 있어서 발생되는 여자의 분노의 최우선 대상은,


남자가 아닌 


바로 당신이 여자로 태어나게 한 우주의 원자나 당신이 믿고 있는 신, 아니면 당신의 부모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당신을 남자로 태어나게 했다면 이런 문제를 겪지도 않았을 것 아닌가.



그렇다면,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당신에게 저주인가.


강한 남자들에게 차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이 세상에서, 약한 여자로 태어난 것 자체가 당신은 열등하고 불행한 존재라는 말인가.


여자들에게 이 질문을 해보고 싶다.


도대체 남자들에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여자들의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란 말인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남자가 여자보다 강하다는 현실, 수컷이 암컷보다 강하다는 현실은 이 세계가 존재하는 한 바뀌지 않는 법칙이다.


사람은 이 세상의 룰 속에 살아간다.


그 룰이 바뀌어야만 당신의 가치가 입증이 된다면, 어쩌면 애초에 당신이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없었어야 한다는 것 아니겠는가.


강한 여성 운동을 펼치고 있는 여자들은, 잘 생각해 보고, 더욱 깊이 생각하며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좋겠다.

인생의 의미.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남자만의 문제에서 그 근거를 찾고 풀어나가려고 한다면, 여자는 그냥 겨우 그정도의 존재일 뿐일 것이다.


Written by Kavin


난 솔직히 이 세상 자체의 물리학적 원리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여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여자들에게 가끔 묻고 싶다.


"당신의 인생은 남자라는 존재 없이는 풀어낼 수 없는 열등한 인생인가. 아니면 독립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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