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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상장폐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상장폐지는 우리 주식 투자자들이 가장 피해야할,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면 


"싸베 없이 럴커를 만난 마린의 상황"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걸 비유라고 하냐."


아무튼 상폐 걸리면 끝이라 이거죠.


상장폐지가 결정되는 순간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사실.


그래서, 무조건 상폐만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디에 럴커가 깔려있을지 모르는 마당에...



자.


상장폐지의 뜻을 약간 거창하게 설명하자면


"상장되어 있는 법인이,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적격성을 상실해서, 거래소로부터 그들의 주식을 거래대상에서 제외당하는 상황"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상폐라는 것은 


"너희들 주식. 이제 주식시장에서 매매할 수 없어. 꺼져!"


이런 겁니다.

(상장폐지라는 것은 쓰레기를 버리는 것과 같다.)


이에 곁다리로, "관리종목" 이라는 단어의 뜻을 설명해보자면,


"상장되어 있는 법인이 상장폐지가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전에 투자자들로부터 주의하라고 경고해주는 조치"


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즉, 우리가 주식매매를 할 때, 가끔


"관리 딱지"


붙어 있는 그런 종목들을 보게 되죠.


이런 종목들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의 위험성이 있으니까 매매 조심해라!"


라고 미리 경고를 해주고 있는거에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목을 매매하시는 분들이 많죠.


주식초보분들은 "관리 딱지" 붙어 있는 종목들은 절대로 매매를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설령, 그 종목이 연속 상한가를 가든 말든간에


"개잡주가 날뛰네."


라고 생각하고 무시하시라는거에요.


괜히 거기 들어가서 몇 번 먹었다고 좋아하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들어갔을 때 물려서 상폐되실 수가 있습니다.


아시겠죠?

 

 




상장폐지는 


"자진상폐"


가 있고,


"거래소 직권 상폐"


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거래소 직권 상폐" 인데요.


거래소에서 강제로 상장폐지를 시켜버리는 것이죠.


자진상폐 같은 경우는 그 기업이, 


"기껏 돈들여서 상장했더니 뭐 별 이득도 없네. 필요가 없어. 내 발로 내가 나갈래!"


라고 생각할 경우, 그들이 스스로 상장폐지를 신청하는 겁니다.



멀쩡한 기업들이 자진상폐를 신청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자진상폐가 되면,


"부정적인 이유로 상폐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 다시 재상장할 수가 있다는 기대감의 장점"


이 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상장하게 되면 누가 이득을 본다고 했죠?


그렇죠. 


상장되기 전에 투자를 했던 사람들이 크게 이익을 더는 경우들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재상장만 된다면 차후에 큰 이득을 볼수도 있겠죠.


물론, 재상장 되었을때의 경우이기 때문에, 좀 장기적으로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단타세력들에게는 크게 의미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가끔, 주식 초보분들이 상장폐지와 "기업 부도, 도산" 등과 구분을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상장폐지가 된다고 해서 회사가 없어지는 건 압니다.


없어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없어지지 않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구요.


주식시장에서만 퇴출이 된다는 것이죠.



길바닥에 깔려 있는 수 많은 중소기업들도 상장이 안되있다고 해서 그 중소기업들이 부도나서 망해있다고할 수는 없잖아요.


우리나라에 기업이 한두개도 아니고 말이죠.


주식시장에서만 아웃된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번시간에는 상장폐지의 뜻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지금까지 주식하면서 상폐 몇 번 당해봤습니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할 수 있는데, 문제는 "욕심" 으로 인해서 상폐를 얻어맞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라고 생각을 해요.


상폐되면, 그동안 벌었던 수익들이 도루아미타불이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주식초보분들은, 혹은 지금부터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그냥 건전한 종목에 투자하려고 노력합시다.



주식 오래합시다.


이상, 상폐걸리기 전문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상폐되면 당신의 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


(휴지가 필요했는데 잘 됐네.)


그래. 잘 써라.

야. 이번에 또 년초잖아.

그럼 어떻게 해야겠어.


(조심해야지....)


잘들 조심해라잉.

답없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좀 쳐내고.


상폐 시즌, 3월부터 또 난리난다잉!


(알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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