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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주식을 하다보면 호재뉴스를 만나기도 하고, 악재 뉴스를 만나기도 하는데요.


재미있게도 주식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하시는 것이


"와! 호재 뉴스다! 상한가 가나?"


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저도 옛날에 이런 적이 있었어요.


"거액의 계약 체결!"


이런 뉴스가 떴는데, 좋다고 홀딩하고 있다가 그날이 폭락의 시작이 되었던 경험 말이죠.


다시 생각해도 아찔해요. 제가 만약에 말이죠.


만약에, 그 때 억울함을 참지 못해 홀딩하기로 했다면, 전 아마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할거에요.


(주식 명언. "뉴스에 팔아라.")



일반적으로 주식 뉴스는


"단발성 호재"


그리고,


"실적성 호재"


가 있습니다.


단발성 호재는 주가의 단기적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반면, 실적성 호재는 단기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향이 있죠.


대신에 실적성 호재


"큰 장기간의 그림에서 주가를 그려나가는데 영향을 미친다."


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실적 뉴스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큰 계약 관련된 단발성 공시 같은 경우는 당일 혹은 단기간에 "급등"을 일으키는 경향이 많은데요.


그러나 그 급등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그래서 단기간에 그냥 어느정도 수익권에서 매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응방법입니다.



주식이란 


"기대감"


이라는 요소가 주가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어요.



즉, 뉴스가 딱하고 뜨는 것 보다, 


"뜰 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주가의 연속적이고 큰 상승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최근에 여러가지 종목들이 호재 뉴스를 터뜨리고 주가를 폭락시키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어떤 종목들이 있었는지는 가슴아프니까 말씀 안드릴께요.


최근에 당하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물론, 호재 뉴스가 뜨고 더 상승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호재뉴스에 팔지 못해서 처물렸을 때 멘탈은 박살난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에요.



그냥 호재 뉴스에 딱 먹고 빠졌다가 다음의 재차 상승수익을 먹지 못했을 때의 멘탈 타격과,

호재 뉴스에 팔지 못하고, 물렸을 때의 멘탈 타격을 비교해보면,


후자가 더욱 큰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호재 뉴스가 떴다 싶으면 그냥 매도하고 끊어버리고는 합니다.


설령, 부가적인 수익을 놓치더라도 말이죠.



갈등이 되십니까?

호재 뉴스가 떴는데 갈등이 되시나요?



보통, 그냥 시초가에 익절하든지, 정도껏 익절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답니다.


멘탈 나가면 답이 없으요.



이상 수전증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호재뉴스다! 상한가 가즈아!"


네이버게시판이 이렇게 도배가 될 것이다.

그러다가 주가가 폭락하기 시작하면,


그 게시판은 어느새


 "아이고 전, 시초가에 팔았는데... 뉴스에 팔아 모르세요? 다시 공부하셔야겠네. 허허."


로 다시 재도배되기 시작한다.


정신파탄나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주식을 오랫동안 하는 방법이다.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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