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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계신가요.


날씨 정말 춥네요.


괜히 어제 마스크 안쓰고 밖에 나갔다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인생 빡세네요.


마스크는 이제 필수.


옛날에는 마스크 쓴 사람들 보면 신기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시간이 많이 바뀌었네요.


"나두..."


이번 시간에는 동적 VI와 정적 VI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기본적인 설명이 매우 어렵게 되어있는데 그냥 쉽게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일단 VI 의 뜻부터 알아보도록 해요.


VI는 영어로


Volatility(볼러티!러티) Interruption(인!털럽션)


의 약자로써, 


Volatility 변동성, 변덕성

Interruption 중지.


즉, 변동성을 중지시킨다. 라는 뜻 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나 하게 되었네요.


(10년만에 영어책을 요즘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VI에는 동적 VI 와 정적 VI가 있는데요.


동적 VI는 


"순간의 급격한 주가 변동에서 걸리는 VI"


이고,


정적 VI


"직전체결가 대비 10% 이상 변동한 경우 걸리는 VI"


입니다.



잘 이해가 안되신다고요?


뭐 이런거에요.



동적VI부터 설명을 해볼께요.


우리가 호가창을 보면, 각 가격대별로 호가가 꽉꽉 차있는 것들도 있지만, 갭으로 비어있는 것들도 있잖아요.

그 갭들의 차이가 커서 그냥 시장가로 매수했더니, 갑자기 주가가 텅텅 비어있는 상위 호가를 넘어서서 저기 높이 있는 가격에 매수가 되는 경우이죠.


그렇게 되면 갑자기 주가가 +1% 였던 것이 +4% 막 이렇게 순식간에 변하게 되거든요.


이런 경우 동적VI가 걸린답니다.


그러니까 보통 매도호가가 비어있을 때 매수했더니 주가가 확 늘어난 경우에 걸리는 것이 동적 VI이에요.


코스피 대형주인 코스피 200종목 같은 경우는 +3% 이상의 순간 변동성만 생겨도, 즉 +2% 였던 주가가 한 방에 +5%가 되는 그런 상황등에서 동적VI가 걸리고, 


찌끄러기 코스피 종목 및 코스닥 종목등은 +6% 이상의 순간 변동성이 생기면 동적VI가 걸린답니다.


이렇게 동적VI가 걸리면 2분 동안 단일가 매매가 진행된답니다.




정적VI는 무엇이냐.


예를 들어서, 당일 시가가 +2% 였는데, 그날 주가가 +12%가 되면 단일가거래로 2분 동안 진행되는 것을 말해요.

10% 이상의 변동성에서 걸리는 것이죠.


만약 당일 시가가 +6%에서 시작했으면 +16%에서 단일가 매매가 걸리겠죠?


이걸 정적VI 라고 한답니다.



그럼 퀴즈를 내볼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막 거래량 터지면서 주가가 미친듯이 올라갈 때 걸리는 상황은 보통, 동적VI 인가요? 정적 VI인가요?


5초 드립니다.


5


4


3


2


1


땡!


그렇죠.


보통, 정적VI이죠.



막 주고 받고 주고 받고 하면서 타닥 타다닥! 하면서 주가가 올라갈 때는 서로 매매해서 좀 콩고물이라도 먹어보려고 하잖아요.

이때는 호가가 빌 틈이 없겠죠.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보통 정적VI가 걸려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겠죠.


가령, 미친듯이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면서 주가가 타닥 튀면서 +1%, +2%, +3% 이런식으로 올라가는데, 어떤 돌아이가 그냥 한방에 전부 다 사들인 경우.


이럴 때는 또 동적VI가 걸릴 수가 있겠죠.



이해가 되셨나 모르겠어요.


VI는 "변동성완화장치" 라고도 불리고,

야매 언어로는 정적VI를 정적기, 동적VI를 동적기 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막 어떤 방송에서,


"정적기 걸렸다!"


이러면 정적VI를 말하는거에요.



이상, 동네바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VI는 상승의 상황 뿐만 아니라, 하락의 상황에서도 걸린답니다. 즉 기준점이 되는 가격에서 몇프로의 변동성이 생기면 발생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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