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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추석때 잠시 일이 있어서 글을 최근에 이틀 동안 못썼네요. 헤헤...


최근에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제약주 같은 경우는 급등을 하다가 2018년도 4~5월 정도에 주가가 폭락을 한 번 했었죠.


그 후에 일단은 기술적인 반등의 형세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MG제약에 대해서 종목상담을 요청하셨는데, 일단 기본적인 분석 위주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분석은 좀... 제가 제약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자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1. CMG제약 차트 분석


제약주 같은 경우는, 좀 큰 그림을 보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원채 단기 급등락을 많이 하는 섹터이기 때문에, 한 순간에 이익을 위해서 투자를 하시기 보다는 조금 큰 그림과,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투자하시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다라고 봅니다.


CMG제약 같은 경우는 과거에 영진약품과 더불어서 매우 급등을 했던 종목인데요. 


일단 차트부터 보시죠.



CMG제약의 차트를 보시면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상승을 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주가의 고점도 계속 높여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급등락을 하고는 있지만, 일단 전체적인 "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뭐 앞으로 거래량이 떨어지면서 다시 주가가 하락을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추세라고 한다면 제 경험상 일반적으로는 어느정도의 기술적 반등이 또 다시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기술적 반등의 기간이 어느정도일지는 뭐 제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겠죠.


CMG제약의 맥점 구간은 479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러다가 주가가 만약에 개폭락을 하면 2060 원정도까지 하락을 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맥점이 두 군데가 잡혔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 2가지 포인트에서 물타기등의 대응을 해준다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아무튼, 현재의 차트는 단기적으로 윗꼬리를 달고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단기적인 시야보다 중장기적인 시야로 제약주 투자를 하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점을 바꾸시고 투자하신다면 결국에는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여지고, 만약에 단기적인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한다면, 지금의 차트에서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50대 50의 가능성을 보기 때문에, 팔아라 홀딩해라 라고 말하는 것이 다소 무의미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 재무 분석


CMG제약의 재무 분석은, 역시 일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제약주의 특성상 재무 실적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회사가 크게 문제가 없는지 한 번 간단하게 들여다 보겠습니다.


개인적인 분석내용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CMG제약은 일단 제약주 치고는 유동비율이 높은 편이고요.


당좌비율도 높습니다. 자기자본비율도 높은 편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회사의 재무안정성은 제약주 치고는 좋은편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유보율이 조금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만, 큰 이상은 없다라고 보여지구요.


부채율이 낮기 때문에 이자보상배율도 높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자산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문제가 있다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기본적인 재무 안정성 자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자산운영의 효율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크게 단기적, 혹은 중기적으로 문제가 될 회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수익성도 양호하고, 기업의 매출 성장성도 양호한 편입니다.


총체적으로 말하자면, 제약주이기 때문에 재무 비율의 신뢰성은 높다고할 수는 없지만,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본다면 


"기업에는 문제가 없고, 당분간도 문제가 될 일이 없어보인다."


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기타 분석.


먼저 수급분석 부터 해보죠.


재미있게도 CMG제약 같은 경우는 세력들이 단기적으로 진입해 보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작년에 주가가 급등을 한 후에 아직도 기관과 외인들이 물량이 많이 남아있구요.


단기적인 수익은 개인들이 실현을 했지만, 이 뜻은 다시 말하면 개인들의 물량을 파동을 만들어서 뺏어낸 그런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수급의 상태는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쌍끌이 매수세."


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이냐 긍정적이냐 라고 묻는다면 긍정적인 편에 속한다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최근 뉴스에 CMG제약 경우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산업용지 일부를 13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136억 정도는 CMG제약의 자금력이라면 크게 무리 없이 매수할 수 있는, 즉 기업의 무리한 투자라고 보기는 어렵구요.


뭐 할 수 있을 정도 이기에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볼 수 있겠구요.


재료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CMG제약이 어떤 재료가 있는지 말씀해주시면 오히려 제가 고마울 것 같구요.


제가 알기로는 항암제 치료 신약 개발 쪽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바이오텍이 줄기세포 쪽이고요.


아무래도 이 두가지 연구분야가 서로 연관이 되어있는 그런 재료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어짜피 재료로 매매를 하지 않는 기본분석 위주의 제가 보았을 때, 기업의 기본적인 역량은 나빠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여기서 위험요소를 하나 두자고 한다면,


CMG제약이 결국 차바이오텍과 연관이 되어있죠. 차바이오텍이 대주주인 회사이니까요.


CMG의 C도 차(CHA)의 약자 이고 말이죠.


대주주 차비오이텍이라는 회사의 악재라고 한다면, 최근에 있었던 회계처리 논란으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차바이오텍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CMG제약의 위험성이 어떻게 해소될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일전에 차바이오텍의 회계처리 논란에 관련되서 주가 분석글을 한 번 적은 적이 있었는데요.


관련 링크 : (요청분석) 차바이오텍 상폐 모면을 위한 발버둥. 물적분할 및 계열사 수익사업 양수. 주가 분석 (2018년 4월 29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260


이 글을 한 번 읽어보시면 차바이오텍이 호락호락하게 상폐당할 회사는 아니다라는 뤼앙스의 글을 적었엇습니다.


어짜피 재무처리 과정에서의 혼선이기 때문에, 그 혼선을 또 재무기술로 처리해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결국 앞으로 관리종목 탈피를 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대주주 리스크가 줄어들기 때문에 CMG제약의 재무상의 총체적인 리스크는 많이 해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요.


결과적으로 따지면 CMG제약이 무슨 재료인지는 모르겠고, 또한 어떤 신약연구나 개발중인지는 모르겠으나 전반적으로 크게 문제는 없다라고 보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4. 맺음말


위의 차트분석에서 이미 맥점을 말씀을 드렸죠.


만약 주식을 보유중이라면 홀딩하면서, 저 맥점에서 툭툭 대응을 해주시면 될 듯하고, 만약에 단기적인 수익이 목적이라면 지금 이 차트를 보면서 단기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는 어렵다라고 봅니다.


물론 윗꼬리를 달았기 때문에, 캔들 이론으로 따지면 단기적인 고점이라는 것을 맞을 수 있겠지만,


차트라는 것은 단기와 장기적 추세가 공존하는 공간이고, 단기적 분석이 의기마 퇴색하는 이유는, 장기적 추세는 단기적 추세를 이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가 분석글 서두에, 중장기적인 관점으로의 접근을 말씀을 드린 겁니다.


중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CMG제약은 갈길을 가고 있다.


재무분석이나 수급분석 등에서 큰 이상은 없어보인다.


리스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대주주 혹은 오너리스크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리스크는 제가 보았을 때 결국에는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씀드립니다.


투자를 해라 마라.


제가 뭐 말씀드릴수는 없고, 분석글을 참고해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크게 못되드려서 죄송하고, 또 이런 분석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파이팅!


이상 송편 하나 못먹어본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총평은 뭐냐.)


중장기적으로 자기 갈길 가고 있다. 


(수급 주체는 누구인 것 같아?)


기관. 그 중에서도 증권사들이 쓸어모으고 있네.


(예상 증권사들의 평균 매수단가는?)


대략 6천원 정도.


(그럼 현재 주가가 5810원이니까 크게문제될 구간은 아니라는 거네?)


그렇지.


(여기서 만약 골파기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나?)


할 수 있겠지.


(그럼 주가를 폭락시키는데에도 한계가 있겠네.)


있지. 왜냐하면 평균 매수단가에서 지나치게 크게 하락을 시키면 다시 차트를 살려낼 수 없을테니까.


(이제 슬슬 시작인가?)


글쎄.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결국에는 매수전략과 물타기 전략만 잘 세우면 수익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겠지.


대응점은 위에 적어줬으니 알아서 하라고.


안녕!


"어이 CMG제약.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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