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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제 어느덧 8월도 다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8월달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정말 더워서, 7월과 8월 너무 힘들었네요.


더위도 먹고 그랬어요. 


원래 민소매 옷을 잡 입지 않는데, 올해에 처음으로 민소매를 입고 다녔네요.


몸짱이 아니라서 팔에 그닥 근육이 없어서....


반바지나 반팔 이런 것 잘 안입는데, 올해에는 막 입고 다녔어요. 이거 뭐 그런것 따질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이번시간에는 장전시간외 거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전시간외 거래시간은 7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입니다.


아참.


그런데 왜 우리가 구태여 장전시간외 거래를 하려고 하는지 그 이유부터 짚고 넘어가볼께요.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첫째 부류의 사람은


"오늘 내가 가진 종목 개폭락 할 것 같아. 그러니까 빨리 정규장 시간 전에 딴 놈에게 넘겨버려야되. 알아듣겠어?"


이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이 가진 종목이 당일 급락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예측이 되면 미리 잽싸게 정규장 시작해서 하락을 두둘겨 맞기 전에 팔아버리는 거에요.


얍삽한 사람이죠.



두번째 부류의 사람은


"내가 어제 종목 분석을 하나 했는데 말이에요. 그 종목이 오늘 상한가 갈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사려고요. 흐흐."


이런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날 매수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매수를 못한 사람이 빠르게 매수하기 위해서이죠.


나름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는, 장전시간외 매매는 "전일 종가" 즉, "전일의 마무리된 가격"으로 매수를 하거나 매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장전시간외는 "빨리 주문 걸어놓은 놈이 임자." 입니다.


그렇기 가능한 한 1초라도 먼저 주문을 걸어둬야 하죠.


장전시간외 거래는 7시 30분으로 되어있지만, "통상적으로" 7시 20분 부터 시작입니다.


그래서, 7시 30분에 


"아싸 주문 넣어야지!"


이러고 주문 넣으시면, 이미 누군가가 주문을 먼저 넣어두었다는 것을 알 고 좌절하시게 될꺼에요.


그래서 10분 더 먼저, 7시 20분에 딱 넣으셔야 합니다.


HTS 시계가 가장 정확하죠.


미리 매매창에 숫자 입력해 놓고 세팅을 해두시고, 7시 20분 되자마자 바로 주문을 넣으셔야 해요.


일찍 일어난 새가 멀리 본다고 하죠?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영어로도 속담이 있더라구요. 미국도 다 비슷한가봐요. 흐흐.


"The early Investor catches the pushover!"


일찍일어나는 투자자가 호구를 낚는다.


아주 가끔 낚이는 호구들도 있답니다. 주식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보통 그 호구들은, 전날 어떤 이벤트가 있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되겠죠.


이상, 호구헌터 케빈이었습니다.


바이바이~


(너 한솔로지스틱스 주식 넘길려고?)


크크크...


(어떤 X호구가 그걸 사겠냐.)


없겠지. 그러나 어딜가나 호구들은 있는 법이거든.


안팔리면 말고지.


어짜피 밑져야 본전 아니야?


행운으로.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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