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우리나라 주식시장 결과. "외국인이 모두 팔아치우고 도망갔다?"
2019년 주식시장의 수급적인 해석을 해보자면 이렇게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주가 한 번 올리고, 털어먹고. 두번째 주가 한 번 더 올리고, 완전히 홀딱 벗겨먹고. 그럼 누가 주가를 올렸었는가. 외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래의 외국인들의 우리나라 주식 매수 보유량 그래프를 함께 볼까요? (2019년 외국인 누적 주식 보유량 결과 그래프.) 이게 처음에 털어먹었을 때는, 그나마 좀 버틸 수 있었는데, 두 번째 벗겨먹을 때는 화끈하게 매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가 주식차트와 똑같이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외국인 수급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해석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래의 2019년 코스피 지수 차트를 보시죠.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