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난다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남녀 성차별 문제에 대해서.
요즘, 여자와 남자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여자들은 이 세상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어려움을 느껴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고통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여자들에게 우리나라, 아니 이 세상은 "페미니스트"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나는 남자이기는 하지만, 남자의 편에 서 줄 생각도 없으며, 여자가 아니기에 여자의 편에 서줄 마음도 없다. 난 남자나 여자나 이 세상 자체에 신물이 난 사람이라서 누구의 편에 서서 그들을 감정적으로 옹호해줄 마음은 없다. 또한, 각 사람마다 느끼는 이 세상이 모두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냥 나름대로 그 중간의 선에서, 감정이 아닌 중립적인 면에서 여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여자들이 겪고 있는 성차별 문제. 그것은 허구인가. 아니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