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기사 눈치보며 생수 온라인 배송 시키는 여자들을 보며 느낀점과 경험담.
요즘 인터넷 쇼핑몰을 보면, "생수 택배" 를 시킬 수가 있다. 나도 마트에 갈 때면 가장 신경쓰이는 상품이 바로 "무거운 생수" 이다. 별 것 산 것도 없는데, 생수 하나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차를 가지고 나서야 한다. 만약 생수를 살 것이 아니었으면 차는 필요 없는데 말이다. 그렇다고 생수를 한 번에 왕창 쌓아놓기에는 집이 창고도 아니고 마땅한 공간도 별로 없다. 그런데 어느 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온라인 쇼핑으로 "생수 택배" 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 좋은데?" 가격은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는 것과 크게 차이 없고, 브랜드 네임 역시 다소 부족한 생수였지만, 뭐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뿌리지 않는 한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그래서, 생수 택배를 시키려고 하는데, 그와 동시에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