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년차 케빈이 "주식이 무섭다고 느낄 때"
대부분의 경우에는 나는 내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결국 상승한다고 믿는다. 막연한 믿음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면, 결국 그런 경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역시 주식이 무섭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 때는 바로, "하락하고 있는 종목이 있는데, 왜 이 종목이 하락을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을 때" 이다.(때로는 아무리 봐도 끝없는 하락의 이유를 모르겠는 종목들이 있다.) 물론, 어느 정도의 큰 하락 정도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느 정도의 하락 수준이 아니라 말도 안되는 지옥 끝 까지의 하락을 하는 종목을 보면, 나 역시 그 자신감과 믿음이 흔들리게 된다. 최근에 차트를 돌려보면서, "-70~-80% 급의 하락 종목" 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