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꾸준히 나면 주식을 잘하는 사람일까? 비록 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주식쟁이 VS 주식선비)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런드님께서 주식에 대해서 이번에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비록, 그 사람이 기업분석이나 기술적 분석 등 일반적으로 주식쟁이들이 생각할 때 가지고 있어야 할 지식이 턱 없이 부족하더라도 수익을 낼줄 안다면 주식을 잘하는 사람일까?"

좋은 질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어찌보면 저는 계속 주식 초보강의에서 제가 생각하는 답변을 드려왔다고 생각해요.

어떤 답변이냐고요?

자.

그....

먼저 위의 질문에 명확하게 할 것이 있습니다.

"꾸준히"

라는 단어인데요.

주식 초보 투자자들은 표현에 있어서 구체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꾸준히라는 것이 어느정도의 기간과 매매회수를 말하는 것인지가 모호하죠.

그래서 제가, 이런 글을 한 번 적은 적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자주 링크하네요.

관련링크 : 자신이 주식 초보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가자 검증 체크 리스트 10가지

http://kmisfactory.tistory.com/731

이 글을 보시면, 여러가지 주식 초보인지 아닌지를 아실 수 있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한 번 읽어보셨겠죠?

그럼 글을 시작해볼까요?

(주식도사 처럼 보여지는 사람들. 과연 그들은 주식 도사일까?)

(주식바보 처럼 보여지는 사람들. 과연 그들은 주식 바보일까?)

(내가 주식전문가들에 대한 비평글을 적는 이유도, 잘 구분하라는 의미에서 적는 이유도 있다.)

(현란한 주식쟁이라고 해서 주식을 잘한다 할 수 없으며, 지적인 주식 선비라고 해서 주식을 잘한다고 할 수 없다.)

(결과. 주식은 결과로만 말한다.)

 

 

1. 주식쟁이? 과연 누구인가?

---

일단 주식 초보여러분들이 시장에서 속지 말아야되는 것들이 있는데요. 속임수...

기업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을 잘 하지 못하면서도 주식매매를 잘해서 수익을 잘 내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있겠죠.

그러나.

여러분들이 아셔야 될 것은

"그 사람들이 많지는 않다."

라는 것 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주식 초보로서 주식을 할 때도

"이것 저것 다 주워듣는 지식의 양도 상당하다."

라고 할 수 있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주식 한 2년만해도, 이것 저것 주워듣는 것만 해도 양이 많습니다. 기본적인 재무분석이나, 재무분석을 할 때 중요한 요소라든지, 또는 기술적인 분석이라든지 말이죠.

하물며, 대부분의 자신도 주식시장에서 경험하고 주워듣는 지식도 상당한데, 다른 사람이라고 그렇지 말라는 법 있을까요?

다시 말씀드리면, 여러분들이 보았을 때, 

"아는 것도 없는 놈이 주식으로 수익을 잘내내."

라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그 사람이 아는지 모르는지는 까봐야 아는 문제 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 사람이

"나는 몰라. 그게 뭐야? 재무? 그게 뭔데? 난 차트만 보는데?"

라고 말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쌩판 모른다."

라고 할 수 없다는거에요.

여러분.

제가 주식과 생각 카테고리에서 주식과 인생에 관련된 글을 적죠?

왜 그러세요. 여러분들.... 흐흐흐.

관련 링크 : 케빈의 주식과 인생 19편 : 운 좋은 내 친구가 시험을 잘 보는 이유

http://kmisfactory.tistory.com/890

이 글을 한 번 읽어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가 되실 겁니다.

자 다음 문단으로 가볼까요?

 

 

2. 수익이 꾸준히 난다는 기준이 무엇인가?

---

관련링크에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매매는 한 300회 이상 정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이 나고 있다면, 그건 그냥 운이라고 받아드리기에는 애매한 부분입니다.

그 사람이 무식해 보이고, 말이 어눌하고, 아는게 없어보인다?

그건 그냥 보여지는 것이고, 결과는 거짓말을 하지 않죠.

가령, 축구 선수중에 메시 선수가 있죠?

그 선수가 그냥 동네에서 추리닝 입고 다니면, 축구 잘하게 생겼나요?

키는 170cm 가 될까 말까에, 운동을 잘할 것 같은 피부도 아니고, 하얀 백인피부에, 얼굴두 순하게 생기고 말이죠. 덩치도 작고요.

그런데 축구할때는 날라다니죠.

즉, 외모로만, 보여지는 말로만, 하는 행동으로만 그 사람의 실력을 평가할 수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결과"

입니다.

결과. 그리고 지속적인 긍정적 결과의 일관성.

야구에서

키도 작고, 힘도 약해보이는 말라깽이 타자가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다면, 

과연 그는 팀의 중심타선인 거포 4번 타자여야 할까요?

아니면 말랐으니까 무조건 1번타자라고 치부해야할까요?

언제까지 운으로 치부할 수 는 없다는 것 입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보이는 사람이 계속 수익을 내는데, 정작 본인은 그렇게 못한다면, 과연 그 둘 중 누가 문제일까요?

지속성이 있다면, 인정해 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그 지속성은 길어질수록 신뢰도가 높아지겠죠.

 

 

3. 맺음말

---

매년 적은 회수의 매매를 한다면, 적어도 년수 경력이 많아야할 것이고,

매년 많은 회수의 매매를 한다면, 적어도 몇 년 정도의 경력이 있어야겠죠.

물론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은 당연하고요.

그런데,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어찌보면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인데요.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매매회수와 매매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익을 꾸준히 낸다면,

그 사람이 무식해 보어더라도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주식할 때의 모습은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누적된 결과는 기간의 조정을 받은 결과는 쉽게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이상 거짓말쟁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주식판에는 말이야.

주식을 잘해보이는 사람과

주식을 못해보이는 사람이 존재하지.

그런데, 겉모습이 화려하다고 해서 잘한다고 할 수는 없어.

주식 해설위원과 주식 실전투자자는 다르다고 했잖아.

그리고...

주식에서의 지식은 광범위하다고 했지?

쓰잘데기 없는 지식 누적시키지 말라고.

지식을 누적시키고 나서 교통정리도 해야하는데.

언제까지 누적시키고 앉아있을래?

정리는 언제 하게?

정리하고, 실전에 적용하는데도 2~3년 걸린다고.

말해줬잖아....

너무 많이 알아도 좋을 건 없어.

알걸 알아야지.

근데 말이야.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알고 있는것도

실력이야.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하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

그 방향을 잡고 있는 것 자체가 실력이란 말을 해주고 싶어.

어떤 누군가는 재수 좋게 한번에 그방향으로 부터 시작할 수 있겠지.

그럼 넌 만약 실적이 좋지 않으면 

그 사람보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주식은 못하는 사람인거야.

억울해도 말이야.

그래서 방향성이 중요한거야.

그냥 관련링크들: 

관련링크 : 주식 초보들의 차트 보는 방법의 특징 (개그유머)

http://kmisfactory.tistory.com/339

관련링크 ; 회계사나 경제학 박사 교수님들은 주식을 잘하는 고수일까?

http://kmisfactory.tistory.com/729

관린링크 : (주식 초보강의) 테마주 정리할 시간에 기업에 대해서 분석,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라.

http://kmisfactory.tistory.com/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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