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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우리나라 주가가 계속 버텨주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양이 냥냥 펀치를 맞고도 말이죠.

 

 

정말 대단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이제 슬슬 주가가 폭락을 해야할 시점이라고 보여지는데, 여전히 주가는 버텨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것이 악재 투성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4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한 준비 미비.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의 실패.

 

노사간의 갈등 심화.

 

끝없는 세금 인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물 경제의 위기.

 

일자리 정책의 실패.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문제까지.

 

모든 것이 악재 투성이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강한 반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방역의 우수성 때문 아닌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방역이 최고라고!"

 

그 놈의 K 라는 영어는 그만 좀 붙입시다.

 

 

결국 모든 악재들을 고려해보았을 때,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현재 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공매도 제한."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공매도 제도가 재개 되느냐, 아니면 공매도 제한이 지속되느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향방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매도가 다시 시작되는 시점에 대해서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입니다.

 

 

1. 공매도 제한 9월에 재개 될 가능성은?


 

 

일단 9월에 공매도 제한이 풀릴 예정은 잡혀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문재인 정권에게 있어서 주식투자자들의 "주식 양도세 인상으로 인한 불만"이 정권 유지에 위협적인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자 인구는 최소 500만명에서 최대 100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산이 되죠.

 

어쩌면 이 인구의 사람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겠다는 꼴이 되니, 문재인 정부는 바로 냉정하게 공매도 제도를 다시 시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2020년의 마지막까지 공메도 제한을 연장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변수를 우리들이 미리 예측을 해서 공매도 제한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는 일단 일정대로 공매도 규제가 2020년 9월 중순에 풀린다는 것을 염두하고 주식 자산관리를 미리 미리 시행해야겠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자들 중에서 공매도가 9월 부터 바로 시작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희망회로만으로 주식을 할 수는 없으니, 미리 사전 준비를 해두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제 사전에 기약된 일정은 약 한달 반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 공매도 제한 이 후, 공매도 규모는 증가했는가?


 

당연히 공매도 규모는 감소했겠죠.

 

그런데 여기서 여러분들이 아셔야할 점이 있는데, 공매도 총 규모를 우리가 바로 확인해볼 수는 없습니다.

 

만약 공매도 규모의 변화를 확인해 보고 싶다면, 하루 하루 매일 카운팅을 해야 합니다. 좀 어처구니 없지요.

 

혹시, 공매도 규모를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을 아시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가르쳐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일단 없습니다.

 

그래서 대충 추축을 해볼 수 있는 지표로 대차잔고를 활용합니다.

 

물론, 대차잔고 역시 그 규모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금액으로 통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식 수로 통계를 잡기 때문입니다. 

 

이 역시 혹시 정확하게 대차잔고 금액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또한 제가 아는 선에서는 없습니다.

 

"아니 무슨, 이렇게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어? 그 정도는 알려줘야 하는것 아니야?"

 

제가 일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주식은 완전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불완전 정보 제공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 불균형을 만들어서 수익과 손실을 만들어내는 구조이죠.

 

아무튼, 그냥 대충 분석을 해보게 된다면,

 

대차잔고수는 공매도 제한이 걸리기 직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본래 18억주 정도 되던 대차잔고수가 현재는 12억주 정도 됩니다.

 

물론, 각 주식의 가격에 따라서 대차잔고수가 무의미해질 수는 있겠지만, 그냥 같은 가격의 주식이라고 가정을 해볼 수 밖에 없기에, 대충 보면 줄었다고 예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공매도를 때릴 준비를 한다면, 대차잔고수가 증가하는 것이 당연한데, 아직까지는 공매도를 때리기 위한 대차잔고수의 증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18억주, 16억주, 15억주, 13억주, 12억주 등으로, 매달 대차잔고수가 즐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공매도를 때리기 위한 폭탄 장전을 아직 본격적으로는 하지 않았다라고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수급상으로는 개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저가에 많이 매수했고, 최근 외국인들이 다소 유입이 되면서 높은 가격대에서 우리나라 주식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만약 성공을 한다면, 높은 주가에 매수한 세력이 이득이기 때문에, 최근 수급의 유입이 있는 외국인들이 공매도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국 두 지표를 볼 때, 

공매도 제한이 풀린다면, 외국인들이 공매도의 주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다만, 대차잔고수의 감소세로 보아 무지막지한 공매도를 치지는 않을 것 같다라는 예상 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주가 폭락시 두려워 했던 더블딥 수준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3. 8월 공매도 관련 공청회 열린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8월에 공매도 제한을 연장할지, 아니면 예정대로 9월달 부터 규제를 해제할지 결정짓는 공청회를 연다고 합니다. 그 공청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공매도 제도 실시에 대한 우려감으로 발생되는 주가 하락은 다소 제한적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해봅니다. 공매도 제한이 연장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개미들아 어떻게 해줄까? 살려줘 말어. 응?"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서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현재 여러가지 문재인 정부에게 발생되고 있는 악재들 속에서, 그 동안 잠잠히 있었던 주식투자자들까지 갑자기 들고 일어날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뭐 저 같은 인간도 공매도 제한이 주가 상승의 가장 유력한 상승 원인으로 보고 있을 만큼, 금융 전문가들 역시 공매도 제한을 주가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제한이 딱 걸리고 난 뒤 바로 며칠 뒤 부터 세계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든지 말든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대형 반등을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반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공매도 관련 공청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주식시장을 관망해야겠지만, 제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식을 오래 하시고 싶은 분이라면 무리수를 두기 보다는 미리미리 자신의 계좌를 정리하거나 관리해두셨으면 합니다.

 

기회야 다음 기회를 잡으면 되지 않겠습니까.

 

 

 

4. 맺음말.


 

공매도 제도가 재개 된다면 한국 주식시장은 어쩔 수 없이 하락을 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거의 대다수의 중론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제 생각에는 더블딥은 안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TV를 우연히 보는데 여의도 증권맨이 주식과 전혀 관련 없는 방송에 우연히 출연해서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렇게까지 한국 주식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줄 몰랐다. 우리도 몰랐다. 우리도 기회를 놓쳤다."

 

어쩌면 이런 반응이 당연해 보입니다. 수급상으로 기관들은 큰 이익을 얻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가 반등장에서 기관들보다는 개인 투자자들이 승자였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약 40조원의 돈을 때려 박은 개인 투자자들이 나름 의미있는 큰 수익을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 투자자라고 통칭하지만, 그 안에는 가장 큰 이익을 챙겼을 존재는 개인 세력들이죠.

 

공매도가 사라지니 개인세력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준비도 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설마 주가가 정말 폭락하겠어? 지금 이렇게 시장이 좋은데?"

 

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무 대비를 하지 않고 매매하는 것은 도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따라서 억울함과 아쉬움이 생길 수 있겠지만, 그런 감정을 당연히 가지면서 계속 해나가는 것이 주식 매매라고 생각합니다.

 

공매도 금지가 연기가 되든, 그렇지 않든 간에 상관없이

 

미리 대비를 하시는 주식 투자자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더블딥만 아니라면 기회는 다시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Written by Kavin.

 

"솔직히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시장이야.... ...."

 

솔직히 나도 이런 주식 시장은 처음 경험해 본다.

 

나 역시 주식시장의 미래가 어떻게 움직이게 될지 모르겠다.

 

어찌할지 모르겠다.

 

수 많은 에측들이 있지만, 난 그런 것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대비한다.

 

그게 내가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공매도 제도가 재개 되든 연기가 되든 상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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