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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현황 속에서 갈길을 못찾고 있다.


11월 중반부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다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나 다음 뉴스등을 통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위기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다.


무엇인가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느낌이 든다.



항상 말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우리나라 경제를 무조건 적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난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언급하라는 것."


뿐 이다. 내 기조는 언제나 동일하다.



과거 정권에서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이나 경제 불안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었다.


그리고, 경제 발전을 위해 개선을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노력은 하겠다는 의지는 보여주었었다.



그런데 현 정권은 오히려


"현재 우리나라 경제는 문제가 없다."


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말춤추고 있는 김정숙 여사)


정치는 잘 모르지만, 그들이 어떤 전략을 짜고 있는지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들의 눈빛과 태도를 보면, 그들이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이 된다.


국민들로 하여금, 작금의 경제 위기에 무관심하게 만들고,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지도록 돌리게 하는 것 말이다.



과거 전두환 대통령이 자신의 군부정치에 대한 관심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 스포츠 이슈를 부각시켰던 적이 있다.

현재의 프로야구의 인기는 그 시대의 산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 끈임없이 나오는 이슈는 무엇일까.


첫째,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것.


둘째, 각종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 끈임없는 보도를 통해서 남녀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


셋째, 갑과 을을 나누는 보도를 통해서 권력자와 서민들의 갈등을 부추기는 것.


이것 이외에도 기타 등등, 국민 간의 분열을 일으키는 수 많은 이슈들이 터져나온다.



국민들의 감정적 분노와 갈등을 이용한 현정권의 무능함을 가리는 전략.

너무 쉽게 보이지 않는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들과의 대화를 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정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언제나 좋지 않다는 말은 나왔지만, 지금의 실태는 "명예퇴직을 권고하는 대기업" 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더이상 한국에 공장을 세우기 보다는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청년층 채용에 대해서는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력직 직원들을 위주로 채용하고, 혹은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한다.

 

 



어떤 문제만 생기면, 각종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집단들이 광화문 광장을 차지해서 시위하고, 주말 서울 교통을 마비시키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나 카페들은 그들의 설립 주목적을 잃어버린채 편향된 정치색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하며, 자신들의 의견과 다른 사람들을 내친다.



나라 자체가 혼란스럽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


문제가 없다고 한다.


나라가 잘 나아가고 있다고 한다.



21세기에 이르러, IMF 금융 위기 이후, 내 인생에서 지금처럼 위기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다.


무엇인가 잘못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국민들의 감정과 분노를 이용한 정치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의 절제되지 못한 감정은 이성적인 국가를 점점 통제 불능의 국가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헌법을 무시한 법들이 국민들의 감정으로 즉흥적으로 생겨나며,


법집행의 기준은 국민의 감정에 따라 중구난방 그 중심을 잃고 있다.


(여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자신들은 권한이 없으니 책임을 없다는 식의 이정옥 장관.)

(권한도 없는 부서를 세금 퍼부어가며 장관급 부서로 유지하는데 아무런 의견도 내지 않는 참 희한한 국민들)



나는 만약, 다음 정권 조차,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이 그 권력을 잡게 된다면,


앞으로 장기간 주식을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어떤 임무를 노력해도 완수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문제점을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면,


아니, 인식하고 있음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한다면 , 난 그 사람을 가장 위험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혹자는 무슨 문제만 생기면 대통령의 탓을 한다고 말한다.


대통령 탓을 하는게 아니라,


대통령이 문제를 언급하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지금의 정치 방향대로 계속 우리나라의 시계가 흘러간다면,


난 우리나라가 멸망하는 방향으로 그 시계 바늘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다.



그리고 현재 그것을 할 수 있는 최고 권력자는 대통령이다.



매일 매일, 하루종일 연예인의 죽음 뉴스와 연예인 성폭행 뉴스로 우리나라의 언론은 도배되고 있다.



국민들은 정작 나라 자체가 송두리째 망가져 가는 것은 모른채 말이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이 서로 할퀴고 물어뜯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고 있다.



어짜피 구세대와 신세대 사이의 낀 세대인 나의 세대까지는 이 나라는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나의 세대는 이 나라의 마지막 콩고물을 먹으면서 조용히 생을 마감하면 된다.



단지 자멸의 길로 가며 웃고 떠드는 젊은 세대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안쓰러움과 또 한편으로는 비웃음이 나온다.



구세대들의 잘못도 있지만,


앞으로의 시대를 이끌어갈 신세대들 역시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무슨 죄냐.


책을 잃지 않은 죄.


공부하지 않은 죄.


그건 젊은 세대들의 탓이다.


(인생을 유튜버와 맛집탐방 블로거들에게 배우는 현명하신 젊은 세대분들)



편향된 사상의 책들을 보며,


중립적인 사고로 바라보지 못하는 것은,


타인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다.


그건 그냥 그런 것들을 보고 편향된 자세를 가지게 되는 본인의 잘못이다.



계속 지금 처럼 감정적으로 살든지, 말든지, 그건 다음 세대들의 선택이다.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사실 나와는 큰 상관이 없다.


난 이 나라의 떨어져가는 마지막 열매를 먹는 세대이니까 말이다.


어짜피 훗날 우리나라에 불어닥칠 고통은 다음 세대들이 짊어지게 될 것이다.



고생길이 훤하다.


다음 세대들의 고생길 말이다.


그러나 그 선택은 어짜피 젊은 세대들 스스로가 한 것이다.



난 젊은 세대들에게 한 가지 묻고 싶다.


"무엇인가 이상하게 흘러간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라고 말이다.


그들이 만약 문제 없다고 답한다면, 


뭐 어쩔 수 없다.



다 그들의 운명이다.


역사라는 이름으로 반복되는 운명.



Written by Kavin.



젊은 세대들.


더욱 더 고생해서, 올드한 세대들을 부양해주길 빈다.


어짜피 앞으로 고생할 세대는,


우리가 아니라, 바로 당신들의 세대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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