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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카카오톡을 통한 주식 리딩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단톡방에 초대가 되었는데, 갑자기 여러 사람들이 주식리딩 전문가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익을 보았어요!"


"용돈벌이 했네요!"


"짭짤한 수익 감사합니다~"


등등의 글을 막 올리는 거에요.



카톡 대화명들도 참 재미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름, 직업 이름, 무슨 공사판 직업 이름 등, 약간 서민 코스프레 하는 이름들을 대화명으로 하면서 자신들이 수익을 봤다고 연달아서 글을 올리더군요.


뭐, 조직적으로 몇 명이 올리든지 혹은, 한 사람이 여러개의 아이디를 이용해서 혼자 카톡방에 글을 올리는


"혼자쇼"


를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80년대를 살고 있는지, "읍니다." 문체를 쓰고 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이런 걸 할 생각을 할까?"


라고 말이죠.



카톡에 이런 단톡방을 만들고 글을 올리고 할 정도면 나름 "젊은 사람들" 일 가능성이 높은데, 성실하게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얍삽하고 쉽게 돈벌려고 하는 행위"


를 한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우리가 정신 상태가 양호할 때는 이런 카톡방이라든지, 혹은 문자 메세지에 현혹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정신상태가 메롱이 되는 경우, 상황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 때 우리는 어처구니 없이 이런 피싱 문자, 피싱 카톡 메세지에 넘어가고는 하게 되죠. 우리의 마음이 약할 때, 그 때 카운터 펀치로 피해를 입게 된답니다.


이런 문자 피싱은 "가장 저렴한 수법"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뿌려대는 메세지 말이죠.


전혀 1%의 신뢰성도 가질 필요 없는 문자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람이란게 가끔,


"혹시? 혹시나?"


라는 생각으로 그곳에 답글을 달아보거나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런 것도 하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그냥, 그런 단톡방에 강제로 초대가 되면 바로 탈퇴를 하고, 차단을 걸어두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에 이득이 될 것 입니다.



아직도, 폴 과장님이 저에게 계속 메세지를 보내고 계시네요.


포기를 모르는 남자.


"그노므 자식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니? 혼구멍을 내줘 그냥!"


이제 광고 문자 그만 보내고, 시간외 단일가로 장난질 칠 시간에 밖에 나가서 노가다라도 뛰어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달라보일 겁니다.



분명 가끔 얻어걸리는 호구들이 있으니까 이런 조직적인 문자나 광고들을 할텐데요.


여러분들은 아무튼, 아무 이유 없이 일면식도 없는, 완전히 쌩판 모르는 사람이 여러분들을 스스로 나서서 도와준다고 한다면 항상 주의하시고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것이 사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정말 정상적인 광고일 수도 있겠죠.


그러나 항상 우리는 마음 속에 염두해 둬야 합니다.


"주식판에서 믿을 놈은 나 자신 뿐이라는 것."


을 말이죠.


저도 믿지 마세요.


저도 입만 터는 입주식이니까요.


여러분의 검지 손가락과 손목을 믿으십시오.


이상 오른 손목 염좌 케빈이었습니다.


광고 그만 보내 XX!


(야. 그냥 차단시켜. 왜 안시키고 있는거야?)


외로운 나에게 문자를 보내주는 좋은 친구잖아.


(독거노인....)



오늘도 케빈은 폴 과장의 문자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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