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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알루코라는 종목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긴 말 없이 바로 분석에 들어가겠습니다.


고고싱!


1. 알루코 차트 분석.


먼저 차트부터 보실까요?


(알루코는 작년 5월부터 급진적으로 주가를 하락 시켰다. 고점대비 약 -60%의 하락을 시킨 뒤 반등을 해주고 있다.)


일단 차트상으로는 어느정도 하락을 시킨 상태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제 슬슬 반등이 좀 나와줘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


차트는 일단 뭐 한 번 노림수를 둬볼 수 있는 차트라고 생각이 되네요.

 

 


2. 알루코 재무 분석


음...


재무분석을 간단하게 해보면...좀...


자산규모는 나름 7천억대로 작은 회사는 아니지만,


부채가 4천억이 넘는 다소 부채율일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동비율도 68%로 다소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업의 규모대비 매출액은 3천억 정도로 큰 편은 아니고,


이자보상배율은 0.56 으로써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2018년에는 흑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나, 전반적인 성장성과 영업실적은 좋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알루코는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을 해오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발전성 없는 실적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재무상에 약간 특이점이 있어서 뉴스들을 보면서 한 번 더 파악해봐야겠습니다.


정상적인 재무제표는 아닙니다.



3. 알루코 수급 분석


일단 단기 수급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단기수급상으로는 외인들의 매수세가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장기 수급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중장기 수급분석도 외인들의 매수세가 강합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기 보다는 최근 단기수급상에 들어온 물량이 많아서 외인들의 매수가 높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급분석 상으로 재밌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알루코라는 종목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알루코 좋다!"


라고 몇달 전에 추천해준 전문가들이 많더군요.


그 시점에서 개인들의 매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폭락을 두둘겨 맞고 손절 치고 호구 되신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뜨끔한 분 계신가요?


흐흐흐....


죄송합니다.


주식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4. 알루코 뉴스 공시 분석.


알루코는 2018년 실적이 2017년 실적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글쎄요. 이건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알루코는 베트남 계열사인 현대알루미늄 VINA 주식 530만주를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4월 3일 양도예정일이니까 양도했겠네요.


알루코는 520 억 규모의 홍콩계열사인 Aluasia Limited 주식 35%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알루코는 최근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알루코 계열사 현대알루미늄은 2017년에 충남 논산에 500kw 급 지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 기공식을 열었다고 합니다.


알루코는 충청권 향토기업으로 자랑스럽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음....)


알루코는 자회사 현대알루미늄VINA가 한국수출입은행에 진 채무 111억에 대해서 보증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보증액의 수준은 자기자본의 6%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음....)


전병일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합니다.





알루코는 동양강철공업이라는 사명으로 설림되었는데, 알루미늄 섀시, 거푸집, 열차 내외장재, 자동차부품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상폐가 된 경험이 있던 기업이라고 하네요.


현재 회장이 박도봉 씨라고 합니다.


알루코는 높은 내부거래율과 박도봉 회장의 정점의 지배구조로 인해서 언론에 부정적으로 보도된적이 있습니다.


맨주먹 신화로 알려져있는 박도봉 아저씨.


글쎄요.


일단 각종 뉴스들을 보았을 때, 지난 1년간 호재뉴스가 나온적이 없네요.



5. 맺음말


알루코는 현대로템등과 연결이 되서 대북주로도 인식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대북주가 되었든 안되었든 간에,


제가 볼 때는 아주 좋은 주식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차트는 반등을 쳐줘야 하는 시점에서 반등을 쳐주지 못했고요. 그러다보니까 과대폭락이 나왔죠.


재무도 별로인데, 별로를 떠나서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어요.


수급은 외인들이 많이 매수를 해주고 있는데, 글쎄요...수급은 나빠보이지는 않아요.


뉴스나 공시들은 호재뉴스들은 거의 없구요.


이런 상태입니다.


가격적으로 매력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주식 초보들은 접근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Written by Kavin


(가격은 좋아보이는데?)


부채율이 높아...


(외인들도 많이 매수하잖아.)


물론, 뭐 그런 수급을 통해서 매매를 해볼 수 있겠지만, 주식이라는 것이 만약을 대비해야하잖아.

만약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흠...)


차트만 가지고 매매를 한다면, 매수해볼 수는 있을꺼야.


그런데, 언제나 차트만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건 아니니까.


최대한 조심해야한다는 거지 뭐....


(차트는 매력이 있는데...)


나도 차트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항상 변수가 있으니까. 그 변수에 걸리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그래서 구태여 하고 싶다면,


수급과 차트를 이용한 모멘텀으로 어느정도 목표수익률을 세우고 치고 빠지기는 시도해봄직 한데,


그런 개념이 아니고, 큰 돈을 투자하는 개념이라면..


글쎄....난....별로...


니 선택이지 뭐.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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