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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식사들 하셨습니까.


아 맞다!


아우...


"아저씨 왜 그러세요?"


제가 핸드폰 버튼이 고장나서 수리 받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오후에 잠시 짬을 내서 다녀온 다는 것을 깜빡했어요.


(토요일도 열어. - 방금 검색해봄)


네. 다행이네요. 


삼성전자는 참 좋은 회사 같아요. 토요일에도 늦은 시간까지 서비스센터를 열어주니까 말이에요.


삼성전자 화이팅!


이재용! 화....


"적당히 좀 해라."


네. 갑자기 삼성바이오로직스 검찰조사 뉴스가 생각나네요.


진짜...아우.....


전환사채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 전환사채 뜻. 일명 (CB)


뭐 일전에 설명드렸었죠.


기업이 사채를 발행해서, 돈을 빌려오죠. 


그럼 채권자는 누구? 빌려준 사람.

채무자는 누구? 기업이죠.


채권자에게 사채권을 나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옵션을 넣어주는거에요.


그게 전환사채, CB죠. Convertiable Bond.


영어 맞나요? 아니네요. Convertible Bond. (컨버!러블 버!언드)


제가 오늘부터 영어공부를 좀 해보려고요. 영어를 잘 모르니까 글로벌 시대에 너무 뒤쳐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컨버러블 버언드...



기업이 전환사채를 발행하게 되면, 이것이 부채기 때문에, 재무제표상에 부채가 높아지죠.


그런데, 채권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을 요청하게 되면, 부채가 사라짐씨롱, 자본이 증가하게 되요. 그러나 자산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그럼, 자기자본비율이 높아짐으로써 재무는 더 건전해지겠죠.


그럼 결국 누가 좋을까요?


기업이 좋죠. 그럼 누가 호구가 될까요?


바로. 너.


다음...

 

 


2. 전환사채 전환가액 계산 방법.


A. 전환가액을 이사회의결의일 전일을 기산일로 해서, 그 기산일부터 1개월간의 가중산술평균주가, 1주일 가중산술평균주가 그리고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모두 더해서 평균을 내줍니다. (가중산술평균주가 계산 방식은 앞서 배우셨죠.)


B.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구해주고요. (바로 최근 날짜를 말하는거에요)


C. 청약일 전 제 3거래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구해줍니다. (청약일이란 전환사채 청약일을 말하는거죠)


그래서 A, B, C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CB 전환가액으로 결정합니다.


그러니까, 전환할 때 전환가액이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전환가액이 결정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중에 전환할 때, 자신의 전환가액을 현재주가와 비교해서 자신의 전환가액이 싸면, 전환해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산 효과) 팔아버리면 되고, 자신의 전환가액이 현재주가와 비교해서 높으면 전환 안하면 되죠.


대신 뭐다?


일반 채권에 비해서 이자율이 낮다.


왜냐하면, 전환을 할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이다. 


아시겠죠.


돈을 빌려주고 전환사채권을 가지고 있는 주권상장법인 같은 경우에는 1년이 경과한 후 전환권을 행사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공모발행방식으로 발행한 전환사채 같은 경우는 발행 후에 1개월 만에도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공시들을 대충 보면, 거의 주권상장법인들이 돈을 빌려주고, 전환사채권을 얻죠.


그래서 우리가 통상적으로는 1년이 경과한 후에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라고보는 것이죠. 


이것을 전환사채 보호예수 기간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그래서 전환사채를 누구에게 어떤식으로 발행하는가를 보시고,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지, 1개월인지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맺음말


장황하게 썼네요.


도망가겠습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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