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캐스틱 분석 방법" 중 다이버전스 분석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안녕...

못하시죠?

오늘 우리나라 주식 시장 또 폭락했어요.

"이제는 뭐 허구한날 -3%씩 빠져. 완전 외인들의 놀이터구만.!!! XX"

아마, 이런 생각 가지고 계시겠죠...

슬프네요...

저도... 호구짓 많이 해서 슬픕니다.

이번에는 스토캐스틱에 대한 마지막 강의가 되겠습니다.

다이버전스 이야기에요.

보조지표를 공부하다보면, 다이버전스식 분석 방법은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죠?

스토캐스틱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야기 고고!

 

 

다이버전스의 개념은 이제 다 아시죠?

모르시면 일단 벽쪽으로 고개를 돌리신 후 머리 박고 반성하시고요.

"주가와 보조지표간의 방향이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

이것이 다이버전스죠.

이런 다이버전스 현상이 일어나면 뭐다?

그렇죠.

추세가 강력하게 반전된다는 의미이죠.

짧게, 반전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혹시 이해가 잘 안되실 수도 있으니까, 그림으로 한 번 설명을 하고 넘어가보도록 할께요.

추세가 반전된다는 의미는

"주가가 상승중이면, 하락으로 반전, 주가가 하락중이면, 상승으로 반전된다."

라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추세반전이란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겠죠.

우리는 어짜피 주가가 상승하면 좋죠.

그러니까, 주가는 하락하고 있는데, 보조지표가 상승 중이라면 "강력한 상승 신호" 라고 해석을 합니다.

물론.

일반론입니다.

100%면, 제가 지금 강남역에서 서장훈씨와 함께 커피숍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겠죠?

 

 

스토캐스틱에서, 다이버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해요.

첫째, %K 값이 85 이상 (과열 구간) 혹은, %K 값이 15 이하 (과매도 구간) 인 상태.

둘째, %K 선이 %D 선을 교차.

셋째, 주가와 스토캐스틱 지표간의 다이버전스 현상 발생.

이 세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주가가 크게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합니다.

그런데, 이 세가지를 다 충족시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않기도 해요.

그래서, 첫째 조건을 제외하고, 둘째, 셋째만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다이버전스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종목이 있어서, 하나 예를 들어볼께요.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다이버전스 현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이버전스의 형태를 띄고 있어요.

종목 이름은 삼본정밀전자 라는 종목이에요.

과연, 위의 일반적인 이론이 맞아떨어지는지 한 번 같이 지켜보도록해요.

일반론이 맞는지 틀린지.

한 번 스스로 직접 이 다이버전스의 개념을 이용해서 STOCHASTIC 보조지표를 활용해 보세요.

사실, 다이버전스라는 것이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뭐가 정답이다 이런 것은 없어요.

Stochastic Divergence.

어디가서 주식 모르는 사람들에게 스토캐스틱 다이버전스를 이용한다고 말하면 좀 똑똑해 보이겠어요. 용어가 멋있잖아요. 흐흐.

"허세좀 그만 부려요..."

다이버전스는 주가는 상승추세, 보조지표는 하락추세 중일 때 발생하고, 혹은 그 반대의 상황에서 발생하죠.

추세라는 개념에 대해서 제가 일전에 강의해드렸죠?

(그것 모르는 사람도 있냐? 나 또 무시해?)

아니어요.

그러니까, 캔들차트에 추세선을 그어보고, 스토캐스틱 보조지표에 추세선을 그어본 후 그 추세선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으면 다이버전스라고 할 수 있겠죠.

그냥 눈으로 대충 보기에는 다소 햇갈릴 수가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추세선을 그어봅니다.

이제 스토캐스틱도 끝!

이것으로 주식 일반론에서 나오는 보조지표들은 모두 한 번씩은 훑어보게 되었네요.

바이바이!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보조지표가 다 맞아떨어졌으면 내가 지금 강남에 빌딩 한채는 가지고 있었을텐데 말이야....."

일반론은 일반론으로.

여러분의 창의력과 생각을 더해서 만드시길.

이런게 있다라는 것을 알아두시라고.

눈물의 폭락장.

우리 모두 함께 외쳐요.

"가즈아!!!"

함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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