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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남자들도 드라마를 보죠.


저도 드라마를 보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여자들 보다는 드라마를 좀 적게 보죠.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웹드라마가 하나 완편이 되었어요.


남자 주인공의 심리가 재미있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뭐 이런 내용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가 과거 자신이 가르치던 옛 여제자의 등장으로 인해서 마음이 약간 흔들리는 내용이에요.


그 심리가 조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어서 재밌게 보았는데요.


"아니 XX. 그게 이해가 된다고요?"


음....뭐...


아무튼


그 드라마가 마무리를 너무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서 아쉬웠지만 말이죠.



그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았어요.



몇 천개의 댓글이 올라와 있는데, 대부분이 다 여자들의 댓글이더라구요.


남자 주인공을 진짜 현실 존재인 것 처럼 비판하고,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흔든 여제자를 실제 인물인 것 처럼 비난하고...



댓글의 내용을 보니,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이 인간들은 다 뭐야...?"


라는 생각 말이죠.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죠.


요즘 드라마 같은 경우는 예술을 가장한 상업적인 드라마가 많고, 특히 영화 같은 경우는 속되게 말해서 버러지 같은 영화들이 산재해 있죠.


특히, 예술이라는 것을 빙자해서 무조건 남녀관계를 개판 5분전으로 몰고 가고, 남자를 거의 악마로 묘사하는 등의 영화들이 많고, 특히 영화의 스토리와는 연계성이 전혀 없는 무조건적인 노출신을 포함하는 영화들이 허다하죠.

(최근에 상류사회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영화 수준이.)

 

 



드라마도 그런 맥락에서 요즘 드라마들은 그런 상업적인 드라마들이 많이 있죠.


드라마가 상업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지 않느냐?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면, 적어도 예술이라는 표현으로 감독이나, 작가나, 배우들이 자신들을 멋진 사람 처럼 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돈벌려고 찍었다."


그렇게 말해줬으면 합니다.


그럼 솔직하니까 넘어가겠다는 거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보던 웹드라마의 댓글을 보니까, 남자 주인공을 거의 뭐 현실세계의 인물인 것 처럼 비난하고 비판하는 내용들 이었어요.


무섭더라구요.


마치 그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이 자신들이 원하는 행동을 해야 하는 것 마냥, 남자주인공의 행동에 대해서 비판하고, 뭐 어떻게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지시를 내리는데, 제정신이 아닌 것 처럼 보였어요.


여러분들, 이런 웹드라마 뿐만 아니라, 각종 네이버에 TV, 연예 이쪽 카테고리는 여자들이 거의 주름잡고 있죠.


정치, 사회 이 부분은 성범죄 관련 기사 아니면 참여율이 저조하죠.

(성범죄 기사는 아주 어디서 지령이라도 내린 듯 기사 뜨자마자 때로 몰려와서 댓글 폭탄을 날리고 가더군요.)


이런 가상 세계인 드라마 속에 빠져 사는 여자들, 드라마에 과몰입 해 있는 여자들, 여자 주인공의 심리에 마치 자신이 정말 그 주인공이 된 것마냥 생각하는 여자들, 이런 사람들이 많을까요? 적을까요?


적어도 벌써 그 드라마에 댓글을 단 수천명의 여자들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이죠.


그 수천명이 중복해서 다른 드라마를 똑같이 볼 수도 있고, 않을 수도 있는데, 만약 30%는 중첩이 되고, 나머지는 중첩이 안된다고 쳤을 때, 그 수를 따져보면, 엄청나게 많은 여자들이 드라마에 과몰입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백마탄 왕자 스토리에 정신이 빠져 있는 것이죠.


(조인성이 시각장애인 송혜교를 사랑하게 되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단 조인성 같은 남자는 우리나라 상위 0.1% 이고, 그 0.1%가 시각장애인을 사랑할 확률은 0.000000000001 % 이며, 그 시각장애인이 송혜교급 외모를 가질 확률은 0.000000000000000000001%. 즉 모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


아마 이런 글을 제가 적으면,


"여자들도 다 알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이라고 말하실 분들이 많을텐데, 문제는, 여자들의 그 드라마 속의 거의 비정상적으로 존재하기 힘든 멋지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현실을 원망하는 경향"


이 크다는 것 입니다.



현실은 현실이고, 가상은 가상이다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계속 그 가상과 현실을 서로 비교한다는 것이죠.



여자들이 이 세상에 대해서, 또한 남자들에 대해서 불만이 많죠?


남자들이 여자들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는 것과 비교해보면 압도적으로 그 불만율이 높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가 멋진 인성과 좋은 사람이라서 불만이 없느냐?


그건 아니거든요.



그냥 현실세계에서의 여자들은 어쩔 수 없다라고 보면서 현실을 인정하는 측면이 남자들이 강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여자들은 계속 가상의 존재와 현실의 존재를 비교하면서 당연히 더 초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세계를 비판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모든 여자가 그렇지는 않겠죠.


모든 여자가 안 그러니까 문제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식으로 물타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많은 여자들이 드라마 속 가상과 현실을 비교하며 제정신 못차리는 경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만약 남자라면 그런 여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드라마 속 주인공과 자신을 비교하면 한 없이 비참해지고, 한 없이 부정적인 사람이 되기 마련입니다.


드라마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비율은 거의 비정상적인 수준에 가깝습니다.


그럼 그 작은 확률을 근거로 드라마가 현실과 비슷하다라고 물타기를 할 수 있느냐?


이 논리는 만약 어느 중학생이 살인을 저질렀다면, 모든 중학생은 살인범이다라고 정의내리는 것과 똑같은 논리죠.


우리는 이것을 "일반화의 오류" 라고 말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현실은 현실로. 만약 당신이 송혜교 수준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면 세상이 드라마틱 해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시면, 우리나라가 일반화의 오류가 상당히 심한 나라죠?


예를 들어, 어떤 고등학생이 범죄를 저지르면, 고등학생도 형사처벌기준을 만들고, 중학생이 범죄를 저지르면 중학생도 형사처벌기준법을 만들고, 이제는 초등학생도 사형 때리라고 주장할 겁니다.


유치원생도 만들고, 그렇게 되겠죠.


왜냐.


하나의 사건이 터지면 그것을 전체화 시키기 때문이죠.


그런 전체화된 사회가 아름답겠느냐? 그 피해는 결국 여러분들이 그대로 다 뒤집어 쓰게 되어있습니다. 스스로 통제되서 살아가는 인생.


그렇게 되는거죠.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면, 이런 일반화의 오류가 심해진 이유 중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존재가 바로 여성들이기 때문입니다.


뭐만 했다하면 공포, 두려움 이런식으로 몰고가죠.


요즘은 심지어 초등학생한테도 얻어 맞는 여교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초등학생도 법으로 처벌해야 한다, 무슨 초등학생의 발육상태가 성인과 똑같다 라는 말을 하는 여성들도 있어요.



드라마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하는 이 시대를 계속 부정적으로 만드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구에 가장 몰입되어 있는 존재가 바로 여성들이고, 그 여성들의 발언권이 커지고 있죠.


그래서 계속 나라의 분위기는 끝도 없이 부정적으로 가는거에요.


현실과, 가상을 계속 비교하고, 가상 속 이야기를 계속 현실에 대입시키니까 말이죠.



심지어는 요즘 드라마 중에는 역사물, 시대극등이 많이 있죠.


전부다 각색한거죠. 실제 현실을 근거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그 시대의 배경의 일부만 따오고 전부다 그냥 지어낸 소설들이죠.


그러다 보니 심지어는 요즘 사람들 중에 조선시대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현실과 가상을 구분 못하는 인간들이죠.



조선시대에는 여자들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떨어졌죠.


여러분들이 그렇게 존경해 못지 않는 세종대왕도 알려진 부인만 6명, 기타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 다 세어보면 상상초월이겠죠?


그게 현실이에요. 요즘 시대에 대통령이 영부인 6명 데리고 있으면 멋지다고 찬양할겁니까?



일부 다처제에, 여자가 아이 못낳으면 개취급받던 시절이 조선시대입니다. 아들 못낳아도 개취급 받던 시절이고 말이죠.


그런데 역사극 속에 지어낸 가상 로맨스를 보면서, 그게 멋있다고 그 시대가 지금보다 좋다고 해요.


(영화에서는 조선시대 여성들을 현시대에 맞춰 인권반영을 한다. 각색을 해야 욕을 안처먹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조선시대의 여성들은 이런 외모가 있을 수도 없고, 이런 화장술도 없으며, 양반이나 기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성들이 얼굴에 때국물을 뭊히며 더러운 옷을 입고 살았다.)


"나는 아닌데?"


라는 분들이 많겠죠.


그런데 재밌게도, 그런 과도한 몰입으로 인해서 정신나간 댓글을 다는 여자들을 지적하는 여자들을 거의 본 적이 없어요.


여자가 여자를 잘 지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여자들은 무조건 몰표가 나온다고 했죠.


왜냐하면 아닌 것을 아니라고 말을 잘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지금의 페미니즘이 잘못된 방향으로 우리나라에서 특히 개판 5분전으로 발전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원리죠.


그럼 둘 중 하나라는 소리인데,


억지로 페미니즘에 몰표를 던지거나, 아니면 페미니즘에 동의하거나 말이죠.

 

 



여러분들은 과도하게 드라마에 몰입되어 있지 않나요?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주변에 그런 여자들에게 한 소리 하십시오.


남자들이 하면 "남자들이 여성 차별한다." 라고 또 떼 지어서 몰려올테니까 말이죠.


여자들의 잘못된 부분을 고쳐줄 존재는 바로 여자여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죠.


여자가 여자 스스로 자정하지 않는다 이 말입니다.



드라마에 빠져서 현실의 남성과 비교해가면서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자들이 주변에 있다면 혼을 내세요.


같이 편들지 말고 말이죠.


그 부정적 생각의 씨앗이 또 이상한 페미니즘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드라마 잘 보고 수 천개씩 쓰여져 있는 어이없는 여자들의 댓글을 보면서, 한심함을 금치 못합니다.



영화는 영화다.

드라마는 드라마다.


드라마가 현실이었으면 조인성씨가 당신 옆에서 꽃 한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겠죠.

드라마가 현실이라면 당신이 김태희나 한가인, 이나영 정도의 외모인데 선량하고 착하고 순수하고 정의로운 그런 여자 이겠죠?


(당신의 남편과 남자친구가 조인성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지 말고, 자신이 송혜교인지에 대해서 벽 보고 10분만 생각해라.)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 가능성이 매우 매우 낮겠죠.


혹시 그 상상이 현실이 아니라서 그렇게 불만이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과도하게 드라마에 몰입되어 있는 많은 여자들도 문제이고, 그 과몰입된 여성들을 방치하는 여자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결국 결과로 따지면 두 집단은 서로 동조하고 있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여자들의 가치가 남자들의 가치에 비해서 하대 받는 경향이 많은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여자들은 서로에게 반대하지 않고 몰표를 던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자들이 있으면 반대하세요.


반대하기 무섭죠? 왕따 당할까봐.


그런 사람을 우리는 보통 겁쟁이라고 부릅니다.


겁쟁이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여자가 남자를 지배 못한거죠. 용기있는 사람의 세상에서, 겁쟁이가 어떻게 세상을 지배합니까.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그 생각대로 행동하라 이 말입니다.


눈치보고 따라하지 말고.



페미니스트들이 왜 그렇게 설칠 수 있는지, 고작 웹드라마 하나에 달린 수천개의 여성들의 댓글을 보며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분노하지 말고.


저 과몰입된 댓글을 단 수천명의 여자들 중 대다수가 나중에 누군가의 엄마라고 자기 자식 교육한다고 설쳐 댈 것이고, 누군가의 부인이라고 자기 남편에게 지적질 할 것이고, 엄마라는 이유로 세상의 존경을 받아야 하는 척 연기하고 살 것 아닙니까?


Written by Kavin


드라마 속 남자와 비교되는 현실 속의 남자들.


내가 봐도 현실 속 남자들을 보면 화가 날 듯 싶네...


아니면 현실 속의 남자들을 그 드라마 속 남자로 짜맞출려고 하거나.


드라마 속의 남자 주인공을 유혹하는 여자배우가 있었는데, 그 여자배우의 역할을 거의 현존하는 인물처럼 비난하더라고.


그런 역할을 없애야 한다는 댓글들도 수두룩하고.


딱 4글자로 그런 여자들에게 해 줄 말이 있어.


"너 뭐하냐?"


고작 웹드라마 하나에 여자 댓글 2천개더라.


그럼 답 나오지 않냐?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고 살지 말이야.


얼마나 현실 남자들에게 불만을 품고 있을지 말이야.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일단 너부터 송혜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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