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방법. 잠을 잘 자는 사람이 되라.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나라는 사람을 되돌이켜 보면,

나는 게으른 사람이었다.

그래...

나는 게으른 사람이었다....

나의 인생 실패의 원인 중 한가지는 나는 항상 급하게 살아왔다는 점이다.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살아왔을까?

난 오랜기간 동안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왔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급했다고 말이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시간은 많았다.

난 단지, 

"무엇인가를 해야할 시간에 하지 않고, 하지 않아야할 시간에 했을 뿐"

이었다.

나는 밤에 잠을 잘 자지 않는다.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 낮 일과가 끝나고 저녁시간이 너무 아까워...."

내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밤 시간의 고요함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나의 세상은 낮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나는 언제나 늦게 잠을 자고, 성급하게 하루의 아침을 맞이하고는 했다.

중요한 약속, 중요한 면접, 중요한 업무일정이 있는 날 밤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는 했었다.

그래서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 나는 급하게 준비하고 서둘러야 했다.

사람들은 부지런한 사람은 4시간만 잔다고 말한다.

아니...

난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6시간을 자도, 8시간을 자도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야할 시간에 자고, 집중할 시간에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낮에 피곤한 것은 잠을 잘 이루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6시간만 숙면을 취해도, 낮 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정 안되면 8시간을 자도 괜찮다.

자야할 시간에 자기만 하면 새롭게 맞이하는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늦게 일정이 끝난다는 이유로,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잠을 잘 자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고 낮시간을 보내고, 자고 낮시간을 보내는 삶에 허탈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하고 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냥 그 시간에 자라.

일이 늦게 끝나면, 집에와서 그냥 자라.

학원 수업이 늦게 끝났다면, 집에와서 그냥 자라.

어짜피 사람은 자야할 시간이 필요하고, 충분히 잠을 청하지 않으면 피로가 누적이 된다.

"그냥 시간 나면 자라."

그렇기 때문에, 자야할 시간에 자는 것이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

쏟아야할 힘이 있다면 낮시간에 쏟고, 밤에는 자라.

4시간 잤다고 피곤하다고 하지 말고, 그냥 자라.

특별한 경우가 아닌 상황에서는 언제나 자야할 시간은 어느 정도 보장받는다.

단지, 그 자야할 시간에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 아깝지 않다고 느끼기에 자야할 시간을 줄이는 것 뿐이다.

언제나 밤 12시에 끝나는 직장은 없다.

언제나 주 7일 일하는 직장은 없다.

그런 학교도 학원도 없다.

그러니까 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그냥 자라.

그리고 충전된 활력을 가지고 낮시간에 인간관계 및 사회생활, 학교생활에 집중해라.

그것이 현명한 방법이자,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방법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낮의 활동들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낮의 사람들과의 만남.

낮의 업무들.

낮의 학교생활.

낮의 회사생활.

나는 그것들을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그러나, 바로 그 낮시간의 삶이 바로 나의 삶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일하는 순간들.

학교에서 공부하는 순간들.

학원에서 공부하는 순간들.

쉬는시간에 동료들과 잡담하는 순간들.

짬을 내서 학원친구들과 시장에서 오뎅을 먹던 순간들.

그 낮시간의 순간 순간들이 그냥 나의 삶이었다.

낮의 일정이 끝나고 늦은 저녁이나 밤에 혼자있는 시간이 되면, 그냥 자라.

잠을 충분히 자면 오히려 세상사람들은 당신에게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칭찬하게 될 것이다.

Written by Kavin

낮에 일과를 보내면서 밤을 사랑하고,

밤에 일과를 보내면서 낮을 사랑하면,

당신은 게으른 사람이다.

"집에 혼자 있어? 그럼...그냥 자. 그게 부지런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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