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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가끔씩 좋은 글귀들을 지나치게 된다.


요즘 좋은 글귀들은 거의 다 틀에박힌 글들이 많고, 그렇게 와닿지 않은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듣기에만 좋은 말..."


난 보기에만 좋고, 듣기에만 좋은 말에 지쳐있는지도 모른다.


우연히 2013년도에 인터넷에 올라온 좋은 글귀를 마주하게 되었다.



"

생각을 조심하라.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성격이 된다.


성격을 조심하라. 운명이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우리는 실현된다.


오래된 비밀 中


"


이 글을 보면서 "생각의 함몰이 주는 위험성"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는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친구들이 있으면, 그 친구들은 보통 더욱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곧 잘 발견하고는 한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잘되는 놈은 무엇을 해도 잘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주식에도 "one way" 가 있듯이, 인생에도 "one way"가 있다.


어느 한 곳으로 생각이 고착화 되면 우리의 인생은 하염없이 그쪽방향으로 빠져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생각이 말이되고, 말이 습관이 되고, 말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는 이러한 상황.


이것이 바로 반등 없는 원웨이 라는 추세속에 자신을 빠뜨리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부정적인 상황에 빠져있다면, 일단 그 상황에서 멈춰서서 조금 멀리서 현재의 자신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무엇부터 잘못되었는지, 지금 이대로 가면 그 끝은 어디가 될지 말이다.


결국, 그 시발점에는 "생각" 이라는 최초의 원인이 존재한다.


첫 생각부터 글러먹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생각이 운명이 되는 순간, 다시는 처음으로 돌이킬 수 없다.


그 운명이 되기 전에, 자신의 생각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 글이 내게 와닿는 이유는...


나는 이미 그 생각이 운명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 뒤로 물러서서, 잠시 쉬어가면서 당신의 생각을 점검해보아라.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그 생각이 오래되면, 결국 그 생각이 거울속에 비친 본인의 모습이다.


생각을 조심할 기회는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저 좋은 글귀속에서 당신에게 전달해주지 못한 말...



"생각을 조심할 기회는 계속 찾아와 주지 않는다."



Written by Kavin


내가 거친 말투의 사람을 피하는 이유는,


그의 말투가 그의 생각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건방진 태도의 사람을 피하는 이유는,


그의 태도는 생각으로 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가끔 아무생각 없이 하는 행동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가끔이지, 반복이 아니다.


말투는 가끔이 아니라, 바로 반복이다.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의 말투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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