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에서 거래량을 분석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게 있겠죠.
주식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 경력이 있으신분들은 거래량 분석이 별로 의미가 없다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주식 초보분들일 수록, 거래량에 대해서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시더라구요.
언젠가는 다 쓸데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시겠지만, 주식 초보 수준에서 거래량에 대해서 한 번 분석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이기 때문에, 주식을 좀 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1. 주가가 고점에 도착한 후에, 거래량이 폭등하지만 주가가 지속 상승을 하지 못하면,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도 양지사 차트를 보면서 한 번 설명을 해보도록 하죠.
한번 보시겠습니다.
위의 양지사 차트르 보시면, 2015년 1월과 2월에는 별다른 거래량의 변화가 없었죠. 매우 적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상승을 하면서 주가가 폭등을 하게 되고, 주가가 2015년 3월 고점을 찍고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 약 1달간 거래량이 폭등을 하게 됩니다.
즉, 거래량이 매우 많이 나온다는 것이죠.
이렇게 거래량이 일정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많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을 하지 못하면, 주가는 하락으로 추세를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재미있는 것은, 거래량이 나왔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을 했느냐, 주가가 하락을 했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이 발생되었느냐라는 이상한 문제가 되겠죠.
이유야 어찌되었든, 거래량은 고점에서 많이 나왔고, 주가는 폭락을 했습니다.
이렇게 주가가 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을 하지 못한다면 주가는 하방추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지론입니다.
물론, 양지사가 차후에, 2015년 7월에 주가가 다시 한번 반등하게 되지만, 사실 거기가 최고의 고점이 되어버리죠.
즉, 주가가 크게 보았을 때, 상승추세로 돌아섰다기 보다는, 결국에는 장기적으로 하락추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기술적 반등의 상승은 있을 수 있겠지만, 차트자체는 지금 양지사의 주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기간 하락후 몰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주가가 저점에서 바닥을 형성하면서 거래량이 없을 때는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
저점에서 주가가 지지부진하게 계속 지렁이처럼 횡보를 하면서 기어가면서, 거래량이 매우 적을 때는 상승을 할 수 있는 여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트를 한 보시죠.
다시 양지사의 차트입니다.
주가가 거래량이 없이, 계속 바닥에서 횡보를 하게 될 경우 이렇게 차후에 급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매우 기본적인 것이죠.
우리가 주식 전문가들이 자주 말하는 것 처럼, 거래량이 줄어들었을 때, 거래량이 없으면서 주가가 바닥에서 기어갈 때, 그 때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바로 이러한 현상을 두고 하는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그냥, 매우 기본의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반드시 이렇게 되리라는 법은 없지만, 대충 보아하니, 이런 경우가 많더라 하는 이야기 입니다.
3. 주가가 박스권 횡보를 하면서 간헐적으로 많은 거래량이 터졌다가 사라지는 경우를 반복할 때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습니다.
일단 예제가 될 수 있는 차트를 보여드리죠.
NI스틸 이라는 차트 입니다.
차트를 보시면 제가 박스권, 즉 선을 두개를 그어놨죠. 박스권을 기준으로 해서 차트가 횡보를 하면서 간헐적으로 거래량이 터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횡보, 단순히 바닥을 기어가는 2번의 케이스가 아니라, 위아래로 주가가 파동을 만들면서 지속적으로 박스권에서 거래량을 불출시켰다가 감소시켰다가 하는 상황을 반복할 때 주가가 상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 NI스틸의 차트가 2014년, 2015년도 차트죠? 차후에 어떤 일이 발생될까요? 한 번 보실까요?
2016년과 2017년이 되니까 박스권을 돌파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보실 수 있죠?
자. 개인적으로 이 3번째 거래량 해석 방법이 가장 신뢰도가 높은 방법이라고 보고, 가장 효율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거래량 분석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들 하시기 바랍니다.
3. 맺음말
이 3가지가 일반적인 거래량 분석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분석방법이 있겠지만, 이 3가지는 기초 중의 기초라고 보시면되겠고요.
이 기준을 가지고, 자신의 기준을 파생시켜서 분석하는 것들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알아두시고요.
거래량은, 물론 중요합니다만, 거래량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둥, 하는 말은 전혀 신빙성이 없는 말입니다.
주식을 하시다보면 결국 아시게 될텐데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가 관건이 되겠죠.
거래량을 가지고, 별의 별 분석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거래량에다가 이동평균선을 만든다든지, OBV 같은 보조지표를 사용한다는지, 하는 것들이 있죠.
하지만, 거래량 자체, 차트에서 보여지는 이 막대기가 의미를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쓸대 없는 보조지표 사용이나 분석을 하는데, 시간낭비하는 일을 줄이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고, 거래량에 대해서 너무나 신봉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반대의견도 있다고 봅니다.
알아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주식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거래량이 거짓말 하지 않는다잖아 .넌 뭐가 그렇게 말이 많아?)
거짓말 하니까 그러지....
거짓말 하니까 한다고 그러지, 거짓말 안하는데 한다고 그럴까....
(안한다면 안하는거지.)
알았어...안한다고 해라.
(그런데 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냐?)
있을 수 있지. 완전 주식 초보는 말이야.
(저 기준으로 본다면 결국 거래량이 터지지 않았을 때 매수해야 한다는거네?)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잠잠할 때 매수해야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
(그런데 말이야.)
응?
(왜 사람들은 거래량이 터지면 매매를 하냐?)
글쎄... 그러니까 고점에서 물리는거겠지?
(너도 거래량 터지면 매매하지 않아?)
글쎄.... 그러기도 하고 안그러기도 하고.
난 거래량 자체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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