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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겁나게 도운 날의 케빈입니다.


미쳤어요. 미쳤어. 기온이 35도 입니다. 참고로 저는 대전이랍니다.

(대전에는 또 왜갔냐?)


요즘 저 정신나갔거든요. 흐흐.


그래요. 정신이 나갔죠...


저, 정신 나갔어요. 이해해주세요.


그럼, 이번 시간에느 "세력" 이라는 주제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


1. 주식 시장에서 말하는 세력이라는 존재는 누구인가?


 

주식을 하는 우리는 세력이라는 이름을 항상 입에 달고 다닙니다.


"세력이 주가를 내렸다."

"세력이 빠져나갔다."

"세력이 들어왔다."


라고 말이죠. 그럼 우리가 말하는 세력이라는 존재는 누구를 말할까요?


여러분들은 누구에게 세력이라는 이름을 붙히고 계십니까?


여러분들이 말하는 세력은 누구입니까?


일단, 세력이라는 존재의 사전적 의미,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시장에서 큰 자금력으로 주가를 움직여서 수익을 창출하는 존재"


라는 것입니다.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 기본적인 원리는 "호가에 쌓여있는 매물 주식수량을 매수하여, 올린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매물대의 주식을 올리기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올려야 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물대라는 것은 "팔기 위해 예약해 놓은 주식 수량" 이죠.


이 매물대를 뚫기 위해서는 순간적인 자금력으로 빠르게 매수하여야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간적으로 강하게 매수를 한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우연히 동시에 순간적으로 산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즉, 어느 한 존재, 아니면 어느 한 집단이 순간적으로 자금을 투입해서 주가를 올린다고 볼 수 있겠죠.


이렇게 주가를 순간적으로 올리는 존재가 바로 세력 입니다. 

 

 

2. 세력의 종류는 어떻게 되는가?


 

여기서부터, 다소 혼선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말하는 세력과, 저 사람이 말하는 세력의 존재가 다르다는 것이죠.


세력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돈이 많은 존재 입니다.


돈이 많은 투자자는 모두 세력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돈이 많은 투자자는, 세력의 역할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세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천천히 매수를 하는 것 일 뿐인데, 그 투자금 자체가 원채 크다보니, 자연스럽게 세력의 매집이라는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그 세력이라는 존재가 "고의로 하든 우연으로 하든" 자금력을 가지고 투자하는 존재는 세력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식시장의 더러운 면을 하나 발견하시게 될텐데요.


그것이 무엇이냐?


바로, 여러분드링 그렇게 취업을 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스마트한 집단이라고 인정하는 "증권사" 가 바로 세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들은, 큰 자금력을 가지고 주식 투자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불법을 자행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냥 자신들이 가진 돈으로 투자를 하는데, 무슨 불법이냐, 돈이 많은것도 불법이냐 라고 한다면 그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없기 때문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돈 많은게 죄는 아니잖아요.


기타, 중소형 펀드집단, 또는 주주들이 모인 동호회 등도 세력이 될 수 있고, 외국 투자회사들도 세력이 될 수가 있습니다.

 

 

3. 개인들도 세력이 될 수 있는가?


 

매수 주체는 과거 제가 주식 수급 강의에서 적은 것 처럼, 크게는 개인과 외인, 그리고 기관이 있습니다.


외인이라는 것은, 보통 외국 투자회사를 말하는 것이죠. 이런 회사들은 결국 우리나라 증권사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적만 외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만디로, 기관이라는 표현은 국내 증권사를 말한다고 보시면 되고, 외인이라는 표현은 외국 증권사를 말한다고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개인이라는 존재는 그냥 개미만을 의미하는 것인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개미들 중에서도, 동호회 세력들이 존재하겠죠.


이런 동호회 세력들은 개인 투자자들보다는 자금력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세력이 될 수 있는 것이죠.


큰 세력은 못되더라도 말이죠.


동호회 세력 중에서도 어마어마한 큰 세력들도 존재할 겁니다.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돈이 많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세력이라는 존재는 개인이라는 수급 주체가 될 수도있고, 기관이 될 수도 있고, 외인이 될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제가 주식 수급 강의에서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주식 시장에서는 불완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죠.


세부적인 수급 정보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관과 외인, 개인 중에서 누가 세력인지 알 길이 없다는 것 입니다.


만약, 기관이 매집을 많이 한다고 해서 외인은 세력이 아니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죠.


개인이 매집을 많이 한다고 해서, 개미들이 많이 꼬인 수급이 엉망인 종목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인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즉, 우리는 세력이라는 존재가 있다라는 것은 인정해야 하지만, 그것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추측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함부로, 세력이 누구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어찌보면 주식시장에서 매우 무식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판단은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4. 합리적으로 따져보면, 기관과 외인은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습니다.


기관과 외인에 대해서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그들은 그냥 쉽게 말해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집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들은 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겠죠.


그렇다면, 이들이 매집을 하고 있는 종목들은 그들이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단순히 짧게 치고 빠지는 조막손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알고 보니 개인 거대 세력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추측들을 떠나서, 외인과 기관은 기본적으로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그들은 돈이 많으니까요.


그렇다면 주식 초보 분들은, 어떤 수급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매우 간단하죠.


당연히 기관과 외인이 매집을 하는 그런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따지면 좋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절대적이니지는 않습니다.


투자 회사들 사이에서도, 자금력 차이는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세력이라는 단어는 상대적인 개념이죠.


누군가에게는 내가 세력이 될 수도 있지만, 나는 누군가에게는 개미같은 존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는 것이죠.

 

 

5. 맺음말


 

이번 시가넹는 세력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평소에 어떤 개념으로 세력이라는 존재를 분석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어짜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여러분들이 논리적인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죠.


모든 매매와, 모든 맷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근거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확률적으로 가장 세력이 되기에 가능성이 희박한 개인이 매집하고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은 기관과 외인이 투자하는 종목에 매수를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여기 까지 적겠습니다.


이상 더운 날씨에 미친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합리적으로 생각하라고.

물론 100%는 없어.

주식에서 말이야.

하지만 확률은 존재하지.

"합리적" 이라는 단어의 뜻은 말이야.

높은 확률에 배팅한다는 뜻이야.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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