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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 대학생 호비님께서 질문을 올려 주셨네요.


"개인이 빠지면 기관계가 사고, 개인이 사면 기관계 물랴이 똑같이 빠져나가더라구요. 매매에 있어서 누가 우선인지를 모르겠어요."


음...


질문의 의도가 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이해하는 수준에서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이라든지 주식은, 결국 당일에 그들의 보유수량이 얼마나 늘었느냐, 줄었느냐만 보여줍니다.


대신증권에서는 "종목별 투자자" 라는 이름으로 검색해서 수급을 보게되는데요.


이게 수급이죠.


수급이라는 것이, 당일 매매 내역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수량의 변화" 


를 말한다고 보시면 되요.


제가 이해하기 쉽도록 엑셀 자료를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끔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물론, 호비님의 의도가 정말 이걸 궁금해 해서 질문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매우 좋은 질문입니다.

시작해보죠.

 

 


1. 수급의 결과를 해석하는 예제


 

(수급결과에 개인인 케빈과 폴 위니가 출연하고, 기관도 출연한다. 당연히 주식이라는 것은 완전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완전정보를 공개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함을 말한다. 불완전 정보를 공개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당연한 논리 아닌가? 주식에서는 위의 상세 내역을 나타내주지 않는다. 단지 개인, 기관계 이런식으로만 나타내준다.)


자. 엑셀 자료를 보시죠.


개인에는 케빈도 있고 폴도 있고, 위니도 있습니다. 


당일 케빈이 1000주를 샀어요. 그런데 판 사람이 있겠죠. 산사람이 있으면 판사람이 있겠죠. 폴이 500주를 팔았고, 위니가 500주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기관계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렇다면 당일날 표현되는 수급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까요?


개인 0

기관 0


으로 나옵니다.


이해되시나요? 제가 구태여 이 질문에 대해서 따로 글을 올리는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주식 초보분들이 수급을 매일 논하면서, 실제로 수급을 왜곡되게 해석을 하세요.


만약, 개인이 수급결과가 0이면, 마치 아무런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수급이라는 것은 주식 보유수량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 입니다.


개인에는 주체가 많죠. 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빈도 있고, 폴도 있고, 위니도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거래를 했다면, 개인의 수급결과는 0 입니다.


거래가 있었는데도 0이라는 것이죠.


가끔, 수급에 대해서 엉터리로 해석하는 주식 초보분들이 있길래, 질문이 올라온 김에 필요할 것 같아서 답변을 드립니다.


개인과 기관 또는 외인의 종류를 알고 싶으시면,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관련 링크 : 주식에서 수급의 뜻과 수급의 주체는 누구인지 쉽게 설명할께요.

http://kmisfactory.tistory.com/22


여기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주알못 케빈이었습니다.

(이걸 모르는 사람도 있어?)

많아...

(많다고?)

응.

(에이...)

까놓고 말해서, 주식 초보들한테 이거 설명해보라고 하면 열의 아홉은 모를껄?

(에이.....)

진짠데... 저걸 이해못하니까 거래량에 대해서 엉터리로 해석하는거야.

거래량은 속이지 못한다고 열의 아홉은 말하지.

그래서 열의 아홉이 돈을 잃는거야.

개념이 없으니까. 수급결과만 봐도 거래량이 그냥 거래량이구나 할텐데 말이지.

거래량은 못속인다는 명언을 남긴 사람은 강남에 아파트가 한 100개씩 있겠네? 크크.

(넌 그 명언을 무시하는거야?)

그게 왜 명언이야. 당연한 소리하는거를. 명언이 아니라 당연한 소리야.

동네 초등학생도 그런말은 하지.

중요한게 그게 아니잖아.

(중요한게 뭔데?)

세력이 빠져 나갔느냐 안빠져나갔느냐가 중요하지.

세력이 들어온게 뭐가 중요해? 어짜피 세력 들어오거 확인하고 내가 뒤늦게 들어가는데.

(.... 세력이 나갔는지...는 거래량에 안나오냐?)

그 사람이 주식으로 1000 억을 벌었으면 내가 믿어주지.

나도 그것만 알면 당장에 1000 억은 벌겠다.

저 명언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걸 해석하는 애들이 바보인거지.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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