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화창한 주말이네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2020년 우리나라 분위기 자체가 좀 엉망인데요.
여러분들의 삶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별 탈 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가뜩이나 민감한 한국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더욱 더 민감해 지고 있는 지금.
저기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슬픈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주식투자자들이죠.
아무도 동정해주지 않는 바로 그 사람들 말 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어마어마한 폭락을 맞이했습니다.
역대급 하락 속에 속수무책으로 개인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주식시장 주가 하락의 이유에 대해서 한 번 간다하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주가 하락은 크게 3가지 이유로 보는 것이 중론입니다.
첫째,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전염병으로 인한 실물경제의 위기 및 미래의 불확실성.
둘째, 환율의 급격한 상승.
셋째, 국제유가의 급격한 하락.
이렇게 3가지가 되겠습니다.
한가지씩 짚어보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해요.
(최악의 주가 폭락이 아시아, 유럽, 미국을 덮치고 있다.)
1.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
실물경제를 돌리는 주체는 당연히 사람입니다. 사람이 있어야 경제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세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많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경제를 돌리는 주체인 사람의 인구수가 감소하고, 또한 사람들의 경제활동성 자체가 급격하게 줄어든 상황이죠.
경제를 돌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데, 사람들이 모이는 것 조차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며, 심지어 국가에서는 국무총리가 행정명령을 통해 집회나 집단 모임 자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리 만무하겠지요.
이런 범세계적인 전염병에 의한 경제 위기는 사실 우리 인간들이 겪어 본적 없는 상황입니다.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
에 대한 공포심이 있고, 이 공포심이 주식시장에 투매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식등의 다소 위험한 투자자산 보다는 안전자산 쪽으로 돈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자산에 무조건적으로 몰리고 있느냐.
꼭 그런것도 아닙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자산은
"그냥 현금. 무조건 현금."
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타 안전성 자산들이 여러가지 존재하지만, 현시대는 일단 무조건 현금확보를 하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환율 상승 문제로 인한 주식시장의 위기.
환율은 우리가 공부하기로,
"적절한 수준에서 상승과 하락을 하는 것이 좋다."
라고 배웠지요. 그런데, 환율이 단기간에 초급등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019년, 작년에 평균적으로 1170원 정도, 즉 1100원대 중후반에서 놀던 환율은 어느새, 1300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환율이 급등했습니다.
환율이 급등하게 되면 여지없이 우리나라 주가는 여지없이 하락을 두둘겨 맞는 형태를 많이 보여왔는데요.
그래서 환율의 상승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국제 유가의 폭락의 위기.
제가 과거에 주식칼럼에 적었던 분석 글 입니다.
관련 링크 : 2019년 4월 19일 세계 주식시장 주가 분석. "국제 유가 상승은 호재?"
https://kmisfactory.tistory.com/1794
여기서 이런 설명을 해드렸죠.
우리나라 주식차트가 국제유가 차트를 추종하는 형세를 띄고 있다고 말이죠.
우리나라 주가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같이 하락하고, 상승하면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국제유가가 -50%급 이상의 폭락을 두둘겨 맞자, 한국 주식시장도 동일한 폭락을 두둘겨 맞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세계의 각국 경제 기관들은 해결할 수 있는 것 부터 해결 중이다.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 국제 금융기관들에서는 한가지씩 해결해낼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있습니다. 위험요소를 당장해결해 낼 수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일단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위험요소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그래서 일단 할 수 있는 2번째, 3번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거액의 미국과의 통화스와프는 두 번째 문제인 환율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첫번째와 세번째 문제가 잔존하게 되는데, 세 번째 문제인 국제유가도 제가 생각할 때는 어느정도 선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석유라는 것은 일반 시민들이 사용하는 하나의 필수품이죠.
언제까지 석유가를 내릴 수는 없다는 것 입니다.
가령, 지금 배럴당 20달러의 WTI 국제 원유가를 고려해본다면, 2019년 평균가는 45달러 정도 선이었는데요. 이것이 반토막 이상 하락한 것 입니다.
배럴당 20달러로 과연 산유국들이 언제까지 저마진 혹은 적자를 유지하면서까지 이 상황을 유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미쳤다고 생각해서 10달러까지 떨어진다고 한다면, 일반 시민들은 뭐 좋은 일입니다.
휘발유값, 디젤값 하락하는데 나쁠 것은 없지요.
산유국들, 대형 석유회사들이 고객들 좋은 일을 단순히 시세를 하락시켜 손해봐가면서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급락하는 국제유가는 반등을 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곧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배럴당 20달러 이하까지 무너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의 마지노선에 왔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두번째, 세번째 경제 위협 요소들은 앞으로 결국 제거, 혹은 현재 제거의 과정 중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있다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첫번째 위협.
바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언제까지 유지되고,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망자를 내며 인간들의 활동성을 언제까지 묶어두느냐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5. 맺음말.
다양한 분들이 이번 주가 하락의 숨은 이유는
"이건 말이야. 국제유가 문제야. 기존 산유국과 셰일가스 생산국 간의 전쟁이라 이 말이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끼워맞추는 거야."
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는 어떻게든 통제될 수 있는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염병에 의한 사람들의 대량 사망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통제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결국 첫 번째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장 큰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통화스와프 기간을 6개월로 계약하게 되었는데요.
이 뿐 만 아니라, 일본의 올림픽 대회라든지, 대형 스포츠 행사들도 1년 정도 연기를 할지 말지를 염두해 두고 있거나, 실제로 1년을 연기한 행사들도 많습니다.
즉, 이정도의 계획으로 보았을 때,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국제사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는 기간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동안은 주식시장에서 큰 희망을 두기 어렵다는 해석이 됩니다.
현실은 우울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Written by Kavin.
(암울하구만.)
잘못걸린거지.
(결국 전염병이 잡혀야 뭐가 되든 한다는 소리인가?)
내가 볼 때는 단순히 환율 문제, 유가 문제라기 보다는 위의 세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세계 주식시장을 폭락시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봐.
미국 시장봐봐.
미국 주식시장의 서킷브레이커가 최근 10일 동안 4번이나 발동됐어.
누가 이런 상황을 예상이나 했겠어.
이 상황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봐.
그렇다면 첫 번재 원인인 바이러스 문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 코로나 바이러스 말이야.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큰 기대를 가지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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