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케빈. 이번에는 한국콜마 화장품 제품 구입 후기.

안녕하세요. 매국노 친일파 케빈입니다.

저는 화장품을 거의 쓰지 않아요.

피부는 포기했거든요. 뭐,,, 피부는 타고나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화장품을 하나 사면, 거의 10년 씁니다......

"뭐야 그럼 아예 안쓴다는 것 아냐..."

뭐 그렇죠. 피부가 극민감성, 그 있죠? 홍조피부.

그래서 사용할 수가 없어요. 스킨이나 로션도 바르지 못해요. 피부가 따갑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옛날에 썬크림과 비비크림도 구분 못하던 시절, 구입했던 제품이 있습니다.

"터치하는 순간 컬러가 변하는 마법의 비타케어 비비크림 리오엘리 돌리쉬 베일 비타 크림."

물론, 마법은 없었습니다.

이 때 썬크림 사겠다고 찾아보다가 기왕 사는 것 마법의 크림이라니까 썬크림도 되고 하는 이 제품을 구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런데 제가 이걸 언제 산지 기억이 나지 않아, 네이버에 이 비비크림을 한 번 검색해보았어요. 사용 후기가 있나 하고 말이죠.

(2011년~2012년 제품... ...)

물론, 아직도 엄청 많이 남아있답니다... ...

아무튼, 요즘 날씨가 많이 덥고, 햇볕이 따갑잖아요.

그래서 썬크림을 바르려고 하는데, 저기 구석탱이에 이 제품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소를 이용하는 매국노가 된 김에, 한국 콜마 비비크림도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제품이 좋더군요. 흐흐...

이건 색깔이 녹색이라서, 하얀색이나 갈색톤 비비크림 같은 것 보다 좀 덜 티나게 바를 수 있는 것 같아요.

마법까지는 아니지만요.

그런데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벌써 년수로 따지면 한 8년 된 것 같은데, 흐흐...

오늘도 친일파 짓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콜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계신 "독립운동가 및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칠 애국시민 여러분" 들 께 사죄의 말씀을 드리면서, 글을 마치도록 합니다.

다음에는 어떤 기업을 타겟으로 해서 인민재판할지 기대가 되네요.

내일은 광복절을 기념해서 지샥 시계를 차고 밖에 나가볼 계획 입니다.

혹시 애국자님들, 캐논 카메라나 니콘 카메라, 소니 카메라 애국심으로 저에게 버려주실 분 없나요?

제가 잘 사용하겠습니다.

Written by Kavin.

제발 일본 카메라좀 나한테 버려줘.ㅠㅠ

몰래 몰래 쓰지 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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