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한달 대차거래 증가 업종 순위 "의외의 결과?"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벌써 금요일.

시간 너무 빨리가요.

전 빨리 가는게 좋은데, 여러분들은 싫으시죠? 흐흐...

왜 좋냐고요? 저 우울증 환자잖아요.

자.

이번에는 2019년 2월 한 달 동안 대차거래가 가장 많았던 업종들을 한 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월 대비 대차거래 증가 업종 순위.

의료정밀 +11%

기계 +5%

음식료품 -22%

금융업 -23%

섬유의복 -26%

서비스업 -28%

운송창고 -33%

증권 -35%

건설업 -37%

의약품 -39%

화학 -44%

운송장비 -49%

비금속광물 -50%

전기전가 -51%

철강 -53%

종이목재 -56%

보험 -60%

통신업 -62%

유통업 -65%

전기가스업 -78%

은행 -90%

이렇게 정리가 되겠습니다.

의료정밀과 기계 업종에서 약간의 대차거래 증가가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전업종의 대차거래는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나름 의미있는 수치의 대차거래 감소가 있어서 어떤 특별한 업종이 유별나게 감소했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1월달에는 거의 전종목의 대차거래가 증가했었는데요.

2월달에는 그 반대의 상황이 되었네요.

뭐 특징 업종을 구태여 보자면, 1월달에 이어, 2월달에 연속으로 대차거래가 줄어든 업종은 "보험 업종" 이 되겠습니다.

보험업종은 1월달에 -23% 대차거래 감소가 있었고, 2월달에는 -60%의 전월대비 대차거래 감소가 있었습니다. 

추세적으로 대차거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보험업종에 대해서 한 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단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1월달에 각종 대북 테마주나 대선테마주등을 이용해서 대차를 많이 땡기고, 2월달에 일단 주가를 유지하면서 대차거래를 줄이고 있다고 생각되며, 한 방 때릴 준비를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월 한 달 대차거래가 감소했다고 해서 이론적으로 무조건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기 보기 보다는 조금 더 관망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Written by Kavin.

"음... 대차거래가 감소했는데, 불길한 이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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