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2019년 2월 넷 째주의 우리나라 주가지수와 수급분석을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의 마지막도 이렇게 끝나게 되었군요.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지요?
2019년의 2월이 벌써 모두 끝났다니 말이죠.
여러분에게 2월은 어떤 시간이었나요?
그럼, 2월의 마지막 우리나라 주가 및 수급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2%
코스닥 -2%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8%
코스닥 +8%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8%
코스닥 +13%
최근 2019년부터,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을 해 왔었는데요.
어쩌면 처음으로 의미있는 하락이 있었던 한 주였습니다.
이번주는 코스피도 -2%, 코스닥도 -2%를 기록한 하락장이었습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작년 후반부터 시작한다면 여전히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상승 중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1941
외인 -3365
기관 +5379
코스닥
개인 -1169
외인 +1045
기관 +686
이번주에는 최근 약간의 매도세를 보였던 기관들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매수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샀다가 팔았다가...
뭐 이런거니까요.
이번 주 역시 외인들의 코스닥 쇼핑이 이어졌습니다.
개인들은 지난주에 코스피에서 크게 매도를 한 뒤, 이번주 역시 매도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거의 개인들은 코스피를 포기한 듯 할 정도로, 쉴세 없이 매도를 치고 있습니다.
웃픈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그나마 믿을 수 있는 기업들은 거진 코스피에 포진이 되어있는데, 정작 개인들은 코스피 종목을 거의 하지 않고 코스닥 테마주에만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이러다가 상폐당하면 또 한국 주식시장을 욕하고, 악순환은 반복이 되겠죠.
작년 연말, 주식관련 글을 쓰면서,
"가치주쪽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여러분의 계좌에는 저평가 가치주, 우량주 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12904
외인 +12889
기관 -1301
코스닥
개인 -1908
외인 +7140
외인 -2680
2019년 1월부터 수급을 계산해보면, 코스피는 외인, 코스닥도 외인들이 매수를 계속 해주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양매도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4개월 간)
코스피
개인 -56613
외인 +45005
기관 +6558
코스닥
개인 +17890
외인 +8437
기관 -21883
작년 11월부터 기준을 잡으면,
변함없이
코스피는 외인들이, 코스닥은 개인들이 압도적인 매수세를 기록 중입니다.
수치적으로 눈에 확 뛸 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좀 더 장기적으로 7개월간의 수급을 분석해보면,
코스피는 외인과 기관의 압도적 매수세.
코스닥은 개인의 압도적인 매수세 라는 점은 여전히 변하지 않습니다.
기관은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너무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수급을 분석해보면, 기관은 결국 코스피에 집중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428개 종목 상승, 472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592개 종목 상승, 70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주가 왜곡이 서서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뜻은, 주가는 상승하지만 실제로 하락하는 종목들이 더 많다는 뜻 입니다.
특정 테마주의 급등으로 인한 주가 쏠림현상이 이뤄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총평을 하자면
이번주 수급은,
또 외인들이 즐겁게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사들였다.
개인들은 코스피 종목을 계속 매도하고 있으며 코스닥에만 몰리고 있다.
그리고 기관들은 코스닥에서 계속 매도를 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총평이, 지난주와 비슷하죠.
수급적으로는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네요.
이번주는 2019년 최초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한 주였습니다.
다소 기분이 언짢은 분들이 많이 나오셨을 것 같아요.
3월달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칼바람이 부는 상폐시즌"
입니다.
알아서들 잘 대처하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Kavin
(수급을 통해서도, 우리나라 개인 투자자들이 얼마나 조급함을 가지고 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아그야 상폐시킬 종목들 추려와라. 분위기 좋다고 덤벼드는 개미들 호구 만들어양께."
미리 대비들 해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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