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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시렵니까?


케빈입니다.


인사가 참 올드하죠? 옛날 개그네요.


제가 요즘 팔부상으로 인해서 글을 좀 띄엄띄엄 쓰고 있네요.


약 1달 정도 고생을 좀 할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많이 좀 나아져서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도 지금 오른팔로 물건을 잘 들지를 못해요.


이참에 왼손잡이가 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시간에는 이평선 매매에 대한 일반론 마지막 강의를 해볼께요.


이평선에는 대부분 나열된 것들이 있지만,


나열되지 않고 단기 이평선, 장기이평선들이 꼬여있는 모양이 있습니다. 많이들 보셨을거에요.


아래 그림을 보실까요?



이렇게 이평선들이 꼬여있는 경우들이 있죠?


일반론에서는 이런 경우에


"일단 대기해라."


라고 해석을 합니다.


즉, 아직 방향성 잡혀 있지 않은 혼재된 상태이기 때문에 대기하면서 지켜보라는 것이겠죠.


가끔, 이런 꼬여있는 상황에서 매수를 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말도 일리가 있는데, 심리적으로 해석을 좀 더 해보도록 할께요.

 

 


자.


위처럼 이평선이 꼬여있다는 것은,


최근 20일에 매수한 사람이나, 최근 200일전에 매수한 사람이나 모두 크게 손해나 크게 이익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사람들의 심리가 부딪히는 포지션이라는 것이죠.


심리가 부딪힌다는 것은, 매수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매도하려는 사람들도 있는 혼재되어있는 수급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럼, 이 때 오히려 얍삽하게 진입을 해서 치고 빠져서 "단기 수익 실현" 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단기적 매매관점에서 이런 꼬여있는 이평선에서 매매를 하는 것도 심리를 이용한 합리적인 방법 중 하나가 된 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뜻은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혹시 이런 꼬여있는 이평선의 상황에서 매수를 할 경우, 추세가 하락으로 방향이 잡히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론에서는


이렇게 이평선이 꼬여있는 경우, 단타위주의 매매를 하거나 혹은 일단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권합니다.


이평선에 대해서 간략한 강의를 해보았는데요.


결국 이평선이라는 것은


"매수를 해서 오랜 기간동안 처물려 있거나, 단기적으로 처물려 있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기 위한 수단."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2일 처물려 있는 인간과, 200일 처물려 있는 인간의 심리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랜기간동안 물려 있어 보신분들은 그 심리를 잘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되요.


그래서, 이동평균선 매매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물려 있을 때의 심리" 혹은, "수익을 내고 있을 상황에서의 심리" 에 대해서 연구해보시면 더욱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적을께요.


언제나 파이팅!


환자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1년 동안 처물려 있는 저인간의 심리는 어떤 상태일까?"


처물려 봤을 때 너의 심리가 바로 다른사람들이 가지고 있을 심리일 가능성이 높지.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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