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실패 후 사라진 투자자들. 주식공부해 해야하는 이유와 교훈.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일전에 제가 가상화폐 관련된 글을 몇 번 적은 적이 있었어요.

그 때 당시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많다보니까 덩달아서 주식에 관련된 글들도 많이 검색을 하셨었어요.

그래서 제 블로그 방문자가 한 때 좀 많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은 적이 있었어요.

관련 링크 : 대학생 비트코인 전문가를 커피숍에서 목격하다? 비트코인 폭락과 공포. (2018년 1월 11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1024

이 때 다소 안타까움을 표현했었죠.

무엇인가 자신이 전문가라도 된 것 마냥, 전화로 고급스러운 용어들을 사용하며 가상화폐 주가를 분석하던 그 대학생.

슬프지만 지금은 제가 가던 커피숍에서 요즘은 볼 수가 없습니다.

"돌아와...어딨니..."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오래된 어플리케이션을 정리하다가 업비트 어플이 남아있더군요.

그래서 한 번 켜보았습니다. 요즘 가상화폐 시장은 과연 어떻게 됬을까요?

(바닥을 기다 못해 지하의 지하까지 뚫을 기세이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이라는 알트코인인데요. 한 종목 예를 드는 겁니다.

1000원짜리가 45원이 되었더군요.

대충, 

진짜 처물린 분들은 -90%대 손실률을 기록하고 계실 것으로 보이구요.

나름 얍삽하게 바닥이라고 생각해서 진입하신 분들은 -75% 정도 손실률을 마크하고 계실 것으로 봅니다.

1000 만원 넣었으면 100만원 남았거나, 1000만원 넣었으면 250만원 남은거죠.

 

 

제가 이 글을 적으면서 

"그거 봐라."

라고 하려는 것 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 역시도 비트코인이 어떻게 될지 몰랐었고, 지금 제가 말하는 것 역시 결과론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차 후 또 가상화폐가 폭등해서 대박이 날 수도 있는 있고 말이죠. 

요즘 가상화폐 투자자분들 뭐하시나요?

가상화폐 전문가분들은 뭐하고 계시죠?

뭐하시는지 궁금해요... 

씁쓸하네요.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주식하시는 분들에게 그냥 차트를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냥 약간 마음 아픈 주식 개그 케빈이었습니다.

(저게 뭐냐....)

흐흐...

육개장 한 그릇 할래?

(싸구려 안먹어. 육대장으로 줘라.)

알았어.

"자. 먹어."

(오우... 편육까지 나왔네?)

흐흐...

(크... 이맛이야! 역시 육개장은 육대장!)

많이 먹어.

(어째.... 좋은 말 처럼 안들린다?)

아니야. 많이 먹어. 나도 육개장 좋아해. 

갑자기.... 그 대학생이 생각나네. 

"어딨니..."

(그 전화로 고급진 용어 사용하던 대학생?)

응...

(흐흐흐...잘 있겠지 뭐. 대학생이 공부해야지. 안그래?)

이 바닥이 원래 그래...

(그렇지... 원래 지저분한 판이지....)

저 상황이 되면 어떤 기분일까?

(글쎄...)

그러니까 너도 주식공부좀 하면서 매매 해. 알았어?

(공부한다고 뭐 되냐?)

공부 해보니까...

그건 있어....

주식 공부를 하면, 망할 가능성은 많이 줄어들더라.

그러니까 공부 하면서 해. 알았지? 

어여 대답해.

(알았어. 알았어. 야. 하이트캔 맥주 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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