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장경제 상황을 분석하는 지표인 경기종합지수(CI)의 뜻을 설명해볼께요.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주식이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요. 헤헤...

우리가 현재의 경제상황이 어떤가 판단하려고들 많이 하잖아요.

물론, 현재의 경제상황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인데요.

그래도 이런 것들을 계량적으로 판단하려는 노력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존중을 좀 해줘야겠죠.

경제상태라는 것을, 경기상태 라고도 표현할 수 있죠.

그래서 경기상태를 계량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경기종합지수 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Composite Index 라고 하는데요.

경기종합지수의 뜻은, 경기국면의 파악 및 경기수준의 측정에 이용하기 위한 종합적인 경기지표 라는 말입니다.

이 경기종합지수 즉 CI 에는 크게 3가지 분류의 지수들이 있어요.

첫째, 선행종합지수.

둘째, 동행종합지수

셋째, 후행종합지수

가 있습니다.

선행종합지수라는 말은, 말그대로 지금의 경기상태보다 선행하는 지수라는 뜻이에요.

동행종합지수는 그렇죠. 현재 경기상태와 동일한 움직임을 보이는 지수라는 뜻이구요.

후행종합지수는 현재 경기상태보다 더 느리게 따라오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경제상황이 있는데, 현재의 경재상황이 앞으로 좋아질지 좋아지지 않을지를 분석하는 것은 무슨 지수를 사용하면 될까요?

그렇죠.

선행종합지수를 사용하면 되겠죠.

선행종합지수에는 다양한 지수들이 있어요.

구인구직비율

재고순환지표

소비자기대지수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수출입물가비율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코스피지수

장단기금리차

라는 것이 있구요.

동행종합지수에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

광공업생산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건설기성액

수입액

이라는 것이 있구요.

후행종합지수에는

상용근로자수

생산자제품재고지수

도시가계소비지출

소비재수입액

회사채유통수익률

등이 있습니다.

엄청 많죠?

그리고 뭔뜻인지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는 것은 알겠지만, 글자만 봐도 모르는 것 투성이죠.

아무튼 대충 이렇게 크게 3가지의 종합지수가 있고, 이 종합지수의 움직임을 보고 현재 경제상황과 앞으로를 판단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선행종합지수에 포함되어있죠?

우리가 코스피 지수, 즉 주가는 선행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부분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시장 경제를 판단함에 있어서, 미리 선행되는 지수이기 때문에, 어떤 기업의 실적이나 기업의 미래를 미리 선행해서 보여주고 있는 지수가 바로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물론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정해놓은 것이죠.

그래서 이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후행지수들이 수치화 해서 아래와 같은 차트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위의 그림과 같은 경기종합지수 추이라는 차트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자. 동행지수라는 것이 현재의 경제상태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차트를 보면, 빨간색그래프가 그 당시의 경제상황을 대변해준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괴리율이나 혹은 괴리기간, 혹은 선행지수의 포지션 대비 동행지수의 포지션 등을 분석을 해서, 나름대로 여러분들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미래의 경기상황을 예측해 볼 수도 있겠죠.

결국 차트분석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현재 시장경제상황을 분석하는 방법에 CI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보면,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동행지수순환변동치 간의 괴리율이 좀 적은 편이죠.

2012정도부터 시장경제가큰 등락폭 없이 평범한 수준이다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세로축의 100 이라는 순환변동치 포인트를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제 호황기, 100이하면 경제 불황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2년정도부터 우리나라는 호황기도 아니고 불황기도 아닌 상태라고 할 수가 있겠죠.

주식차트와 비슷하죠?

앞으로 우리나라 주가는 상승할까요 안할까요?

거시적 경제 분석은 언제나 짬뽕나요.

이상 짜장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야.)

응?

(어째 주식차트랑 똑같은 것 같냐...)

크크크.

주식차트가 선행지수에 포함되니까 그렇겠지.

(그래도 한가지 특성은 있네. 지금)

뭐?

(호황기와 불황기의 변동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 말이야.)

그렇지....

시장경제가 좀 정체되었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안정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

(그럼 이걸 긍정적으로 봐야되는거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봐야 하는거냐?)

엿장수 마음대로.

(야. 아참. 어디서 지표는 어디서 볼 수 있냐?)

http://www.index.go.kr/main.do

e나라지표 라는 곳이네. 주소 여기 ▲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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