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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오늘 강의의 내용은 별건 아닌데요.


우리 주식 초보분들에게 어찌보면 자신감을 좀 심어주기 위해서 이런 주제로 글을 적어봅니다.


자신감이랑 무슨관계냐고요?


바로 이야기를 진행해볼까요?


1. 가상화폐는 -70~-80% 정도로 폭락하는데 돈을 돈을 잃는 사람은 없다?



아무래도 주식을 하다보면 각종 주식게시판, 각종 주식 개인방송, 각종 주식 방송들을 보게 되있습니다.


그게 취미죠.


주식 투자자들은 말이죠.


그런데 참 재미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이리도 폭락을 하는데 돈을 크게 잃었다고 쓰는 사람은 거의 1%도 안됩니다.


거의 모두 다


"난 이미 먹고 빠졌다. 그래도 수익이다."


이 말만 합니다.


자. 


과연 사실일까요?


제가 장담컨데,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돈을 번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당연히 훨씬 "압도적으로" 더 많습니다.


기껏해봐야 겨우 본전치기하거나 잃었던 돈 다 다시 도로 뱉어만 놔도 다행입니다.


(아니, 그게 말이되? 게시판 가보면 다 벌었다고 하고, 각종 주식방송 채팅 내용보면 서로 돈 벌고 나왔다고 자랑하던데.)


그게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의 "방구석 여포" 라고 말하는, 그 허세심리 인데요.


제가 지난 2년 반 동안 경험한 주식은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 자체가 힘이 듭니다.


어떤 저의 글에 대한 댓글에 이런 글이 달린 적이 있습니다.


"야! 코스피 시장이 무려 30%나 상승했는데, 넌 30%도 못벌었냐?"


라는 글 말이죠.


이런 사람을 보통 주식을 책으로 배운 입주식이라고 말합니다.


실제 현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2. 현실적인 종합 주가의 상승과 하락속에 개미들의 수익률 범위



주식이나, 가상화폐나 주가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동일하다고 치고 가상화폐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가상화폐가 폭락을 많이 했으니까 예로 드는게 쉬워서 말이죠.


제가 하나의 그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과연 실제적으로 이러한 가상화폐 차트에서 수익을 낸 사람과 손실을 본 사람 중 누가 더 많을까?)


당연히, 주식 초보들은


"상승의 폭이 하락의 폭보다 크기 때문에, 당연히 수익을 낸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할 겁니다.


그럼 제가 다음 그림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실제 수익범위보다 손실범위가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히 눌림목 -30% 정도 수준까지 되는, 차트만 보면 과연 저런 차트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차트이죠.


그런데, 실제로 저런 차트에서도 손실을 보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소리 입니다.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보다,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는 소리입니다.


가상화폐의 대표적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차트 혹은, 코스닥, 코스피 의 종합주가지수 차트를 보면, 저런 모양의 차트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비슷하거나 더 많다는 소리입니다.


왜냐하면, 


"상승장에서는 처음부터 개인투자자들이 따라붙지 못하고, 고점에서 팔지 못하지만, 손실의 하락장에서는 그 손실의 범위를 그대로 모두 떠안는 특성"


때문입니다.


지금 비트코인 차트를 보시면 수 많은 사람들이 처물려서 개고생 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게시판을 보면


"니가 호구네, 니가 바보네, 나는 수익 챙겼네, 나는 이익이네."


라고 말하지요.


그럼, 잃은 사람이 없다는 소리일까요?


아니죠. 자기 스스로 마음의 위안을 하고 있는 겁니다.


연기자가 대부분이라는 말입니다.


 

 


3. 맺음말



가상화폐 투자로 인해서 엄청나게 손실을 보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런데, 잃었다고 하면


"바보, 도박꾼"


이란 말 들을께 뻔하기 때문에 속으로 숨죽이고 있는 것이죠.


주식판이라고 해서 다를까요?


똑같습니다.


주식을 책으로 공부하면 이런 내용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니? 종합주가 지수가 30% 상승했으면 내가 적어도 20% 이상 먹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이런 사람을 보통 호구라고 부릅니다.


당연한게 아닙니다.


"아니? 종합주가 지수가 30% 상승하고, 최근에 15% 하락했는데, 내가 수익을 15% 내는게 당연한게 아니야?"


이런 사람을 보통 호구라고 합니다.


주식이란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작부터 불리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누구도 여러분들에게


"너 주식 강제로 해!"


라고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제발로 걸어들어왔습니다. 


아마 가상화폐 투자자들 중에 피눈물 흘리고 있는 사람이 "수도 없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겠지요?^^:


100% 상승을 했다가 30% 조정만 줘도 손실을 보는 사람이 더욱 많은데, 지금 100%의 상승분에서 거의 -80%까지 하락을 한 상태라면 어떻겠습니까?


구태여 더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대부분 잃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번 사람도 있죠.


그러나 벌었기 때문에, 이 하락장에서 좋다고 채팅 치고 글을 올리는 겁니다.


그 채팅을 치는 사람들 중 실제로 의미있는 수익을 낸 사람은 5%


그 중에 공포감을 없애기 위해서 주무을 외우듯이 다른 사람의 손실을 놀리는 척 하는 사람이 95%.

그 나머지는 당연히 다 잃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상화폐에 3백만명의 투자자가 있다고 합니다.


3백만명 중 금액을 떠나서 단순히 돈을 번 사람과 돈을 잃은 사람의 수를 헤어린 다면 거의다 잃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 키보드 워리어 케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용기를주는 말이란 거야?)


성급하지 말라고.


(뭐?)


코스닥도 그렇고 코스피도 그렇고,

요즘 종합주가가 좋잖아.


그러니까 나는 얼마 벌었네,

이런 대세상승장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당연하네 마네...


잃으면 호구네 뭐네...


말들 많잖아.


(많지...)


옆을 보지 말고 정주행 하란 소리야.

누가 벌었네 마네 그런 말 신경쓰지 말라고.

어짜피 손실보는 사람이 더 많아.


니가 수익률이 미진하더라도, 지속적으로 벌고 있다면,

넌 잘하고 있는거야.


넌 잘해내고 있어.


알겠어?


꾸준하게해.


수익을 내기만 하란 말이야. 꾸준하게.


다른 사람들의 수백프로의 수익률 자랑과 허세에 속지 말고.


물론 그런 사람들도 있지. 


그럼 현실을 하나 말해줄께.


그런 몇백, 몇천프로 자랑글이 10000개 가 있으면 그 중 한개만 사실이야.


9999개는 거짓말이라는 거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주식판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까. 애초에.


주식 매매를 몇천번 해봐.

무슨말인지 니 스스로 깨닫게 될꺼야.


그러니까...

그냥 정주행해.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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