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카이스트 3화 베링방정식 中 명언

 

서교수 :

 

생각할 시간이 없으면 잊어버리게 되있어.

잊어버리면 극복하는 거구.

 

 

To You

 

힘든일이 있을 때는 때로는 그 힘든 일을 잊어버릴 만큼 자신을 바쁘게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생각할 시간이 없다면 그 아픔 조차 느낄 시간도 사라질테니까요.

당분간 만이라도 힘든일이 있다면 자신을 바쁘게 굴려보세요.

 

자신이 힘들다고 생각되는 것에 자신의 마음을 두면 안되요.

 

여러분. 인생에서 힘든일이 있으신가요?

그럴 때는 다른 일을 찾아보세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케빈은 성격이 소심해서 마음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잘 잊지 못해요.

그리고 그것을 계속 마음속에 떠올리고는 하죠.

 

요즘 사람들도 다 그런 것 같아요.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아픔들을 잘 잊지 않고 계속 마음에 쌓아 두었다가

그것을 한 순간에 폭발시켜버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감정적이고 난폭해지기도 하고요.

 

저는 여러분들이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이 명언 처럼 극복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 역시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살려고 해요.

 

 

 

물론 힘들겠죠. 알아요. 힘든일이 있을 때는 잊기 힘들다는 것.

암요.

잘 알아요. 저도... ...

 

하지만 극복해봐요. 힘든일이 있을 때는 그것을 직접적으로 해결 할 수 없다면

다른 것을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어짜피 고민하고 마음 속에 쌓아 놓아야 봐야 해결될 수 없는

베링방정식 같은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를 억지로 풀어내려고 애 쓰지 않았으면 해요.

 

풀리지 않는 문제는 풀지 마세요.

그건 포기가 아니에요. 인정이죠. 인정이 바로 용기에요.

 

세상의 모든 책들은 모든 일들을 정면으로 맞딱드리고 해결하라고 해요.

그리고 그것이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하고요.

또한 그것을 극복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들 말해요.

그리고 그것을 명언이라고 떠들어대죠.

 

하지만 실제 삶은 그렇지 않아요.

모든것을 정면으로 부딪혀서 해결할 수 없거든요.

그리고 그곳에서 부딪혀서 지게 되면 패배자의 마음만 들 뿐이고요.

 

잊기 힘든 일이 있으신가요?

잊어버리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다른 일을 해보세요. 꼭 그 테두리 안에 갇혀서 생각하지 마시고

다른 일을 한 번 찾아서 해보세요. 그렇게 관심을 분산시키세요.

피할 때는 피하자고요.

세상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무조건 아름다운 곳은 아니니까요.

 

 

 

잊으면

언제가는 잊으면

극복하게 되어있어요.

시간이 극복하게 해줄테니까요.

 

제 인생 역시 베링방정식 같답니다.

풀리지가 않아요. 그리고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막 다른 일을 찾고는 해요.

물론 그 다른 일조차 끝나면 다시 그 아픔이 찾아오죠.

그러면 또 다른 일을 찾으려고요.

그렇게 그렇게 고민할 시간 조차 내게 주지 않을 때

그 때 오히려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사랑해요. 여러분.

힘내시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같지는 않답니다.

하나의 틀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고 위 아래를 나누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같은 조건으로 평가할 수 없어요.

 

용기 없는 사람이 억지로 용기를 낸다고 해서 용기 있는 사람이 되지는 않아요.

겁장이는 겁장이 처럼 사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겁장이가 용기 있는 자 처럼 행동해봐야 하루 하루가 괴로우니까요.

세상의 책들은 용기를 가지고 맞닥드리라고 하지만

그건 이론일 뿐이라고요.

겁장이에게 용기란 하루하루가 고통일 뿐이에요.

 

케빈 같은 겁장이도 있답니다.

모두가 용기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From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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