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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4월 넷 째주, 마지막의 우리나라 주식 시장 수급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넷 째주 한 주만으로 2019년의 전체적인 수급의 행태가 바뀌지는 않겠지만, 아무튼 확인은 해보도록해요.


레츠고 투게더!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2%

코스닥 -3%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7%

코스닥 +10%


2018년 1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7%

코스닥 +14%


지난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군요.


코스피는 -2% 하락을 했는데, 좀 하락했다고 할 수 있겠고, 코스닥은 -3% 정도로 나름 의미있는 하락을 했습니다.


일단, 그냥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6942

외인 +667

기관 -7714


코스닥


개인 +3017

외인 - 608

기관 -1994


지난주는 개인들의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코스피에서 많은 물량을 매수했네요. 코스피를 주구장창 팔던 개미들이 지난주에는 코스피를 좀 담았습니다.


코스닥 역시 개인들의 매수세가 또 강했습니다. 또 코스닥 매수. 개미들은 거침 없네요... ...


외인은 지난 주 중도적인 입장을 보였고 큰 변화는 없습니다.


기관들의 수급은 올해 들어서, 정말 계속 꾸준히 팔아재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관들이 우리나라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관들의 수급은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21765

외인 +39182

기관 -19996


코스닥


개인 +7557

외인 +8559

기관 -7135


올해 2019년 수급은 큰 변화가 없죠?


개인들이 지난주에 코스피 종목을 많이 순매수 했지만 여전히 멀었습니다.


코스피에서 압도적인 매수세를 보여주는 외인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5개월 간)


코스피


개인 -65474

외인 +71298

기관 -12137


코스닥


개인 +27355

외인 +9856

기관 -26338


작년 11월을 기준점으로 약 5개월간의 수급을 분석해보면,


역시 코스피는 개인이 올매도, 코스닥은 개인과 외인 입니다.


하여간, 외인들이 작년 2018년 폭락 후에, 우리나라 주식에 대해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외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인과 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 기관의 모습도 눈에 띄는군요.



최근 한달 간,

코스피는 평균 486개 종목 상승, 414개 종목 하락.

코스닥은 평균 650개 종목 상승, 650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역시 현재 주가 왜곡의 흔적은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어떤 일정 종목에 의한 주가 왜곡현상은 2018년도 말 부터 거의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왜곡이 없다는 뜻은,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 그에 따라서 많은 종목들이 상승하고,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하면 그에 따라서 많은 종목들이 하락한다는 뜻입니다. 상승 종목수가 지수를 추종한다는 뜻이죠.


왜곡이 있는 경우에는, 종합주가지수는 겁나게 올랐는데, 실제로 오른 종목은 일부 몇 종목 밖에 없는 경우입니다.


아무튼, 이런 부분에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최근에 왜곡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단기적으로는 어찌되었든,


중장기적 수급상으로는 별다른 이상현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외인들의 수급이 받쳐주고 있는 형세이고, 기관들이 간보기를 하며 매도를 치고 있는 형세입니다.



사실, 당초 개인들 순매수 중심인 코스닥시장이 위험해 보일 수도 있었으나,


외인들이 올해 야금야금 코스닥 종목들도 매수를 해줌으로써, 개인과 외인이 코스닥 주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외인들이 코스피에서 무려 7조원어치를 5개월간 매수한 것을 고려한다면, 외인들이 코스피에서 쉽게 이탈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코스닥으로 따진다면, 외인들이 현재 순매수 금액 정도라면 언제라도 치고 빠질 수 있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인의 수급과 정반대로 가고 있는 기관. 누가 정말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큰 형님일까?)



기관들이 공매도를 많이 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들이 과연 2019년 연일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주식시장 상승세 속에서 꾸준히 공매도에 집중하고 있는지, 어떤 소스가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 봐야하겠습니다.


기관은 5개월동안 코스피에서 1조2천억 순매도, 코스닥에서 2조 6천억을 순매도 하였으니까 말이죠.



외인형님들. 


도와주십시오. 개관들을 혼내주세요.ㅠㅠ


Written by Kavin


(아직 별 이상 징후는 없냐?)


수급상으로는 아직은... ...


(기관놈들은 뭘 이렇게 팔아재끼는거야?)


공매도지.


(우리나라 기관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하락에 배팅을 하는걸까?)


하락 배팅이라... ...


(넌 어떤 생각이야?)


한번 대차잔고와 공매도 분석을 따로 해봐야할 것 같아.


(왜?)


음...


그냥 내 생각에는 공매도가 아무래도 "제약주" 쪽에 집중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거든.

제약주 쪽은 올해 상승장 속에서도 주가 실적이 별로 좋지 않았단 말이지.

특히 코스닥의 주가를 좌지우지 하는 것이 제약 바이오라고 할 수 있는데,

기관들이 코스닥 제약바이오주에 공매도를 많이 침으로써 이미 수익을 내고 있을수도 있다는거야.


만약, 제약주 쪽에 공매도를 친 것이 아니라, 코스닥 종목 전반적인 공매도라면,

그 공매도는 기관이 앞으로 하락장에 배팅을 하는 것이 아닌가 예측해볼 수 있겠지만,


제약주 쪽에만 편중된 공매도였다면, 

그것을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하락배팅이라고 해석하기는 어렵겟지.


공매도와 대차잔고가 어디로 쏠려 있는지에 대해서, 일단 파악해보고 예측해보도록 하자.


(외인 VS 기관 인가?)


코스피로 따지자면, 기관은 그냥 소극적이었을 뿐이야.

약 8개월정도의 수급으로 본다면, 

기관들이 유일하게 순매도를 많이 때린 분야는 코스닥이야.

외인들도 코스닥에서는 8개월로 따지면 거의 순매수는 0 정도이지.


코스피와 코스닥이 같이 움직이기는 하지만,

만약 피바람이 분다면 코스피 보다 코스닥에 가장 큰 피해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거지.


아무튼, 이슈라면,

첫째, 외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작년 말부터 이어진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점.

둘째, 코스닥에만 유난히 편중된 개미들의 과매수세.

둘째, 그 사이에 기관들이 어떤 꿍꿍이로 이 상승장 속에서 순매도세가 강한가.


이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어.


4월 주식시장이 끝나면 한 번 전체적인 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아직 이틀 남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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