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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기업들이 감사보고서들을 잘 내고 있는지 한 번 들여다 볼까요?


현재 미제출 기업이 5개가 있네요.


완벽한 건 아닙니다.


한솔홈데코

사조대림

웰바이오텍

디와이

해태제과식품


이렇게 미제출 기업이네요.


각각 기업들이 미제출에 대해서 대응을 했는지 살펴볼까요.


뭐 늦게 낼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얌체 같은 기업들은


"그거 나중에 내도 괜찮아. 아 몰라. 나중에 낼꺼야~"


이러면서 쌩까는 기업들이 있어요.


일단 쌩은 까면 안되겠죠.

(옛날에 중국원양자원 이런 X쓰레기 기업들은 아예 대응 공시도 안했었어요. 흐흐흐.)



한솔홈데코  (외부감사 절차 미완료.)


이렇게 공시를 했군요.


사조대림 (아이쿠. 하루 늦었지만 오늘 아침에 제출했어요..크크크.)


웰바이오텍 (외부감사 절차 미완료.)


디와이 (외부감사 절차 미완료.)


해태제과식품 (외부감사 절차 미완료.)



이렇게 일단은 모두 공시로 대응을 했습니다.


사조대림은 오늘 아침에 제출을 했으니까 패스하구요.



한솔홈데코, 웰바이오텍, 디와이, 해태제과식품 이렇게 4기업이 남았네요.



대충 훑어보면,


한솔홈데코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디와이도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걸리적 거리는 종목이라면,


웰바이오텍과 해태제과식품이 좀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요.



재무가, 좀 걱정된다고 치면, 이렇다는 거에요.


원체 회계감사에는 변수가 많고, 상황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갈리기 때문에, 속단할 수는 없구요.


문제를 어떻게든 꼬집어서 만들어보자면, 웰바이오텍과 해태제과식품의 재무가 다소 좋지는 않은 편 이라는 말이에요.


재무가 안좋다고 회계감사 거절 나오고 그런 건 아니니까요.


(웰바이오텍 게시판의 글 중 일부. 어김없이 게시판에 슬슬 분쟁의 씨앗을 낳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시간 끌지 마시고, 빨리 빨리 좀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설마 뭐, 해태도 문제가 있겠습니까?


해태하면 해태.......허니버터칩.


제가 사실 해태제과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여기가 옛날에 면접볼 때 등산면접인가 합숙면접인가...그런거 보고, 막 그랬어요. 한문시험도 보던가...


아무튼 막 그랬습니다. 누가보면 잘나가는 대기업인 줄....


저는 그런 식의 면접 보는 회사들은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사담이었구요.


해태도 뭐 명단에 있기는 하지만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Written by Kavin


3월은 참 흥미 진진하다.


주주들끼리의 싸움 구경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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