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 남자 노래방 추천곡 노래3탄 "두 사람 - 성시경"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는 성시경 노래를 추천해 볼까하는데요.

사실, 성시경 노래는 잘해도 본전인 노래들이 많아요.

단지 음역대가 다소 만만하다고 해서 성시경 노래를 도전했다가 노래를 망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되죠.

왜냐하면 성시경씨 목소리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미성이기 때문이에요.

음역대는 아주 고음 가수는 아니지만 그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가 남자들까지 성시경씨를 사랑하게 만들죠.

그래서 저 같은 쇠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는 성시경씨 노래를 자제해야 하는데요.

음역대는 좀 낮지만, 목소리가 좋으신 분들은 

성시경씨의 "두 사람" 이라는 노래를 노래방에서 불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여자라도 정말 목소리 좋은 사람이 부르면 진짜 멋있을 것 같거든요.

"너무 멋지고 잘생기고 키크고 똑똑하고 다 가진 멋진 성시경."

성시경씨의 두 사람 이라는 노래는 "축가"로도 많이 불려지죠.

가사 내용이 너무 좋아요.

그런데, 성시경씨의 두 사람 이라는 노래를 부르실 때 주의하실 내용이 있어요.

바로 "긴 호흡을 담담하게 끌고 가야 함." 한다는 것인데요.

버즈 민경훈 창법으로 불렀다가는 난리가 나요.

그래서 조용히, 담담하게 힘들이지 않게 부르는 것이 중요해요.

억지로 힘이 들어가게 되면 부드러운 노래가 망쳐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두 사람 이라는 노래는 그 잔잔한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호흡 때문에 헐떡 거리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일단 너무 멋진 성시경씨의 노래를 들어볼까요.

관련 링크 : 

(thakd7 님의 유튜브 에서 링크)

아우...진짜 목소리 너무 좋아요. 사랑합니다. 성시경!

"시경 오빠. 진짜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성시경씨는 저와 같은 흡연자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같은 흡연자인데 목소리가 극과 극으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럼 가사를 보면서 따라 불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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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가사.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저음 1옥타브 도샾)

상처 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고음 2옥타브 미)

모든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
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여전히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네 곁에 있을게

캄캄한 밤 길을 잃고 헤매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리

(이 부분 가사가 제일 좋아요!)

먼 훗날 무지개 저 너머에 우리가 찾던 꿈 거기 없다 해도

(고음 2옥타브 퍄샾)

그대와 나 함께 보내는 지금 이 시간들이 내겐 그보다 더
소중한 걸

(최고음 2옥타브 솔)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 때까지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
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나 곁에 있을게
모진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
을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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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진짜 대박!"

우와....

정말 성시경씨 목소리 너무 너무 좋아요. 

진짜 음색깡패...

남자들도 인정해주는 남자 가수 성시경.

저도 불러보았어요.

전부 가성으로 불러보았어요.

제 목소리를 들으시면서 자신감을 가지세요. 흐흐.

아무튼 음역대가 1옥타브도에서 2옥타브 솔 정도이기 때문에, 저음 남자분들도 연습하시면 부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이 노래 잘 부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Written by Kavin

"너 임X. 너 내가 노래 부르지 말랬지!"

그냥 재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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